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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 신작 '에오스 블랙', 올해 2분기 출격! 대규모 전투와 착한 과금 눈길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2 13: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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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The 위험한 MMORPG '에오스 블랙'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2일 개최했다.

에오스 블랙은 '에오스 레드'의 후속작으로, 한층 더 발전된 PK와 대규모 전투를 구현하면서 본 작품만의 차별화된 신규 시스템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유료 상품 구성으로 장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품이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에오스 레드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IP를 계승한 에오스 블랙이 탄생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에오스 블랙은 전작에서 검증된 콘텐츠의 재미와 함께 새로운 PK의 재미를 더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용자분들은 끊임없는 분쟁과 다양한 PK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MMORPG 본연의 재미 요소를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게임의 가치는 서비스의 영속성과 일관성있는 운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용길 메인 PD가 에오스 블랙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에오스 블랙은 에오스 레드 및 블루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에오스 레드의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린 작품이다. 특히 전작의 시스템을 단순히 계승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향상된 그래픽과 게임 내 편의 기능 추가 등으로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핵심 편의 기능으로는 '매니징 모드'를 꼽았다. 매니징 모드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원하는 세팅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 서포팅 모드도 함께 지원할 에정이다.

에오스 블랙의 핵심 시스템으로 '치욕 시스템'을 소개했다. 치욕 시스템은 '봉인전'이라는 1vs1 전투 콘텐츠를 통해 패배한 이용자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는 형태다. 패배한 이용자는 장비가 봉인돼 일정 기간 동안 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며, 캐릭터에게 시각적으로 표시된다. 

반대로 승자는 패자에게 치욕을 줄 수 있으며 승자가 패자를 일정 시간 동안 노예처럼 끌고 다니거나 특정 필드 내 장치에 가두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치욕 시스템 외에도 전투에 승리할 경우 재화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전리품 시스템도 마련돼 있으며 치욕을 경험한 이용자는 복수 시스템을 통해 되갚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김용길 PD는 "분쟁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PK 특화 던전도 준비돼 있는 등 플레이하는 내내 하드코어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하면서 "The 위험한 MMORPG라는 콘셉트에 맞게 치욕 및 봉인전 등 에오스 블랙만의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전투에서 오는 희열을 극한까지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에오스 블루와 에오스 레드 사이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신들의 축복을 받아 서울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아르카나들이 세게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낸 것이 에오스 블루의 세계관이라면, 본 작품은 힘멜 공화국이 세계를 통일한 후 혼란스러운 세상을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각자의 이념에 따라 대립하는 아르카나들의 분쟁을 그리고 있다. 이용자는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 회색의 방랑자로 불리는 아르카나로 플레이하게 되며, 용병 생활을 하게 된다. 

클래스로는 4종이 준비돼 있다. 타고난 힘과 체력으로 전투에 앞장서는 전사 클래스는 힘 스텟을 중심으로 성장시키게 되며 대검을 활용한 공격 스킬 및 각종 방어 계열 버프에 특화돼 근접 전투를 선호한다.



다음으로 아처는 빠른 민첩성을 바탕으로 원거리 공격 에 특화돼 있다. 추천 스텟은 민첩이며 활 공격에 특화된 공격 버프 스킬과 디버프 스킬로 상대를 약화시킬 수 있는 딜러 및 전투 지원 역할을 맡는다. 

소서리스는 높은 마력으로 다양한 마법을 다루는 마법사 클래스다. 스텟은 지능을 기반으로 하며 강력한 마법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각종 버프와 치료 스킬로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파이터는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육체를 극한까지 끌어올란 권법가 클래스로, 체력 중심으로 스텟을 투자하게 된다. 단련된 육체를 극대화한 버프 스킬로 최전방에서 아군을 수호하는 탱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클래스 4종은 각 대검, 활, 지팡이, 권갑 등 주무기 외에도 단검, 활, 창 등의 보조무기를 착용할 수 있는데, 워리의 경우 주무기로 대검, 그리고 보조 무기로 창과 활을 사용 가능하다. 이처럼 보조무기를 활용해 대검의 공격이 닿지 않는 전투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앞서 언급한 치욕 및 복수가 반복되는 봉인전이 있으며, 향후 공성전과 영주전 등 다대다 PvP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오스 블랙의 아트 콘셉트는 중세 유럽을 모티브로 했다. 블랙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어둡고 비장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그려냈으며, 묵직하고 화려한 연출에 몰입할 수 있도록 UI는 최소화 및 직관화했다. 이외에도 필드 곳곳에 본 작품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숨겨져 있다.



서비스 운영 방향은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분쟁과 경쟁, 기득권을 위한 전쟁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템 파밍 및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느끼고 싶어하는 이용자를 위해 밸런스와 환경 제공에 집중한다.

이용자들이 공평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지속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임과 더불어 개발자 노트 및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경로로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즉 주요 이슈를 모든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에오스 블랙은 MMORPG 장르인 만큼 이용자들 간의 분쟁과 게임 내 경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아이템의 가치가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경제 밸런스를 맞추고, 이용자가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사냥하면서 획득한 아이템의 가치가 회사의 수익으로 인해 하락되는 BM은 지양했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제작 및 최고 등급 아이템의 BM화 등의 BM 상품 출시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주간 패키지, 월간 패키지 등으로 인한 과금 숙제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만큼, 오픈 초기 해당 패키지 출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오스 블랙에는 영혼체와 패밀리어, 신수 등 세 가지 시스템이 준비돼 있는데, 이중 1종에 대해서는 과금이 아닌 개인 콘텐츠로 획득 가능하며, 다른 1종은 직과금이 아닌 보너스의 개념으로 획득할 수 있다. 3종 모두 인게임 콘텐츠와 인게임에서 획득 가능한 재화로 획득할 수 있도록 최대한 착한 BM으로 이용자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뽑기 및 합성에 대한 실패를 최소화하면서 이용자가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낮은 천장과 높은 확률을 적용한다.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에오스 블랙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해당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한다. 정식 출시는 올해 2분기 이뤄질 예정이다. 

론칭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는 출시 후 100일 무렵 진행되며, 신규 클래스 및 영지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3개월 론칭 후 3개월 내 선보인다. 영지전과 공성전의 경우 누적된 세금으로 상당량의 다이아를 차지할 수 있는 만큼 론칭 이후 이용자들의 성장 속도에 맞춰 가장 적합한 시점에 업데이트한다.



정상기 사업실장은 "무소과금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BM 정책과 장치를 마련했다"라고 언급하면서 "장비 아이템은 사냥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한편, 1대1 거래와 거래소를 통해 자유 경제 구현과 아이템 소멸형 강화 시스템 기반의 인플레 견제, 고객 자산가치 하락 방어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를 지켜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서 그는 "에오스 블랙을 찾아주신 이용자분들을 배신하지 않고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면서 "단기적 매출 성과를 위한 과도한 세일즈 프로모션이나 뒤통수를 치는 운영은 지양한다"라고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3월 22일부터 사전 예약 및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하며,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4월 3일부터 진행되는 베타 테스트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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