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믿을만한 회사 것만 구입하세요.. '근거 없는 NFT 구입 주의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7 16:38:57
조회 1494 추천 0 댓글 5
블록체인과 연계된 가상화폐 열풍이 한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 체제를 흔들고 있다. 탈 중앙화 정신으로 시작된 블록체인 기술은 '미르 4'와 같은 성공한 연계 게임 사례를 만들어내면서 금융은 물론 최첨단 IT업계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꿀 기세다.

하지만 워낙 기술 지향적인 데다 용어도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쉽사리 접근할 수 없고, 아직 법적 제도적으로도 갖춰지지 않아 섣불리 접근했다가 피해를 보는 이도 적지 않다.

실제로 최근의 가상화폐와 NFT 열풍 이면에는 '먹튀' 논란이 함께 곁들여져 있다. 먹튀를 가상화폐 분야에서는 러그 풀(Rug pull)이라고 부르는데, 가상화폐 생태계에서 개발자가 갑자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을 회수한 채 사라지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대표적인 러그 풀 사례로 지목되고 있는



대표적인 러그 풀 사례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킷캣 캐슬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킷캣 캐슬 프로젝트는 총 1만 마리의 각기 다른 고양이가 있고, 이 고양이 NFT를 구매하여 보유하고 있으면 킷(Kit)이라는 물고기를 주는 방식으로 구매자들을 유혹했다.

귀여운 고양이 도트 이미지와 함께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이고, 또 1Kit이 1클레이튼하고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킷캣 캐슬 프로젝트'는 성공리에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1천 마리의 킷캣이 21시간 만에 완판되었고, 프로젝트 오픈 5일 만에 20 이더리움을 모으며 파격 행보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킷캣 캐슬 프로젝트' 진행 인이 단톡방에서 '해킹에 걸린 것 같다'라는 식의 메시지와 함께 잠적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러그 풀 사례로 남게 됐다. 총 피해액이 50~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진행 인과 가족의 인적 사항을 흥신소를 통해 파악하며 협박하는 등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오픈씨에서 판매된 '떡볶이 코인'도 비슷한 형태로 피해자를 양산한 러그 풀 사례로 거론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쿤 소사이어티' 등 비슷한 피해 사례가 많다.



문제는 이같이 피해를 봤다고 하더라도 마땅히 하소연할 만한 곳이 없다는 점이다. NFT라는 물품을 거래소에서 판매했고,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구매한 NFT가 가치가 폭락했을 뿐 각 피해자의 지갑에 놓여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를 사기로 볼지에 대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법조계가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이 약한 점도 불안한 점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경제 초기의 '근본 없는' NFT 구입이나 가상화폐 매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소한 ▲상장사 이거나 ▲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사업을 해온 기업이거나 ▲원척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들이 운영하는 가상화폐 경제로 진입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NFT의 경우 핵심 콘텐츠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명 연예인 등을 앞세워 자금을 우선적으로 끌어당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요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이 준비중인 메타버스



최근 이두희 씨가 진행한 '메타콩즈'를 비롯하여 NFT 대량 판매를 우선시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아직까지 무슨 게임인지, 어떤 메타버스 구조를 도입하는지 등 방향 자체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프로젝트가 컴투스 등 대형 게임사에서 200여 명 이상의 개발자들을 동원하여 콘텐츠를 구축해가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안정적인 행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위메이드의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거나, 혹은 올해 상반기에 시작될 컴투스 그룹의 C2X 생태계, 혹은 네오위즈, 넷마블, 넥슨 등 상장한 게임사들이 자사 게임과 연계시키는 방식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백서를 최대한 꼼꼼하게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컴투스플랫폼-큐로드 맞손.. '하이브' 플랫폼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칼럼] NFT, P2E, 메타버스는 포장지. 결국 핵심은 IP다▶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특채..'궁금한 점 알려드려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1652 NFT, P2E 시장 경쟁 본격화. 사업 속도 내는 게임사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42 0
1651 미호요 '원신', 신규 2.5 버전 16일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56 0
1650 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신규 레이드 '산들바람 협곡 포베이'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58 0
1649 인트라게임즈, '킹 오브 파이터즈 15' 패키지 선주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41 0
1648 'TFT 아시안컵', 한중일 최강자 격돌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656 0
1647 크래프톤, ‘서울옥션블루’에 투자하고 NFT 사업 추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6 0
1646 넥슨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3월 24일 출시 [3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862 1
1645 [게임기자들의 수다] 블록체인과 NFT, 게임 시장에 희망인가? 절망인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66 1
1644 [리뷰] 쉽게 혹은 어렵게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33 0
1643 넷마블 '세븐나이츠2', 지원형 최초 전설 플러스 '클레미스'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63 0
1642 스마일게이트, 엑스박스 용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X' 사전 판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40 0
1641 [한주의게임소식] 매출 1위 탈환 성공한 오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84 2
1640 게임 업계 쩐의 전쟁. 진정한 적은 따로 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72 1
1639 ‘오션 앤 엠파이어’, 콘텐츠 개선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66 1
1638 닌텐도 스위치 누적 1억 대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82 1
1637 BC카드와 제휴한 '로스트아크 카드', 출시 이틀 만에 발급 1만장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109 1
1636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규 테마 인피니티 워치 공개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1720 2
1635 크래프톤, 인기 BJ 참여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전쟁’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52 0
1634 위메이드, NHN빅풋의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서비스 계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28 0
1633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 '눈꽃 섬' 시스템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39 0
1632 ‘오딘 발할라 라이징’ 3개월 만에 1위 탈환. 카카오게임즈 주가 급등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1329 5
1631 유비소프트, e스포츠 시스템 전면 개편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1387 1
1630 소니의 번지 인수로 새로운 국면 접어든 FPS 전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113 0
1629 시간을 사고 판다. 프렌즈게임즈 타임슬롯 NFT서비스 '투데이이즈'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54 0
1628 글로벌 게임잼 '2022 GGJ x SMC 서울'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35 0
1627 해긴, '플레이투게더'에 세븐일레븐과 메타버스 편의점 오픈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858 1
1626 KGMA, 21년 올해의 기자상에 매경게임진 임영택 기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30 0
1625 위메이드, '미르4' 서버 넘나드는 차원문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41 0
1624 엔씨,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 2월 28일 출시 [1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1224 3
1623 크래프톤, 인도 스포츠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에 65억 투자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696 0
1622 네오위즈 그룹 자회사 네오플라이,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29 0
1621 넥슨, 2022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발표자 모집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31 0
1620 국산게임 '소울워커'를 사칭한 '소울리본' NFT상품 판매로 사기 시도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169 0
1619 위메이드, 위믹스 유동화 잠정 중단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103 0
1618 "모험가 전격 리마스터!" ‘메이플스토리’ ‘DESTINY’ 2차 업데이트 [5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2657 5
1617 '엑소스 히어로즈’, 신규 테마 ‘팬텀 인 원더랜드’ 업데이트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46 0
1616 라이엇, 게임 3종에 설맞이 소셜 미디어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68 0
1615 ‘3on3 프리스타일’, 설 맞이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42 0
1614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빅 보스 모드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41 0
1613 [한주의 게임소식] 치열한 순위 경쟁 펼쳐지는 모바일게임 시장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2098 3
1612 네오위즈, P2E 게임과 신작으로 중무장.. 올해 실적 반등 '자신만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48 0
1611 [인터뷰] 환골탈태한 가디언 크로니클의 변화를 느껴보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46 0
1610 블리자드, '와우' 불타는 성전 클래식 신규 공격대 '검은 사원' 적용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97 0
1609 네시삼십삼분, 침묵은 끝났다..NFT 게임 및 신작 8종 발표 [2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2345 0
1608 ‘패스 오브 엑자일’, 대규모 확장팩 ‘아틀라스 공성전’ 정보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89 0
1607 '갓 오브 워', 플레이위드 스팀 PC 카페 상륙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62 0
1606 넷마블의 P2E 계획과 신작 정보까지 5회 NTP 질의응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61 0
1605 레드브릭, 메타버스 창작 공모전 ‘월드 NFT 챌린지’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31 0
1604 디지몬 슈퍼럼블,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 ‘사막 지대’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90 0
1603 게임테일즈 기대작 'TS프로젝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AD 합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70 0
뉴스 우즈 “역주행, 감당하기 힘든 큰 사랑... 감사해”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