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허진석 기자]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스물네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는 다음 업데이트 예정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길드 진화석 요청과 새로운 라이브 이벤트 시작 등 여러 내용이 담겨 기사님들의 시선이 쏠렸죠.

그리고 성황리에 진행 중인 ‘거대 뽑기 머신’ 이벤트에서 대박의 감격을 누린 기사님들이 공식 카페에 기쁨을 공유하고 있네요. 이와 함께 어떤 악세사리를 쓰면 좋을지 묻는 신규 유저분의 질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련 소식을 공카 위클리에서 확인해 보세요.

10일, ‘가디언 테일즈’는 공식 카페에 다음 업데이트 예정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길드원에게 영웅 진화석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크리스마스 기념 라이브 이벤트 챕터를 공개할 예정이죠. 그리고 신규와 복귀 유저 정착을 돕는 이벤트, 개선 작업이 펼쳐지는데요. 6,000젬과 영웅 초기화 스톤 등 성장과 정착을 돕는 풍성한 보상을 모든 기사님들께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카마존 랜드 새 시즌 시작, 가디언 신본부에서 레어 영웅의 가디언 포인트 생산량을 유니크 영웅의 50% 수준으로 개선, 닉네임 변경 기능 업데이트 등이 이뤄집니다. 이외에 확정되지 않아 사전 안내가 어려운 내용과 세부 업데이트 정보는 16일 공지로 자세히 안내한다니 참고하세요. 앞서 열거한 내용은 차주 금요일 내에 진행이 목표랍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가디언 테일즈’는 비주류 영웅들의 밸런스 조정을 12월 내에 진행할 예정인데요. 기사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영웅들에 대한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개선 필요 영웅을 투표 페이지에 방문해 꼭 남겨주세요. 또한, 내년 1월 내에 진화석 던전 개편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속성별 제약 조건을 삭제하고, 보상량에 차등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며, 이 부분은 업데이트가 결정되면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니 염두에 두세요.

‘돌려라! 거대 뽑기 머신!’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17일 오전 7시 59분까지, 매일 주어지는 이벤트 미션을 클리어해 얻는 코인으로 뽑기 머신을 돌려 보상을 얻는 행사죠. 여기서 뽑기 머신은 총 3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각 최고 상품이 ‘히어로 크리스탈’과 ‘마일리지 티켓’, ‘초월용 망치’로 달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머신을 골라야 하죠.

1등 상품 당첨 시엔 ‘히어로 크리스탈 100개’나 ‘마일리지 티켓 100장’, ‘에픽 초월용 망치 1개’를 획득합니다. 그야말로 대박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이죠. 이에 이벤트 시작 첫날부터 많은 기사님이 도전에 나섰고, 1등 당첨 장면을 공식 카페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여른’ 님이 ‘에픽 초월용 망치’ 2개를 한 번에 얻은 스크린샷을 공개해 다른 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최고 보상 획득이 쉽지 않은데, 무려 2회나 당첨된 희귀한 사례입니다.

꼭 1등 상품을 획득하지 못했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언제나 필요한 커피와 젬은 물론, ‘옵션 변경석’, 경험치, 강화용 망치 같은 쏠쏠한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뽑기 후 얻는 빈 캡슐로는 추가 보상과 교환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소모하세요.

악세사리는 영웅 능력치 향상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장비입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옵션으로 붙는 능력치가 여러 개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신입 기사님은 어떤 악세사리가 어떤 영웅과 어울리는지에 궁금점을 가지곤 합니다.

이런 와중에 한 기사님이 공식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게임을 하던 중 ‘미노타우로스 목걸이’를 획득했고, 옵션이 가장 좋은 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왜 ‘샤프슈터’나 ‘황금 회중시계’를 착용하는 건지 궁금하다는 내용이죠. 실제로 ‘미노타우로스 목걸이’에는 인기 있는 무기 기술 충전 속도와 기술 피해량이 모두 있습니다.

질문을 확인한 숙련 기사님들이 답변에 나섰는데요. 일단 ‘미노타우로스 목걸이’가 좋은 건 맞지만, 상급 옵션을 띄우는 게 너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초월도 쉽지 않고요. 이 점은 고티어 장비인 거울 악세사리에게도 적용되죠.

반면, ‘샤프슈터’, ‘황금 회중시계’는 육성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리고 치명타와 기본 방어력 등 콘셉트가 명확하다는 점도 메리트죠. 따라서, 딜러나 탱커 등 콘셉트에 맞는 악세사리 준비가 수월합니다. 아직 플레이 초반이라면 이런 가성비 장비에도 신경을 쓰시는 게 좋을 듯싶네요.

‘바리’는 풍작신을 모시는 사도입니다. 세계를 떠돌며 인간의 행복한 기억을 모아 불타버린 세계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죠. 신비한 꽃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행복한 기억을 가져갑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욕망과 서글픈 사연 등을 모두 접하죠. 그래도 버림받은 존재들에게 마음이 약해져 세상 어딘가에서 만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행복한 기억을 미리 만들어 두곤 합니다.

이런 ‘바리’는 ‘가디언 테일즈’를 즐기는 유저라면 모두 알고 있는 인기 영웅입니다. 오픈 초반부터 꽤 오랫동안 1티어 캐릭터로 군림했고, 지금은 전성기와 비교해 약간 위용이 떨어졌으나 그래도 충분히 좋은 영웅으로 꼽히죠. 신규 유저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스타터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바리’는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합니다. 스토리 진행은 물론, 균열과 길드 레이드를 넘어 PVP에서도 강점이 있죠. 이런 전천후 활약상 덕분에 다른 고성능 신규 캐릭터가 등장해도 여전히 높은 티어 영웅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컨트롤도 어렵지 않아 초보 유저에게 딱인데요. 이제 막 ‘가디언 테일즈’를 시작한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신규 영웅 베스, 어떨까요?’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좋다’란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GOOD – 1.5티어 급!’이 48.1%로 1위, ‘BEST – 최고의 영웅’은 25.3%로 2위를 기록했거든요. 긍정적인 두 항목의 퍼센티지 합은 73.4%에 달합니다. 부정적인 의견의 합이 3.8%에 불과하다는 걸 보면 더 극명하게 드러나죠.

‘NORMAL – 그럭저럭 쓸만하군’도 22.8%로 나름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투표 초반에 많은 표를 받았었죠.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보다 1, 2위 항목에 표가 모였고, 결국 3위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베스’의 강점을 확인하면서 긍정적인 쪽으로 무게추가 쏠린 게 아닐까 싶군요.

이제 금주의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현재 ‘가디언 테일즈’에 있는 영웅의 수는 총 68명입니다. 주기적으로 새로운 영웅이 등장해 수집욕을 자극하고 있죠. 그런데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게임 속 NPC들 역시 주목을 받는데요. 그럼 이런 NPC 가운데 플레이어블 영웅으로 등장했으면 하는 건 누구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