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게임사 대표 IP 신작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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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올립니다 작성자 : 마트료시카

2022년 상반기 게임사 대표 IP 신작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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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14:47:11

조회 1337 추천 0 댓글 13

2022년 상반기 게임사들의 대표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신작이 격돌한다. 웹젠은 1분기 서비스를 목표로 ‘뮤오리진3’를 준비 중이며, 넥슨도 1분기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한다. 여기에 넷마블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각 회사를 대표하는 IP의 격돌에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의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뮤 오리진3

먼저 웹젠은 자사를 대표하는 온라인 게임 ‘뮤’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뮤오리진3’를 준비 중이다. 스테디셀러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뮤' IP 게임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그래픽의 품질을 크게 향상했다.

‘뮤오리진3’에는 ‘뮤’를 상장하는 독창적인 날개 시스템에 비행 기능을 더했다. 이용자는 날개를 화려하게 꾸미는 것은 물론 바다와 육지, 공중을 비행하며 게임 내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도 있다. 날개의 쓰임새와 활용도가 한층 커졌다.

또한 게임은 길드원과 협동하며 즐기는 ‘보스 레이드’, ‘공성전’, ‘길드 콘텐츠’ 등의 즐길 거리와 게임을 즐기면서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하는 파밍 요소가 전작보다 크게 강화됐다. 또 전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어비스에 콘텐츠도 ‘뮤오리진2’보다 기술적으로 발전시켰다.

웹젠은 ‘뮤오리진3’의 사내 테스트를 마무리했고, 이른 시일 내에 일반 게이머가 참여하는 비공개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티저 사이트를 열고 티저 영상과 BI(Brand Identity) 등 게임 정보 일부를 공개하는 등 1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전 세계 1위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1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는 전 세계 8억 5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누적 매출 18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모바일 버전의 개발도 역시 네오플이 맡았다.

넥슨은 지난해 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깜짝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최초로 선보여졌다.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등장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높은 완성도에 좋은 평가를 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액션 RPG를 즐기는 폭넓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빠르고 호쾌한 원작 고유의 액션을 모바일 플랫폼에 고스란히 구현했다. 특히, 다양한 던전을 탐색하고 공략하는 전투와 이용자 간 대전을 수동 전투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수동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작 방식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각종 게임 컨트롤러와 키보드까지 지원한다.

게임은 원작 특유의 2D 도트 그래픽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원작의 기본 세계관을 토대로 하면서도 원작과는 차별화된 스토리가 전개된다. 과거의 엘븐가드, 로리엔, 비명굴,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등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여 ‘던파’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던파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하는 등 색다른 재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은 자사를 대표하는 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준비 중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넷마블넥서스가 개발을 맡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뛰어난 비주얼에 기반해 원작 '세븐나이츠'가 가진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등의 차별화 포인트를 준비했다. 지난 지스타 2019 시연 버전의 경우 건틀렛, 한손검, 망치, 마법총, 쌍권총, 악기 총 6종의 무기 타입에 따라서 각기 다른 스킬 및 효과를 제공하며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기 활용과 동시에 기존 세븐나이츠 멤버로 변신하는 등의 요소를 더해 원작 팬의 마음을 훔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러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담아냈다. 게임을 선보이기에 앞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방영 중이다. 애니메이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는 그랑시드 학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 간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공식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게임은 올해 상반기 출격할 예정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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