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신재연 기자] PS5 Pro 가격 논란으로 소란한 상황에서 소니가 새로운 PS5 판매 모델을 출시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11일, PS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소니 인증 PS5 리퍼비시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리퍼비시 제품 모델은 최초 출시사양인 CFI-1018A 모델 기반으로, 디지털 모델 판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격은 399달러(한화 약 53만 4,660원), 389유로(한화 약 57만 4,039원)로, PS5 첫 발매가였던 499달러, 499유로보다 각각 100달러(한화 약 13만 4,000원), 110유로(한화 약 16만 2,350원) 저렴하다.
리퍼비시 제품 구성품은 인증 리퍼비시 PS5 콘솔, 인증 리퍼비시 듀얼센스, 듀얼센스 충전 케이블, 기본 게임인 아스트로 플레이룸, 받침대, HDMI 케이블, AC 파워 코드, 설명서 등 이전 PS5판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리퍼비시 제품은 외관상 사소한 결함이 있을 수 있으나, 1년 보증이 제공된다. SIE 측은 높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어 리퍼비시 제품은 주문 당 1개만 구매할 수 있게끔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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