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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드림팀 T1, 올해 첫 공식 대회 2연승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1 18: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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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2연승한 T1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2025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들을 연이어 영입하며 '드림팀'을 구성했다고 평가된 T1이 2025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VALORANT Champions Tour Pacific) 킥오프 1주차에서 T1이 연승을 거두며 상위조 3라운드에 올라갔다고 밝혔다.

2024 시즌 챔피언스에 가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T1은 2025 시즌을 앞두고 경험이 많은 '버즈' 유병철과 '실반' 고영섭, '메테오' 김태오 등 베테랑 선수들을 연이어 영입했다. 비시즌 동안 열린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드림팀'이라고 불렸던 T1은 2025년 발로란트 e스포츠 첫 공식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18일 VCT 퍼시픽 킥오프 개막전에서 붐 e스포츠를 상대한 T1은 '펄'에서 열린 1세트 후반까지 7 대 10으로 뒤처졌지만, '메테오' 김태오의 킬조이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5개 라운드를 연이어 따내 13 대 11로 역전승했다. 2세트를 내준 T1은 3세트에서 '이주' 함우주의 레이즈와 '실반' 고영섭의 브림스톤이 각각 킬데스 마진 +10과 +8을 기록한 덕분에 13 대 7로 낙승했다.

상위조 2라운드에 진출한 T1은 20일 VCT 퍼시픽 초대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를 상대했다. T1은 발로란트 팀을 만든 후 페이퍼 렉스를 6번 상대했지만 모두 0 대 2로 완패했기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으리라 전망됐다.

하지만 구성원을 바꾼 T1은 달랐다. '바인드'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T1은 선수 5명 모두 킬데스 마진 플러스를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경기를 선보이면서 13 대 6으로 완승을 거뒀다. 2세트를 내준 뒤 치른 3세트에서는 '스택스' 김구택의 레이즈가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3 대 11로 승리했다.

VCT 퍼시픽 원년 멤버인 DRX는 2025 시즌에 새로 합류한 농심 레드포스에 베테랑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2024년 VCT 퍼시픽 어센션에서 우승한 농심 레드포스는 2025 시즌 첫 경기인 제타 디비전과의 대결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후 DRX는 20일 농심 레드포스르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로터스'에서 열린 1세트에서 '프리잉' 노하준의 테호와 '현민' 송현민의 레이즈가 중심을 잡으면서 13 대 11로 승리한 DRX는 2세트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패기에 밀리면서 6 대 13으로 크게 패했다.

이후 '프랙처'에서 DRX는 전반을 6 대 6 동점으로 마무리했으나, 후반 초반부터 노하준의 테호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7개 라운드 중 6개를 가져갔다. 결국 라운드 스코어 13 대 9, 최종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VCT 퍼시픽 킥오프가 시작되기 전에 출시된 신규 요원 '테호'가 1주차에서 꽤 자주 등장했다. 18일 T1과 붐 e스포츠의 3세트에서 '시로' 힐데가드 아날도가 선택하면서 VCT 퍼시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20일 DRX와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서는 DRX가 세 세트 모두 '프리잉' 노하준에게 테호를 맡겼고 농심 레드포스도 3세트 '프랙처'에서 '아이비' 박성현이 테호를 선택해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같은 날 열린 T1과의 대결에서 페이퍼 렉스는 2세트에서 '포세이큰' 제이슨 수산토에게 테호를 맡겼고, 24킬 11데스 6어시스트로 가장 높은 평균 전투 점수를 기록했다.

1주차까지 테호가 등장한 상황의 공통점은 DRX라는 팀과 '프랙처'라는 맵이었다. DRX는 농심 레드포스와의 세 세트에서 모두 테호를 기용하면서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했고, 다른 팀들은 '프랙처' 맵에서 테호를 선택하면서 변수 창출에 나섰다. 

'프랙처'는 개별 사이트로 진입하는 경로가 매우 많기에 체크할 부분이나 적이 매복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테호가 갖고 있는 '잠입 드론' 스킬으로 위치를 체크하고 유도 일제 사격 등을 사용하면 진입이 용이하다. 궁극기인 '아마겟돈' 또한 작은 사이트를 전부 커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주차에서 테호를 기용한 팀의 승패는 4승 3패, 승률 57.1%다. 25일부터 열리는 2주차 경기에서도 테호가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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