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메이드, '미르M' 개발자가 말하는 매력 포인트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22 15:43:05
조회 1624 추천 0 댓글 11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오늘(22일)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오픈 전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미르M'의 개발을 담당하는 위메이드엠 임직원들이 직접 등장해 게임 소개 및 개발 배경, CBT 이후 개선점, 출시에 대한 기대감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23일 0시 출시 예정인 '미르M'은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게임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통의 게임성을 그대로 살렸고,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해 게임의 재미와 퀄리티를 모두 잡았다.


미르M 개발자 인터뷰



아래는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Q, 전체적인 아트 컨셉의 방향성은?

A. '미르의 전설2'의 디자인 감성을 되살리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확장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그 예전 그 기억 속에 그래픽이 3D로 구현될 때 긍정적이면서도 호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로 했다. 엉켜 있는 게임 화면 안에서 명확히 구별되고 스킬들과 각 직업들이 조화롭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르M 개발자 인터뷰



Q, '미르M'은 쿼터뷰 게임이다. 쿼터뷰 게임이 가진 매력이 있다면?

A. 쿼터뷰는 다소 시야의 제약이 있어서 답답할 수 있지만 원작의 장점인 직관적인 ‘전장 파악’, ‘전술적인 플레이’가 용이해 그리드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스킬들의 범위와 효과까지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리드 기반의 게임이 갖는 액션의 부족함이나 각을 갖게 되는 현상들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많은 R&D를 했고, 저희는 해결점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미르M 개발자 인터뷰



Q. 캐릭터 모델링의 포인트는?

A. 좀 더 먼 시점에서 캐릭터를 봐야 하기에 작게 보여도 형태감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생각했다. 동양적 옷의 품을 이용해 볼륨감 또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원작의 지명도 높은 장비들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도 매력적인 신규 디자인을 제작해 배치했고, 화려하게 확장되는 원작 스타일 사이에서 묵직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원작에서는 상상과 느낌으로 보충했을 감각적인 부분들. 형태와 재질, 여러 효과 등이 3D로 완성돼 시각적인 만족감으로 이용자분들께 전달되면 좋겠다.


미르M 개발자 인터뷰



Q. '미르M' 배경적인 부분이 매우 인상깊었다. 맵 디자인 및 연출의 포인트가 있다면?

A. '미르의 전설2'의 지역 특징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원작보다 더 밀도감 있고 따뜻한 느낌의 배경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필드에 묶여 있는 각각의 던전들이 플레이어의 성장에 맞춰 점차 긴장감 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사냥터 중 던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어둡기만 한 그곳들에 어떻게 빛을 가져와 기억에 남는 장소로 자리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Q. '미르M' 기획식 스토리 라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특히, 적월마도 굉장히 다른 식으로 풀어져 나갔는데 그런 스토리 라인의 뒷이야기를 간략히 해준다면?

A. 핵심 보스 몬스터 적월마는 원래 '미르의 전설2'에서는 신룡과 전투에 의해서 신체가 훼손된 상태로 잠복해 있는 그런 상태에 있다. 이번에 저희가 리뉴얼을 하면서 좀 더 매력적인 몬스터로 만들기 위해 인간의 몸을 빌려서 정신 지배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에 의해서 디자인돼 매력적인 캐릭터로 디자인팀과 협의를 거쳐 제작됐다.


미르M 개발자 인터뷰



Q. CBT때 자동사냥과 타게팅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개선됐는지 궁금하다.

A. 일단 기존 CBT와 달리 타겟을 선택한 후에 스킬을 사용할 경우에는 해당 타겟이 사망할 때까지 자동으로 전투가 이어지게 변경됐다. 원래는 이제 스킬 한 번만 쓰고 끝났는데 해당 타겟에게 스킬을 쓴 것은 전투를 하겠다는 의지이기 때문에 자동전투를 쭉 이어가게 했다.

그리고 CBT에서 타겟팅 해제 관련해서 불만 있었던 부분이 전투 중에 캐릭터가 이동을 하면 타겟이 해제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것을 이번에는 전투 중 캐릭터가 이동을 해도 해당 타겟은 그대로 유지가 되고 다시 전투를 곧바로 갈 수 있게 개선됐다. 단, 이 부분은 이용자들의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제가 설정에서 전투/자동 사냥에서 이동조작 시 타겟을 해제하는 기능을 On/Off가 가능하게 변경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많은 불만이 있었던 것 중 하나가 피격 시 필드에 가만히 세워 뒀는데 몬스터에게 맞으면 반격을 안하고 죽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위해 피격시 몬스터 자동 반격 기능을 따로 분리해 추가했습니다.

Q. '미르M' 경제 시스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A. '미르M' 원작 자체가 제작이나 생산, 거래 같은 것이 강조됐던 게임이다 보니 그런 부분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궁극적으로는 이용자들간 성장과 대가, 상호작용을 통해서 '미르M'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미르M 개발자 인터뷰



Q. '미르M'에서 아이템 파밍의 재미는 어떤 방식으로 느낄 수 있을까?

A. '미르M'은 몬스터를 처치하면 필드에 아이템이 직접적으로 드랍되게 되는데 다른 모바일 게임과 다르게 아이템을 직접 주울 수 있다. 그래서 필드에 희귀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를 잡을 경우 다른 몬스터와 다르게 좀 더 많은 대량의 아이템들이 드랍돼 일종의 대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드랍된 아이템은 기여도 1위 유저에게 소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경쟁요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Q. 런칭을 앞둔 심정과 포부를 말하자면?

A. 퀄리티 높은 게임,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다. 부디 재밌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게임의 본질은 재미라고 생각하는 만큼 그 본질을 염두에 두고 게임 개발에 전념했다. 이용자분들도 그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합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위메이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사전 다운로드 개시▶ '미르M' 어떤 직업 고를까? 위메이드 직업 소개 영상 공개▶ 주춤했던 모바일 MMORPG 장르 다시 불붙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142 언디셈버, 신규 에피소드3 ‘오르테미스’ 티저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62 0
3141 넥슨, 라이브본부 대규모 집중 채용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69 0
3140 컴투스 메타버스 서비스 '컴투버스', 금융부터 엔터까지 무한 확장중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1606 0
3139 그라비티, LINE 메신저용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출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93 0
3138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여름맞아 무료 직업 변경 찬스 마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62 0
3137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여름맞아 무료 직업 변경 찬스 마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74 1
3136 방송 보상만 성정석 90개!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 시선 집중 [1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2512 12
3135 '미르M' 제작을 의뢰하자 '노점 거래지구'편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89 0
3134 무림인의 삶을 체험한다. 천애명월도M 홍보모델 양익준 활용한 '다다익준'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69 0
3133 [가이드] 아빠가 돈 없어서 미안해! 험난한 우마무스메 육성의 길 [2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1910 22
3132 넥슨 '프로젝트 MOD’ 교육 파트너십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80 0
3131 [리뷰] 새로운 전설을 위한 준비 '미르M'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85 0
3130 정식 출시된 ‘던파 듀얼’ 어떤 재미 갖추고 있나? [2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2877 12
3129 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장수 정봉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67 0
3128 넷마블, SBXG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기반 마케팅 파트너십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53 0
3127 위메이드, 신작 '미르M' 구글 4위 등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65 0
3126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7 '부활하는 용들의 시대'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94 0
3125 컴투스 그룹, '비드콘 2022'서 C2X 블록체인 플랫폼 비전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52 0
3124 스마일게이트, 멀티플랫폼 MMORPG '티타이니 온라인' 글로벌 CBT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75 0
3123 다시 전성기 맞은 '마비노기' 여름 업데이트 공개 [4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2823 13
3122 위메이드 '미르M' 속 다양한 성장의 큰 축 장인 기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72 0
3121 원스토어, 인디크래프트와 함께 인디게임 지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089 0
3120 위메이드, ‘미르M’ 톱6 올라...‘미르4’이어 연속 히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85 0
3119 담원 기아마저 격파한 T1, 24연승 대기록 작성 [1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2136 7
3118 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2위 등극, ‘갓카오’ 다시 불러낸 조계현 대표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50 1
3117 엔씨소프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1' 발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98 0
3116 메타버스 브랜딩의 모든 것, '엘리펙스 써밋 2022' 연사 라인업 공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460 0
3115 리니지 군단에 정면 도전.. '우마무스메'와 '미르 M' 등 신작 돌풍 거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67 0
3114 크래프톤, 7월에 선보일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데스턴’ 첫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83 0
3113 넥슨, ‘메이플’ 용사들과 후원금 3억 원 청각장애 지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70 0
3112 보라네트워크, 다양한 혜택 담은 ‘버디샷’ 골프장 멤버십 NFT 발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64 0
3111 다양한 성장 마련한 '미르M', 초보자 육성 위한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98 0
3110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콘텐츠 소개 영상 공개..글로벌 기대감 '업'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2170 3
3109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라이브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10 0
3108 에픽세븐, '페이스북 게이밍'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론칭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87 0
3107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6월 급여로 13424 위믹스 매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00 0
3106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6월 급여로 13424 위믹스 매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84 0
3105 NFT는 게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93 0
3104 [한주의게임소식] "달려 우리 (말)딸!!" '우마무스메' 한국 상륙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94 0
3103 무협 게임팬들 주목받는 ‘천애명월도M’, 원작 강점에 모바일 편의 더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69 0
3102 크래프톤 드림모션,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 글로벌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77 0
3101 무협 열기 다시 끌어올린다. 원작 게임성 계승한 ‘천애명월도M’ 정식 출격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750 1
3100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테디베어 만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80 0
3099 웹젠, 'R2' 오픈 리부트 서버 리부팅 기념 이벤트 마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74 0
3098 위메이드, '지스타2022' 메인스폰서 참가...업계 유일 3회 기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76 0
3097 넷마블 '제2의 나라',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78 0
3096 스노우파이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일본 사전 예약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864 4
3095 이제 MMORPG만 남았다.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5위 입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85 0
3094 ‘엑소스 히어로즈’ 블루 페이트코어 확률업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78 0
3093 ‘3on3 프리스타일’, 신규 캐릭터 ‘아울’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7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