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동아게임백과사전] 없으면 4K는 꿈꾸기도 힘들다. 업스케일링 기술이 대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0 20:56:50
조회 82 추천 0 댓글 0
인류에게 진짜 4K 게이밍은 아직 이른 것일까? 지포스 RTX 5090도 출시를 앞둔 시점에 무슨 이야기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일단 25년 1월 현재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지포스 RTX 4090도 DLSS와 같은 기능의 도움이 없다면 최신 게임을 모두 최고 옵션으로 4K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에 가깝다.

실제로 지포스 현존 최강인 RTX 4090을 사용해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레이트레이싱(이하 RT)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최고로 세팅하고 DLSS의 도움 없이 즐기면 초당 50프레임도 유지가 힘들다. 차세대 버전으로 그래픽을 올려주기는 했지만, 철이 이미 한참 지난 ‘위쳐 3’마저 진짜 4K 게이밍을 즐길 수 없고, RT 옵션이 더 발전한 ‘사이버 펑크 2077’ 같은 게임에서는 더 절망적인 수치가 나온다. 최근에 등장한 그래픽이 더 좋은 게임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지포스 RTX 5090이 나와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DLSS4를 제외한 지포스 RTX 5090의 성능이 얼마나 올랐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기가 힘들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의 최적화다. 정말 일부 게임사를 제외하면 게임사나 개발자가 최적화를 할 생각이 없다. 뭐 이제 최적화는 게임 개발자들의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된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5090이 나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까?



특히 각종 빛 처리를 개발자 손수 한 땀씩 그리던 과거와 달리 그래픽카드에 모든 것을 떠넘기고 있다. RT를 사용하지 않으면 빛 처리가 엉망인 게임들이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그래픽 카드의 엄청난 자원을 요구하는 RT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으니 제대로 된 4K 게이밍은 점점 더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

이에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게이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업스케일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개발자들이 최적화에 전혀 손을 안 대게 만드는 악순환이 시작된 느낌이기도 하다. 업스케일링 기술은 흔히 저해상도 이미지나 영상을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실제로 구동되는 화질이 좋지 못하지만, 좋게 만들어준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마치 소개팅에 앞서 주선자가 전해온 필터가 씌워진 사진 같은 느낌이다. 내가 보고 있는 사진 속 소개팅 상대와 사진 뒤에 있는 진짜 상대의 얼굴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우리가 흔히 4K라고 부르는 해상도는 가로 3,840 픽셀, 세로 2,160 픽셀로 구성된다. 화면이 3840×2160개의 픽셀로 구성되기에 총 픽셀 개수는 8,294,400개에 달하고, 초당 8,294,400개의 픽셀로 구성된 화면을 60장 이상 구현해야 이용자들이 초당 60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가 50시리즈와 공개한 테크데모 19프레임이 148프레임으로 늘었다.



물론 아무리 최신 그래픽 카드라고 해도 RT와 같은 빛 처리 등이 더해진 화면을 계속해서 렌더링하면 부하가 상당해 초당 프레임이 높게 나올 수 없다. 사람한테도 노트에 기둥만 그리다가 기둥 옆에 그림자까지 같이 그리라고 하면 시간이 더 걸리는 것처럼 말이다.

이때 업스케일링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4K 대신 화면 해상도를 풀 HD인 1920x1080으로 줄였다면 총 픽셀 수는 4분의 1인 2,073,600개로 줄어들어 엄청난 여유가 생긴다. 사람이 같은 기둥을 그려도 아무래도 크게 그릴때보다 여유가 있다.

이렇게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실제로 그래픽카드가 렌더링하는 해상도를 대폭 줄여서 더 많은 초당 프레임을 확보하고, 이미지 품질을 진짜 4K 해상도 대비 많이 떨어뜨리지 않는다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라면 후자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최근 게이밍 시장에서는 업스케일링 기술이 대세로 자리하고 있다. 물론 화질 열화나 인풋렉 등 일부 단점은 따르지만 말이다.


DLSS 4 적용 비교 화면



가장 대표적인 업스케일링 기술은 앞서도 계속 언급해 왔던 엔비디아의 DLSS다. DLSS는 Deep Learning Super Sampling의 약자다. 이름에서 눈치를 챈 독자가 있겠지만, AI를 활용한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인공 지능과 딥 러닝 알고리즘의 힘을 활용해 게임 성능과 이미지 품질을 향상하도록 설계됐다.

DLSS는 게임을 더 낮은 해상도로 렌더링하고 딥러닝 알고리즘 사용해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업스케일한다. 특히, 텐서코어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AI 처리한다. 때문에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DLSS를 활용하면 고품질의 비주얼을 생성하면서도 낮은 해상도로 게임을 렌더링할 수 있어 성능이 향상되고 초당 프레임이 높아질 수 있다.

게다가 DLSS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게임별 학습이 필요해 특정 게임에 한정되어 적용됐던 초기와 달리 이제는 정말 많은 수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렌더링된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더 부드러운 화면을 맛볼 수 있고, 이미지 품질도 과거보다 좋아졌다.

게다가 25년 1월 RTX 50 시리즈와 발표된 함께 공개된 DLSS 4의 경우 다중 프레임 생성 기술도 도입돼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RTX 50 시리즈와 공개된 테크데모를 보면 초당 RT 옵션이 모두 켜진 화면이 19~20프레임으로 구동되다가 DLSS4를 적용하면 146~148 정도로 뻥튀기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AMD의 FRS3 적용 비교 화면



AMD는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이라는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한다. DLSS와 달리 AI를 사용하지 않고, 공간 업스케일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업스케일링을 구현한다. 덕분에 하드웨어에 구현 받지 않는 높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DLSS처럼 FSR을 위한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다. FSR도 발전을 거치면서 시간적 업스케일링 알고리즘이 도입됐고, 프레임 생성 기능도 추가됐다.

다만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FSR 4의 경우 RDNA 4 아키텍처용으로 개발됐으며, AI 하드웨어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AMD의 신제품인 Radeon RX 9070 XT 및 9070 GPU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텔 XeSS 적용 비교 화면



인텔은 XeSS(Xe Super Sampling)라 불리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한다. XeSS는 딥 러닝을 사용하여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고해상도 렌더링 품질에 매우 가까운 이미지로 합성한다. 인접 픽셀의 하위 픽셀 세부 정보와 모션 보정된 이전 프레임을 재구성하여 작동하는 방식이다.

엔비디아의 DLSS와 유사한 접근 방식을 취하면서도, AMD의 FSR처럼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이 선보이고 있는 아크 그래픽 카드나 아크 기반 GPU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엔비디아나 AMD의 그래픽 카드에서도 동작한다. 마찬가지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XeSS 2에서는 지연 시간 감소와 프레임 생성 기능 등이 추가됐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업스케일링 설명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아니지만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스테이션 5프로를 통해 PSSR(PlayStation Spectral Super Resolution)이라는 기술을 선보였다. PSSR도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이미지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PSSR은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변환하여 화질을 향상한다는 업스케일링 기술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PSSR은 PS5 Pro의 하드웨어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으며, 여타 업스케일링 기술들과 견줘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동아게임백과사전] “전설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나?” 새로운 간판이 된 2세대 주인공들▶ [동아게임백과사전] 30주년 맞은 플레이스테이션▶ [동아게임백과사전] It Runs Doom! 어디서든 돌아가는 '둠'이 주는 교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15117 샤크몹의 신작 '엑소본' “위험한 전장을 통해 FPS의 새로운 재미 보여 줄 것”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1 0
15116 [동영상] 알람! 알람! 코만도스 오리진 4월 온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2 0
15115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21일 예선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1 0
15114 넷마블, 낭만의 시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온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0 0
15113 배틀그라운드 IP의 힘. 크래프톤 2024년 영업이익 1조 1825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83 1
15112 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 차세대 HMI 개발 위해 유니티 채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3 0
15111 하이퍼센트 김주완 대표 “몇 천만 유튜버도 몰입한 ‘백룸컴퍼니’, 구매한 걸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5 0
15110 메타버스엔터, 15일 쇼케이스열고 신규 레이블과 유닛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5 0
15109 [동영상] 이러다 컴퓨터 죽어요! 몬헌 와일즈, 킹덤컴딜러버런스2 최저 옵션 화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3 0
15108 [동영상] "야 저기에 게임 패드 팔지마" EU, 러시아 게임 컨트롤러 판매 금지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3 0
15107 [동영상] 메가드라이브로 '파이널 파이트'가 나온다고?! 폼 미쳤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0 0
15106 [동영상] 급상승과 급락 반복 중인 블루아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3 0
15105 위메이드, '골프 슈퍼 크루' 글로벌 서비스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7 0
15104 데브시스터즈, 2024년 영업이익 272억으로 흑자전환. 해외 매출 확대 집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2 0
15103 퍼스트 디센던트, 업데이트 연간 2회로 변경'.. “콘텐츠 완성도 높일 것”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1 0
15102 4분기 적자전환한 카카오게임즈, 다변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6 0
15101 '상표권 침해 및 불공정 경쟁 유도', 로블록스 해외 아이템 거래 플랫폼 플레이어옥션 소송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610 0
15100 “라인업 화려하네!”, 25주년 기념 ‘포켓몬스터 금·은’ 굿즈 2월 14일 판매 [1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038 2
15099 [루머] 파이널판타지 9 리메이크 개발 중, 2026년 발매 예측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7 0
15098 컴투스 '서머너즈 워',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형상 변환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2 0
15097 넥슨, 2025 메이플 커리어 캠프 '메토링' 2기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4 0
15096 콘진원,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참가사 모집.. '콘솔 3년차 사업 신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2 0
15095 디랩스 게임즈, '복싱스타 X' 라인과 텔레그램 통해 글로벌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3 0
15094 검은사막 중국이 힘냈다. 펄어비스 4분기 957억. 흑자전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4 0
15093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완성도 앞세워 시장 공략 나선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8 0
15092 오징어 게임, 마인크래프트... 구글에 숨어있는 게임 이스터에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019 6
15091 위메이드, 25주년 맞아 새 기업 철학 '위 데어(We Dare)' 선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2 0
15090 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정규과정 9기 수료식 및 전시회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2 0
15089 그라나도 에스파다M, '전장의 끌로드' 리뉴얼로 기본 스탠스 탱킹 성능 강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5 0
15088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교육의 배신, 미래는 지금 여기 있어요’ 컨퍼런스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0 0
15087 카카오게임즈, 커넥트웨이브 다나와와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0 0
15086 그라비티, 전략 시뮬레이션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 일본 퍼블리싱 계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8 0
15085 컴투스홀딩스, 퍼즐 게임 신작 '컬러스위퍼'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7 0
15084 사진으로 보는 서브컬처 축제 '일러스타 페스 6' 이모저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05 0
15083 [일러스타페스 6] '승리의 여신: 니케' TCG 니벨아레나, 엄청난 인파로 '인기몰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05 0
15082 [일러스타페스 6]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2' 풍성한 이벤트.. "떡과 우유 받아가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96 0
15081 [일러스타페스 6] 가장 인기 있는 게임 부스, 하이엔드 게임즈 '플라티나 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95 1
15080 영하 10도 혹한도 말리지 못한 덕심, '일러스타페스 6' 폭발적 인기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665 3
15079 [동영상] 왜 진 삼국무쌍 후속작이 아니라 오리진일까? 개발자 "화면에 천 명 나올 수 있어서"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6677 4
15078 [한주의게임소식] 급상승과 급락 동시에 겪은 '블루아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85 0
15077 [동영상] 팬티 근육남 괴게임 스팀에 출시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824 10
15076 크래프톤 '프로젝트 아크' 명칭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확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70 0
15075 [GAME2025] '카제나'와 '로아 모바일'로 업계 정상을 노린다, 스마일게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49 0
15074 [리뷰] 너무 서두른다 싶었다! 최적화가 거미줄을 끊어버린 마블 스파이더맨2 PC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89 1
15073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세상을 만난다! 월드 프리뷰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1 0
15072 넷마블 엠엔비, '주먹밥쿵야의 약간 대단한 하루'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24 0
15071 컴투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0 0
15070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일본서 팝업 스토어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4 0
15069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글로벌 챔피언십 리그 'ROXIC' 시즌2 참가자 모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8 0
15068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다채로운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7 0
뉴스 지진희, 입양된 줄 알았는데…뒤늦게 ‘친자 확인’ 디시트렌드 02.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