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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위치에서 만나는 동키콩의 매력 '동키콩 리턴즈 HD'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7 17: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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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닌텐도 Wii와 2013년 닌텐도 3DS로 출시된 '동키콩 리턴즈'의 HD 리마스터 버전 '동키콩 리턴즈 HD'가 1월 16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됐다. 닌텐도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동키콩'의 매력을 이제 스위치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작품은 게임의 제목처럼 HD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그래픽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동키콩의 털이나 게임 배경에 등장하는 텍스처 등이 더욱 선명해졌다. 아무래도 Wii가 SD 해상도급의 기기였기에 HD급 그래픽으로 탈바꿈한 모습은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다. 휴대용 기기인 닌텐도 3DS 버전과는 비교하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로 화면이 또렷하다.


동키콩 리턴즈 HD



물론 원작이 워낙 오래된 게임인 만큼 최신 게임들과 비교하기는 조금 민망하지만, 난이도를 떠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서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게임은 닌텐도가 잘하는 전문 분야인 플랫포머 액션 장르다.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나 별의 커비 시리즈 등 다양한 플랫포머 액션 장르 게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각 게임 시리즈마다 주인공이나 게임의 특징을 살려 독특한 재미를 더해오고 있다. 같은 장르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만의 재미를 전하고 있으며, 동키콩도 마찬가지다.


동키콩 리턴즈 HD



이용자는 동키콩과 그의 파트너인 디디콩을 등에 업고, 동물을 조종하는 티키족에게 빼앗긴 대량의 바나나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코스에는 다양한 적과 장애물이 가득해 이를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동키콩의 강력한 힘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요소들이 맵 곳곳에 마련돼 있어 재미를 높여준다.

달리고 점프하는 플랫포머 액션의 기본은 물론, 바닥을 세게 내려쳐 적을 기절시키거나 상자를 열 수도 있다. 또 튀어나와 있는 장애물을 세게 두드려 바닥에 박아버리고,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볼 수도 있으며, 꽃씨를 불거나 강력한 팔힘을 사용해 매달려 이동하는 등 다양한 능력이 준비됐다. 디디콩을 등에 업으면 점프 이후 로켓을 타고 활강하기도 한다. 다른 게임에선 만나보기 힘든 동키콩만의 호쾌한 액션이 살아 있다. 게임 속 연출도 참 호쾌하다.


동키콩 리턴즈 HD



게임에는 정글, 해변, 동굴 등 테마를 가진 80개의 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숨겨진 요소까지 모두 찾아 플레이하다 보면 정말 개발사가 코스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숨겨진 요소들은 단 한 번의 플레이로 모두 찾는 것이 힘들어 반복 플레이와 재도전을 거듭하게 된다. 80개 코스를 모두 공략하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으리라 본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저기 있는 아이템은 어떻게 먹는 거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있으며, 획득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아이템을 얻었을 때 전해지는 쾌감이 상당하다. 여기에 다양한 기믹을 살린 대형 보스전의 재미는 덤이다.


동키콩 리턴즈 HD



특히, '동키콩 리턴즈 HD'의 코스 난도가 기본적으로 만만치 않지만, 추가 HP를 제공하는 모던 모드를 준비해 조작이 서툰 이용자들도 비교적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실수 한두 번이면 게임 오버로 이어지기 마련인 노멀 모드에 비해 아무래도 게임 플레이가 편하다.

또 모던 모드에서는 동키콩의 체력이 늘어나고, 상점에서 구매한 HP 증가 등의 아이템을 코스에 반입할 수 있어 게임 진행이 한층 수월해진다. 많은 이용자들이 일단 클리어 자체는 문제없이 해낼 수 있으리라 본다.


동키콩 리턴즈 HD



여기에 2인 플레이 시에는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나눠 잡으면 힘이 센 동키콩과 몸놀림이 가벼운 디디콩을 조작하며 협력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도 즐기기 좋다.

'동키콩 리턴즈 HD'는 향상된 그래픽을 무기로 게임이 가진 재미를 한층 풍성하게 전해준다. 다양한 코스와 이를 공략하는 재미는 '동키콩'을 처음 만난 이용자와 기존 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해줄 수 있으리라 본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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