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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PC방에도 헌터 집결, 몬헌 와일즈 '껑충'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9 18:03:07
조회 1212 추천 0 댓글 4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지난 2월 28일에 출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껑충 뛰었다. 무려 19계단을 상승해 13위에 오르며 TOP 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패키지 형태로 발매되는 해외 게임이 15위 이상까지 오르는 것은 꽤 이례적이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로 압축하면 라이즈는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고, 2018년에 나왔던 월드가 당시에 14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리즈 기준으로 와일즈는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주요 지표 중 가장 변동이 컸던 부분은 PC방 이용량이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발매 직후에 편의성과 재미를 모두 챙겼다며 게임성 측면에서는 호평받았다. 다만 PC 요구 사양이 다소 높고 최적화가 불안정하다는 지적을 면치 못했다. 이 부분은 현재도 온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게임을 하고 싶지만 집에 데스크탑 PC가 없거나, 있더라도 사양이 낮아서 고민하던 헌터들이 적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고사양 PC를 갖춘 PC방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대안 중 하나로 떠올랐다. 최신 게임 발매에 맞춰 PC 업그레이드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환율 상승 등으로 하드웨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기에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특히 평일보다는 주말이나 휴일에 집중해서 즐긴다면 PC방도 적절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이 헌터들이 PC방에 집결한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2018년에 게임메카 인기순위에 진입했던 몬스터 헌터 월드는 2020년까지 2년 간 순위권에 들었다. 해외 패키지게임 기준으로 보면 꽤 장기간 버틴 편이다. 과연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월드보다 길게 순위권에 머물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 부분에는 4월부터 업데이트가 예고된 추가 콘텐츠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공개된 콘텐츠가 슬슬 소진되는 타이밍이 왔기에, 신규 몬스터로 주위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8주 연속 하락, TOP 20에서 밀려난 패스 오브 엑자일 2

작년 12월 앞서 해보기 출시 직후 6위까지 치솟았던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2월 1주차부터 무려 8주 연속 하락하며 12위에서 21위까지 내려왔다. 발매 후 2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선보인 주요 콘텐츠가 소진된 후, 뒤를 받쳐줄 만한 주요 업데이트가 없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약 3개월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대한 포털 검색량은 하강 곡선을  그렸다.

출시 전 앞서 해보기로 게임을 선보이는 이유는 유저 의견을 토대로 완성도를 다듬는다는 목적도 있으나, 유저를 조기에 선점하여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정식 서비스라는 큰 이슈가 남아 있으나,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도 일정 이상의 주목도를 유지해야 좀 더 큰 탄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오는 4월 5일에 추가될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가 분위기를 끌어올려 줄 주역을 맡아줘야 한다.

이번 주 중위권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5계단 하락한 26위에 그쳤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개인방송 시청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개인방송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기며 높아졌던 관심도가 삽시간에 줄어든 것이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 못했던 ‘페이커’ 부스터 효과가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게임 내적으로 유저들을 불러들일 만한 무언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하위권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44위로 처음 진입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 대표작인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타이틀로, PC와 모바일로 출시되는 수집형 RPG다. 지난 13일에 본격적인 출시 준비 단계라 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주에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대한 포털 검색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사전 주목도를 출시 때까지 점진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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