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 개발분야는 오는 5월 15일(일), 아이디어분야는 오는 6월 12일(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와 틴에지이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의 도전을 지원하는 '스마틴앱챌린지'는 지난 2011년부터 ICT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어 왔다. 올해도 전국 고교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스마틴앱챌린지 2022 설명회를 듣고 있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 학생들
이번 대회는 사회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미래산업(AI, IoT) ▲생활정보(생활 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분야, AR·VR 활용) 3개 분야로 나눠 제안서를 접수한 뒤 독창성, 구현가능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시작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30개 팀을 선정·포상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팀을 비롯한 30개 수상팀에게는 총 5,550만 원의 상금과 전시 기회 확대 등 개발한 서비스의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해 비대면 행사로 치뤄졌던 스마틴 앱 챌린지는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올해도 비대면 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발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에 집중해 운영한다. 또한 대회 참가 선배들의 세미나 등 자율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SK플래닛 윤철진 ICT솔루션사업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추진해 서울, 경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학생이 점점 늘고 있다” 며 “올해 대회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제시해 청소년들의 개발 역량 향상은 물론 사회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분야별 접수기간에 맞춰 T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사무국(☎ 02-3477-6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스마틴 앱 챌린지 측은 미림여자정보과학고, 한세사이버보안고 등 25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실시간으로 설명회를 진행중이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워서 더 많은 학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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