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태호 기자] 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리마의 점유율이 1.1% 상승했습니다. 기존에도 성능이 뛰어났는데, 6성 재능개화를 지원받아 더 강해졌죠. 하지만 아직 6성 버전의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은데요. 막 등장한 만큼 모든 기사군이 달성한 것은 아닙니다.

‘미소기(할로윈)’은 지분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리노와 함께 방어 덱 주력 딜러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데요. 전열이라 위험 부담이 크지만 유니온 버스트의 위력이 무척 뛰어나 선호받습니다. 단, 리노처럼 단일 딜러로 활약하는 파티는 없습니다. 대개 ‘미후유(여름)’과 함께 2인 딜러 체제를 갖추죠. 이는 전열 캐릭터인 데다 방어력이 전캐릭터 최하위권이라 리스크가 크기 때문입니다.

‘미소기(할로윈) – 미후유(여름)’ 파티가 금주의 1위 방어 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마와 페코린느로 전열을 튼튼히 다지고, 전, 중열의 광역 딜러로 적진을 정리하죠. 여타 패스트 조합에 비하면 딜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전, 중열 딜러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니온 버스트 발동이 느린 파티라면, 이쪽은 패스트 조합으로 공격합시다. 리마 외에는 군중 제어기도 없으니, 생존력이 뛰어난 페코린느를 탱커로 세우죠. 그리고 TP를 빠르게 충전해 6성 리노의 유니온 버스트를 사용합니다. 주력 딜러만 정리하면, 남은 캐릭터는 리노와 미츠키로 정리할 수 있죠.

앞서 소개한 파티는 전열이 듬직하지만 유니온 버스트 발동이 느린 것이 단점입니다. ‘미소기(할로윈)’은 유니온 버스트를 최대한 빨리 발동해 적 5명에게 폭탄을 설치해야 하는데, 적보다 빨리 제거당하는 건 위험 부담이 크죠. 다른 기사군들은 이를 보완한 파티를 구상하기도 했는데요. ‘사렌(여름)’을 채용해 단점을 보완합니다. 작정하고 꾸린 패스트 조합보다는 다소 느릴 듯싶지만 다른 조합에게는 큰 부담을 안길 것 같군요.

이번 주 해외 서버 1위 방어 덱은 신선한 파티가 등장했습니다. 이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변경점은 ‘마히루 – 사렌(여름)’인데요. 메카랭킹 시작 이래 마히루가 등장한 건 최초입니다. 존재감이 너무 없다 보니 기사군들 사이에서는 로스트 의혹이 있던 캐릭터죠.

마히루는 6성 재능개화 업데이트 후 입지가 상승했습니다. 유니온 버스트를 크게 강화해 단일 대상에게 특대 대미지를 입히고 장시간 스턴을 부여합니다. 그 후 대상을 멀리 날려 폭심지를 중심으로 대 대미지 및 혼란을 일으킵니다. 원 탱커 조합에 강하다는데요. 보호막이 부여된 적에게는 디버프를 부여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7일, 해외 서버는 지난주 예고한 6성 스즈나 업데이트를 실행했습니다. 카리스마 모델에 걸맞게 더욱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었고 유니온 버스트도 강화했는데요. 자신에게 물리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버프를 부여합니다. 이에 해외 서버를 즐기는 기사군들은 ‘이 효과의 지속 시간이 핵심’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네요. 버프를 중첩할 수 있을지, 또 영구 지속인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즈나의 상징인 ‘확정 크리티컬’ 효과가 다소 변했습니다. 기존에는 무조건 크리티컬이 발생했으나, 이제는 첫 번째 피해만 확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폭발 연출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단히트로 바뀐 게 아닐까 싶군요.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아레나 코인으로 가장 먼저 구매할 메모리 피스가 주제였고, ‘리노’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죠. 최근 아레나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6성 재능개화가 가능해 많은 메모리 피스가 필요하거든요. 2위는 히요리가 차지했는데요. 추후 다른 트윙클 위시 멤버와 함께 6성 재능개화를 지원받습니다. 타마키도 추후 6성을 개방하는데요. 6성 메타가 펼쳐지면서 캐릭터 육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추세군요.

그럼 12월 2주차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국내 서버에도 어느덧 6성 캐릭터가 4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매달 새로운 6성 재능개화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죠. 하지만 해외 서버에 비하면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가 많습니다. 그중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건 누구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