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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우승 담원 ˝MSI서 보고픈 선수는 FPX 너구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10 23:38:17
조회 26365 추천 1 댓글 0
2021 LCK 스프링을 우승한 담원과 화상으로 인터뷰를 나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메카=이재오 기자] 담원 기아가 2021 LCK 스프링에서 우승하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강의 기량을 맘껏 자랑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담원은 작년 서머 이후로 1년 가까이 국내외에서 열린 모든 대회를 우승했다. 당연히 그들이 출전하게 될 롤드컵 시드권 확보라는 중차대한 임무가 걸려있는 MSI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의 선수진과 감독 코치진의 소감을 들어봤다.

Q. 우승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칸' 김동하: 프랜차이즈 도입 후 첫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이름을 새겨 기쁘다.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

'캐니언' 김건부: 이번 경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MSI에서 더 잘해야겠다.

'쇼메이커' 허수: 기쁘긴 한데, 감흥이 크게 오지 않는다. MSI에서 우승해서 그 감흥을 되찾아 오겠다.

'고스트' 장용준: 시즌 중간에 원딜 메타가 바뀌어서 좀 힘들었는데, 극복하고 우승해서 기쁘다.

'베릴' 조건희: 스프링 결승에 오른 것도, 우승한 것도 처음이다. 좋은 타이밍에 우승해서 더 좋다. 5월에 열리는 MSI 가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김정균: 처음이란 말을 좋아하는데 현 선수들과 처음으로 함께 달성한 우승이라서 너무 기쁘다. MSI에서도 우승하고 오겠다.

이정현: 우승해서 기쁘고, MSI도 우승하고 오겠다.

Q. 김정균 감독은 부임한 이후로 케스파컵부터 스프링까지 쭉 우승하고 있다.

김정균: 감독으로 온 이후로 새로 온 '칸' 김동하까지 모든 선수가 너무 다 잘해주고 있다. 모든 공을 선수에게 돌리고 싶다.

김정균 감독은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이정현 코치가 본 담원 만의 특성이 있다면?

이정현: 선수들이 자기들끼리 게임도 많이 하고 영상도 많이 챙겨본다. 그래서인지 피드백할 때 나도 몰랐던 상황을 배우기도 한다.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Q. '칸' 김동하가 결승전 MVP로 뽑혔다. MVP 상금은 어떻게 쓸 계획인지?

'칸' 김동하: 전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결승전 MVP로 뽑히면 상금을 나누겠다고 한 바 있어서 그렇게 할 생각이다. MVP는 다른 선수들이 같이 도와줬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정현 코치는 "선수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고 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2세트의 경우 굉장히 불리했던 경기를 역전했다. 서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다.

'캐니언' 김건부: 미드 정글은 딱히 안 불리했어서 그걸 중심으로 풀어나가면 괜찮으리라 생각했다.

김정균: 밴픽의 경우 레넥톤은 허수가 잘 되서 미드 정글 주도권을 생각한 조합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선수들이 생각한 대로 잘 플레이 해줘서 결과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Q. 김정균 감독은 우승 공약으로 선수들이 해달라는 건 다 해주겠다고 했다. 이 공약은 어떻게 이행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김정균: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얼마든지 해줄 수 있다.

'칸' 김동하: 휴가를 충분히 줬으면 좋겠다.

'쇼메이커' 허수: 공감한다. 다른 건 필요 없다. 휴가만 주셔도 충분하다.

김정균: 가능한 선에서 얼마든지 주겠다.

'칸' 김동하는 "MVP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팀원들 덕분"이라며 MVP 상금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3세트에서 '칸' 김동하의 사이온이 큰 활약을 펼쳤다.

'칸' 김동하: 우리 팀 우디르의 개임으로 오른을 잡아내면서 초반부터 많은 골드를 얻었다. 상대가 AD/AP 밸런스를 고르게 가져가는 챔피언이니까 그에 맞춰서 아이템을 일찌감치 살 수 있었다. 결과적으론 정글러의 도움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본다.

Q. 2세트 종료 후 칸의 외침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칸' 김동하: 2세트는 프로 생활 통틀어 가장 못 했던 세트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이 이겨서 너무 좋았다. 3세트에선 팀원에게 더 도움이 되어야지 생각해 열심히 했다.

'고스트' 장용준은 "올 LCK 퍼스트 팀에 뽑히지 못한 건 아쉽지만 팀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칸' 김동하는 은퇴를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김정균 감독의 설득으로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칸' 김동하: 맞다. 선수 말년에 너무 좋은 기회가 온 거 같아서 합류하게 됐다. 이에 대해 선수, 코치, 감독, 대표까지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게 아니니까 끝까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Q. '고스트' 장용준은 룰러와 2세트에서 접전을 펼쳤는데, 그때 심정이 어땠는지?

'고스트' 장용준: 중간에 아이템 차이가 많이 벌어져서 힘들긴 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

'쇼메이커' 허수는 결승 직후 인터뷰에서 "MSI에서 FPX를 만나면 탑에 있는 '너구리' 장하권을 몇 번이고 찾아가서 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룰러'에게 뺏긴 올 LCK 퍼스트 자리가 욕심나진 않았는지?

'고스트' 장용준: 당연히 욕심났지만 우승이 먼저라고 생각해서 거기에 더 집중했다.

Q. 김정균 감독이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번 결승전 MVP는 누구라고 보는가?

김정균: '베릴' 조건희라고 생각한다. 겉으로 볼 땐 무뚝뚝해 보이지만, 인게임에선 가장 많은 걸 생각하고 수행하고 있다. 이미지와는 다른 선수라고 생각해 뽑았다.

'베릴' 조건희는 김정균 감독이 뽑은 이번 경기 MVP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MSI에 LCK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

'칸' 김동하: FPX다. 작년에 속했던 팀이기도 하고, '너구리' 장하권도 있어서 보고 싶다.

'쇼메이커' 허수: '너구리' 장하권이 보고 싶다.

'고스트' 장용준: 팀으로는 FPX, 선수는 LPL에서 활약 중인 '바이퍼' 박도현이다.

이정현: 로그의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를 만나보고 싶다.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보고 싶다.

Q. 1세트에서 젠지가 뒤쪽 텔레포트를 타고 역습을 시도했는데, 굉장히 잘 반격했다. 이 비결은?

'칸' 김동하: 상대 뒤 텔레포트 와드 공습을 처음부터 의식하고 있었던 게 주효했다. 이후 팀원 전체가 확인하자마자 반응할 수 있었고, 그렇게 변수를 차단할 수 있었다.

'캐니언' 김건부는 휴가 기간에 롤 탑 라인을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휴가 계획이 있다면?

김정균: 집사람이 오는 생일인데, 휴가 기간 동안엔 아내한테 최선을 다해야 할 거 같다.

이정현: 집에서 해외 경기 보면서 가족들이랑 지낼 생각이다.

'칸' 김동하: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갈 순 없으니 얌전히 집에서 다른 게임을 하며, 못 보던 예능을 볼 것이다. 앞으로 대회도 있으니 쉬는 건 딱 3~4일만 하고 다시 롤에 집중할 생각이다.

'캐니언' 김건부: 롤에서 탑 라인을 해볼 생각이다.

'쇼메이커' 허수: 일단 집으로 달려가 푹 쉴 거다. 팬들에게 우승하면 공포게임을 방송에서 하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것만 하고 쭉 쉴 예정이다.

'고스트' 장용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MSI를 준비하겠다.

'베릴' 조건희: 방송키고 다른 게임을 할 거 같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김정균: 팬분들을 웃게 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걸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 담원 기아를 끝까지 응원해 주신 분들께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 정말 감사하다.

'베릴' 조건희: 멋진 담원 기아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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