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의 4주 차 결과를 금일(28일) 공개했다.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 ‘PWS: 페이즈 1’ 4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 Gen.G (젠지), OP.GG SPORTS(오피지지 스포츠), Maru Gaming(마루 게이밍), Veronica7(베로니카7),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No-Name(노네임), Eagle Owls (이글 아울스)까지 총 8개의 한국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별로 치러진 위클리 서바이벌의 상위 4개 일본팀과 상위 4개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과 함께 총 10매치를 치렀다.
4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일본의 Donuts USG가 73킬, 순위 포인트 29점, 총점 102점으로 승리팀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해외 팀이 승리를 차지한 건 Donuts USG가 처음이다. Donuts USG는 1일 차에 치킨 없이 25킬로 31포인트를 기록했으나, 2일 차에 1치킨 48킬을 추가하며 선두에 올라 위클리 파이널 승리 상금 1천만 원을 차지했다.
한국의 KWANGDONG FREECS 와 Gen.G는 총점 82점과 81점을 획득하며 나란히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OP.GG SPORTS, Maru Gaming, Veronica7, Danawa e-sports 등 한국팀들이 줄이어 상위권에 안착하며 마지막까지 강세를 이어갔다.
4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경기까지 종료되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이 결정됐다.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집계 결과 KWANGDONG FREECS가 202킬, 순위 포인트 122점, 총점 324점을 획득하며, 1위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외에, Danawa e-sports, OP.GG SPORTS, Gen.G, emTek StormX, GHIBLI ESPORTS, Maru Gaming, DWG KIA, ATA, Veronica7, Eagle Owls 등 총 11개 한국팀이 그랜드 파이널로 향하는 티켓을 획득했다.
2022 PWS: 페이즈1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치뤄진다. 하루에 5매치씩, 총 20매치를 진행해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챔피언이 된다.
PWS: 페이즈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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