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출시 앞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카니발리제이션 걱정 안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2 15:00:58
조회 100 추천 0 댓글 0
크래프톤의 야심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의 정식 출시일이 11월 11일로 확정됐다.

‘뉴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PUBG(펍지)’ IP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현재 전 세계 사전예약 500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기존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 그래픽을 제공하며,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다수 추가해,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테이트’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크래프톤 박민규 PD(프로덕트 디렉터)는 “‘뉴스테이트’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모바일 수준을 넘어선 최상급 그래픽을 제공하는 게임이다”며,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좀 더 심화된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하는 ‘뉴스테이트’가 서로 공존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질의 응답

Q : 매출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다. 출시 목표가 있다면?

A: 숫자를 목표로 정하고 있지 않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스테이트’가 배틀로얄의 세대 교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겠다.

Q : 과금 모델은 어떤 식으로 준비했는가?

A : 페이투윈 요소는 완전히 배제했다. 스킨 등 캐릭터 치장 상품 위주다. 일부 패스 상품을 제외하면 무과금 이용자들도 획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Q : 다른 배틀로얄 게임과의 차별화된 점은?

A : 모바일에서 가장 사실적인 배틀로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의 사실적인 플레이를 그대로 계승했고, ‘뉴스테이트’만의 새로운 콘텐츠도 다수 추가해 기존 배틀로얄보다 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팀원끼리 협력해서 고급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드론스토어, 죽은 아군을 살리는 그린플레어건, 기절한 적을 아군으로 영입하는 리쿠르트 시스템 등으로 기존보다 협력 플레이가 중요해졌다.

Q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의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효과)이 걱정된다.

A : ‘뉴스테이트’는 새로운 세계관과 새로운 규칙을 가진 새로운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캐주얼한 느낌이었다면, ‘뉴스테이트’는 좀 더 심화된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한다. 서로 장점과 색깔이 뚜렷하기 때문에 두 게임이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배틀로얄 게임에서 이탈했던 이들이나, 새로운 배틀로얄을 원하는 이들에게 ‘뉴스테이트’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 주요 타겟 시장과 각 시장에 대한 공략 방안은?

A :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뉴스테이트’ 사전예약도 전 세계에서 고르게 분포됐다. 특정 지역이나 국가를 의식하기보다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시작할 때는 쉽고, 마스터하는 것은 어려운 게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 지역의 담당자를 통해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대응해서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

Q : PUBG 유니버스에서 기존 PUBG 배틀그라운드와 연결되는 부분은? 그리고 가까운 미래 세계관을 선택한 이유는?

A :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세계에서 배틀로얄의 시초이자 흑막인 세르게이에게 딸이 있었고, 그 딸이 ‘뉴스테이트’의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리고 배틀로얄 경기를 진행하고 이를 뒤에서 즐기는 집단들도 ‘뉴스테이트’에 건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는 ‘PUBG 배틀그라운드’를 기초로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많은 토론을 했는데, 현대 기술에 가까운 형태로 배틀로얄을 구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너무 미래로 가면 캐릭터 움직임이 과도하게 화려해진다거나 조작이 어려워져서, 모바일 플레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 PUBG 유니버스 세계관 연결이 어떤 콘텐츠로 구현되는가?

A : 서바이벌 패스마다 주인공이 설정되어 있고,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PUBG 유니버스 세계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 얽혀 있는 PUBG 유니버스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Q : 2번의 알파 테스트를 통해 받은 피드백이 어떻게 반영됐나?

A :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개발팀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지역이나, 숙련도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조작감과 최적화 문제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때문에 최적화 작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Q : ‘PUBG 배틀그라운드’와 다른 방향의 콘텐츠도 고민 중인가?

A : 차별화에 대해 계속 고민 중이다. 다만 너무 다르게 갔을 경우 이용자들에게 낯선 느낌을 줄 수 있어, ‘PUBG 배틀그라운드’의 강점을 이어가고, 새로운 재미까지 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비스하면서 계속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다 보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 PC 등 플랫폼 확장 계획은? 에뮬레이터 지원은?

일단은 모바일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하고, 플랫폼 확장은 그 이후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에뮬레이터는 공정한 플레이를 위해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Q :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강조하고 있다. 최소 혹은 권장 사양은?

A : 안드로이드 기기는 갤럭시S7, 아이폰은 6S까지 지원한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높은 프레임이 중요하다고 생각. 최적화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개발했다. 동급의 프레임에서도 입력반응 최적화를 통해 더 부드러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Q : e스포츠 계획이 있나? 그리고 기존 ‘PUBG: 배틀그라운드’ 리그와의 차별점은?

A : 일단은 서비스 안정화가 우선이기 때문에 특별히 e스포츠를 목표로 개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여러 지역의 파트너들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있다. 게임 내에 대회형 콘텐츠를 추가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연결하는 등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사전예약 5000만 명!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11월 11일 출시 확정▶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의 ‘엘리온’, 북미와 유럽 서비스 시작▶ 할로윈 맞이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기 모드 다시 열린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공지 글쓰기 에디터 개선 안내 운영자 25/01/13 - -
842 일 매출 120억 원 '리니지W', 12번째 신규 월드 '질리언'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55 1
841 메이플, ‘워너비 메이플 아이돌!’ 이벤트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61 1
840 "호돈신 등장!" 피온4, ‘2021 윈터 쇼케이스’서 신규 아이콘 클래스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52 1
839 넥슨, ‘프로젝트 D’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 [1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1117 1
838 선데이토즈, 3분기 영업익 34억 원.. NFT와 블록체인 게임 모멘텀 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46 1
837 크래프톤 새로운 도약 이끄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정식 출시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746 1
836 SWC2021 그랜드 파이널 D-2..글로벌 '서머너즈 워' 팬들 '들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47 1
835 액션스퀘어, '앤빌' 12월 2일 출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57 1
834 엔씨소프트, '리니지'에 블록체인 붙나..기대감에 '주가 폭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52 1
833 쿡앱스 방치형RPG '오늘도 던전' 5개월만에 순위 역주행. 100만 다운로드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46 1
832 위메이드, '미르4' 국내 서비스 1주년 기념 전야제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42 1
831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지원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685 2
830 ‘월드 오브 워쉽’, 대규모 그래픽 개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48 1
829 [가이드] 이전까지 리니지의 상식을 버려라! '리니지W'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95 2
828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대규모PVP 즐길 수 있는 '결투장'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9 1
827 '블루 아카이브'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 기념 "청휘석 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9 1
826 라이엇의 첫 애니메이션 '아케인', "오징어게임 넘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56 0
825 넥슨 지티, 3분기 매출 156억 기록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71 0
824 [컨콜] 넷마블, 메타버스 확대하고 블록체인 도입 계획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9 1
823 컴투스, 3분기 영업익 129억 원..'서머너즈 워' 차기작에 블록체인 도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5 1
822 시프트업, '매력적인 니케의 모습은?' 티저 영상 및 사이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61 1
821 '배틀그라운드'만 의존하지 않는다. 글로벌 IP 확보 나선 크래프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3 0
820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 2021 어떤 게임 만날 수 있나?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837 2
819 쿠키런 킹덤 글로벌 흥행! 데브시스터즈,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682억 [8]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759 3
818 베스파, '킹스레이드' 추수 감사절 맞이 이벤트 던전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6 0
817 싱글 추가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 로그라이크 요소 더한 ‘챔피언의 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102 0
816 넷마블 '세븐나이츠2, 글로벌 론칭 대만과 홍콩 등 인기 1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38 0
815 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사전예약 350만 명 돌파...국내 게임 중 최다 [2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996 2
814 보더랜드 개발사의 후속작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 출시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111 0
813 게임빌, 3분기 영업익 216억..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새 비전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7 0
812 펄어비스 3분기 흑자 전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출시 준비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46 0
811 "팬티를 뒤집어 입을 때가 왔다" '풋볼매니저 2022' 정식 발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64 0
810 [이슈] 한국형 소울라이크의 시대? 네오위즈 'P의 거짓' 대작 예감 '솔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53 0
809 게임빌,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47 0
808 [가이드] 리니지W, 사냥을 해도 돈이 계속 줄어든다면?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119 0
807 넥슨, 3분기 순이익 3,985억 원 "전년 대비 132% 증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60 0
806 위메이드와 달콤소프트 MOU...K-팝 콘텐츠 블록체인 만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52 0
805 SNK '킹오브파이터즈', 블록체인 연계..온버프와 中 앤트체인 진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74 1
804 한국형 서브컬처 대작 ‘블루 아카이브’ 정식 서비스 [6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1508 21
803 펄어비스 자회사 CCP게임즈, '이브 온라인'에 블록체인 더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67 0
80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선정 [1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813 0
801 [게임기자들의 수다] 오프라인 개최!! 지스타2021 게임쇼, 올해 최고 볼거리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50 0
800 [게임기자들의 수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오딘'이 대상 받을까?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73 0
799 위메이드, NT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70 0
798 [리뷰] 레이스로 가득찬 멕시코, ‘포르자 호라이즌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64 0
797 '리니지' 형제들 상위권 독식.. '리니지 왕국' 다시 구축되나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103 0
796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디다스와 손잡고 새로운 재미 선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40 0
795 사전 다운으로 리니지W 제친 '블루 아카이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달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66 0
794 넷마블에프앤씨, 국내 최대 규모 메타버스 VFX 연구소 설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63 0
793 메타버스, 중소 스타트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61 0
뉴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박효주-유인영-김승윤-신슬기, 5人 5色 개성 넘치는 스틸 大공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