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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이스로 가득찬 멕시코, ‘포르자 호라이즌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8 21:35:40
조회 41 추천 0 댓글 0
이제는 설명도 더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엑스박스 진영의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최고봉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최신작 ‘포르자 호라이즌5’가 오는 9일 정식 출시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게임을 오픈했고, 이미 엄청난 수의 이용자들이 새롭게 열린 ‘포르자 호라이즌5’의 세계를 질주하고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매번 작품이 발매될 때마다 다양한 변화가 이뤄지며 이용자를 놀라게 했다. 1편에서는 콜로라도를 무대로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으며, 2편에서는 가상의 남부 유럽을 무대로 한층 발전한 게임성과 추가 콘텐츠인 ‘스톰아일랜드’를 통해 오프로드 레이싱의 진면목을 선사했다.


포르자 호라이즌5의 배경은 멕시코다.




포르자 호라이즌5의 같은 멕시코 다른 느낌



3편에서는 호주의 멋진 자연경관을 무대로 게이머가 호라이즌 페스티벌의 기획자가 되어 즐기는 재미를 전했다. 추가 콘텐츠로 즐길 수 있었던 핫 휠과 설원에서의 질주 등도 큰 사랑을 받았다. 4편에서는 3편이 가진 재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4계절의 변화를 담아냈다. 여기에 ‘포르자 라이프’로 온라인 플레이도 강화하고 레고와 협업해 선보인 추가 콘텐츠도 화제에 올랐다.

매번 큰 변화를 만들어온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이번 5편에서는 게임의 내실을 한층 다졌다. 스토리 미션을 추가해 게임에 더 몰입해 즐길 수 있는 등의 환경을 구축했고, 차량의 주행 감각 등 세세한 부분을 강화했다. 여기에 처음부터 즐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즐길 거리 등이 게이머를 맞이한다.


다양하게 마련된 스토리형 즐길 거리




가득 득어차 있는 콘텐츠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5’는 멕시코를 무대로 진행된다. ‘포르자 호라이즌5’의 제작진은 멕시코 자연환경과 분위기를 완성하기 위해 멕시코 현지 사람들과 꾸준한 협업을 진행해 완성했다. 맵을 이동하며 들려오는 소리까지 멕시코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게임에는 용암이 끓고 있는 화산,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밀림, 사구가 형성되어 있는 사막, 고대 유적지와 도시, 화면을 뒤덮는 모래 폭풍 등 다양한 환경이 준비됐다. 여기에 4편에서 등장한 4계절 시스템도 멕시코의 기후에 맞춰 개편했다. 봄이 덥고, 여름이 우기다. 가을에는 폭풍우가 치며, 겨울은 메마른 건기로 표현된다.


산에서 다운 힐 레이싱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러 편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개발진은 게이머들이 멕시코의 분위기를 게이머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별도의 스토리 콘텐츠 준비했다. 게임 내 스토리 콘텐츠는 현재 6개로 나뉜다. ▲메인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로드 레이싱 ▲비포장 레이싱 ▲크로스컨트리 레이싱 ▲PR 스턴트 ▲길거리 레이싱 지역이 준비됐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어드벤처 포인트를 획득해 각 부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하나씩 선택해 오픈하는 식이다.

화산에 올라가 과학 연구에도 참여하고, 과거 유적지 지역에서 사진 촬영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 모드를 준비해서 자연스럽게 게임 내 콘텐츠를 소개하고 게임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자신이 재미있게 즐길 콘텐츠를 찾아서 즐기면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단편으로만 알고 있었던 멕시코의 다양한 매력도 전해준다.


야간 주행 화면




이번에는 대사도 많은 편이다.



그래픽적인 완성도는 PC 버전을 기준으로, 차량보다 자연환경 등이 주는 만족감이 더 뛰어나다. 물론 차량 표현도 수준급이지만, 전작보다 엄청나게 환골탈태했다는 수준은 아니다. 아무래도 이번 작품이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 기존 기기인 엑스박스 원까지 모두 아울러야 했기에 내린 선택으로 보인다.

또한 큰 차이가 아니라 티가 잘 안 날 수도 있지만, ‘포르자 호라이즌5’의 개발진들은 차량의 서스펜션 동작과 브레이킹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개선 작업이 게임을 좀 더 현실과 같이 만들어준다.


다양하게 마련된 스토리 미션




야간의 멕시코 도시 질주



이러한 노력이 이어진 덕분일까? 트러스트 마스터의 T300RS GT에디션을 활용해 휠 플레이를 즐겨본 결과 별다른 세팅 없이도 전 작품보다 조금 더 나은 느낌을 받았다. 중앙 스프링 강도, 휠 댐퍼 강도, 포스피드백 언더스티어 등의 조정을 자신의 차량과 입맛에 잘 맞춰 조정하면 휠로도 제법 괜찮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포르자 호라이즌5’는 워낙에 많은 차량이 등장하고,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수시로 오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휠 세팅이 까다롭고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속 편하게 엑스박스 원이나 시리즈 엑스용 패드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임펄스 트리거 진동의 맛도 있고, 어떤 차량을 운전해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얼리미네이터 모드




얼리미네이터 모드



아울러 게임에는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레이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체 맵의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전작보다 1.5배 정도 거대해졌다. 게다가 전작에 추가되어 인기를 끈 배틀 로얄 모드인 얼리미네이터 모드와 같은 즐길 거리가 처음부터 등장한다.

여기에 여러 게이머와 라이브로 즐기는 ‘포르자 아케이드’와 다양하게 주어지는 미션을 즐기다 보면 정말 종일 ‘포르자 호라이즌5’만 즐겨도 게임이 끝이 없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완성도와 재미는 시리즈를 거듭하며 완성된 작품이기에 딱히 흠잡을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의 정점에 서 있는 작품이다.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을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아무 주저 없이 ‘포르자 호라이즌5’를 선택해 즐기면 된다.


PC버전은 32:9 해상도도 대응한다




모래 폭풍 속 주행



다만,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대목이 조금 있다. 게임 내 번역이 번역기 수준으로 그친 대사들이 있다. 또 이번 작품에는 스토리 모드를 도입해 게임 내 대사량이 기존 시리즈에 비해 상당한 편이다. 레이스에 집중하면서 지나가는 자막을 다 읽는 것이 조금 부담된다. 국내 콘솔 게임 시장 규모나 사정 때문에 음성 더빙이 이뤄지지 않았겠지만, 음성 더빙까지 입혀졌던 1편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넥슨 '카운터사이드', 이벤트 에피소드 '호라이즌 파이낸스' 추가▶ 포르자 호라이즌5, 전작 넘는 재미 선보인다▶ 이게 게임이야 사진이야? ‘포르자 호라이즌5’, 자연경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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