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순위분석] 신캐로 5달 만에 순위권 복귀한 마영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14 17:41:24
조회 3164 추천 1 댓글 0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 웹게임과 웹보드, 모바일, 콘솔게임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이번 주에는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지난 2월 초 이후 무려 5개월 만에 순위권에 복귀했다. 순위 자체는 48위로 최하위권에 속하지만 중단됐던 순위 경쟁을 다시금 이어갈 기회가 열렸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긴 침체기를 맞이했던 마영전에 역전의 기회를 준 주인공은 지난 8일에 출격한 신규 캐릭터 ‘단아’다.

단아는 동양풍 검사라는 새로운 콘셉트에, 순간이동을 앞세운 속도감 있는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실제로 마영전은 지난주보다 포털 검색량과 PC방 이용량이 증가했는데, 작년 12월에 등장한 테사 이후 7개월 만에 당도한 신규 캐릭터를 바탕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월 중순에 공개된 단아 시네마틱 티저 영상은 마영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21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현재 마영전은 벼랑 끝에 걸쳐 있다. 신규 캐릭터 추가 효과가 가장 높아질 시기에 순위를 더 높게 끌어올리지 못한 부분이 불안요소다. 특히 기존 마영전의 순위 패턴을 살펴보면 ‘신캐 카드’는 가장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다. 실제로 마영전이 2014년에 최고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당시 등장한 신규 캐릭터 ‘린’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현재 마영전은 복귀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어렵게 찾아온 반전의 기회를 살리고 싶다면 게이머 민심을 되돌리는 것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다. 마영전은 2010년 출시 당시 몬스터 헌터를 연상시키는 무게 있는 액션으로 국내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했으나 서비스가 길어지며 예전 매력이 많이 희석됐다는 아쉬움을 받고 있다. 어려워도 마음을 졸이며 공략하는 맛이 있었던 초기 시절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을 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 마영전 신규 캐릭터 '단아' (사진제공: 넥슨)

외부 공격에 고통받는 워존과 에이펙스 레전드

이번 주에는 해외 배틀로얄 게임 2종이 동반 하락을 면치 못했다. 무려 4계단이나 하락하며 24위에 그친 에이펙스 레전드와 6계단을 곤두박질치며 38위까지 내려간 콜 오브 듀티: 워존이다. 두 게임은 모두 거센 외부 공격에 고통받는 한 주를 보냈다. 우선 워존은 최근 콘솔 유저들이 PC와의 크로스 플레이를 막아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핵 문제가 심각해졌다. 콜드 워와의 통합 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버그로 내홍을 겪는 와중 외부 공격도 거세지며 유저들도 지친 기색이다.

이어서 에이펙스 레전드의 경우 형제 게임 타이탄폴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타이탄폴 1편이 수년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DDOS 공격을 받고 있으나 제작진에서 문제를 고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해커들이 에이펙스 레전드를 해킹해 게임 내에 ‘타이탄폴을 구해달라’는 메시지를 띄우기에 도달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경우 문제가 해소됐으나 타이탄폴은 아직 공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주 중위권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활짝 웃었다. 우선 오는 22일 카카오게임즈 국내 서비스 오픈을 앞둔 이터널 리턴이 3계단 상승한 16위를 차지하며 다음주 상위권 도약을 예고했다. 이어서 지난주에 입성한 오딘은 6계단 오른 19위에 자리하며 리니지 2, 블레이드앤소울, 검은사막을 누르고 MMORPG TOP5 입성을 눈앞에 뒀다. 상반기에 다소 조용했던 카카오게임즈가 간만에 요동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4가 5계단 하락한 46위에 그치며 순위 이탈 위기에 몰렸다. 해외에서는 최근 인기 면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누를 정도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화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국내에서도 충성도 높은 유저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울만한 새로운 이슈가 필요한 시점이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3853 스토커 시리즈 정신적 계승작 ‘체르노빌라이트’ 스팀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603 0
3852 남자에겐 승부 샴푸가 있지, '엘리온' 샴푸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87 0
3851 법정에서 싹트는 로맨스, 미호요 신작 미해결사건부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25 0
3850 그랜드체이스 스팀 최고 동접자 10위, 평가는 '복합적'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154 0
3849 ‘아름다움의 대명사’ 가디안이 포켓몬 유나이트에 합류했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494 0
3848 엑박 맛일까? 영국 크리스피 크림서 Xbox 도넛 출시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400 0
3847 PS5 기대작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9월로 출시 연기 [2]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518 0
3846 스마게, 라오어 2·고오쓰 개발진 뭉친 게임사에 1억불 투자 [8]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505 6
3845 크래프톤 신작 '썬더 티어원', 스팀서 사전 테스트 시작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12 0
3844 PS4보다 보급 속도 빠르다, PS5 판매량 1,000만 대 돌파 [40]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789 19
3843 로스트아크 사상 최대 레이드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오픈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1674 0
3842 분더링, 악당이 용사를 이기기 힘든 이유가 있었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252 0
3841 라테일 클래스 17종, 각성 스킬로 더 강해졌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411 0
3840 [노8리뷰] 롤켓몬? 시공몬? 아냐, 이건 포켓몬 유나이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3408 0
3839 태이고에 비밀의 방이? 배틀그라운드 13.1 업데이트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448 0
3838 흥행에 박차를 가한다, '오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150 0
3837 수영복? 카운터사이드 여름 업데이트 곧 공개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1247 0
3836 KOG가 직접...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스팀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932 0
3835 [순위분석] 디아 3와 POE, 순위 올랐지만 민심은 폭발직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1790 0
3834 [검은방] 수일배에게 묻다, '선을 넘는다'는 무슨 의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188 0
3833 [90년대 게임광고] 이거 학원물 맞아? 엽기설정 '메타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443 0
3832 트릭스터M에 전설 아이템 드랍하는 신규 보스 나왔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344 0
3831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 성차별 개선 요구하는 파업 예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293 0
3830 이은석 디렉터, 풍월량과 프로젝트 HP 소개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878 0
3829 신규 지역 칸타가 열린다, 길드워 2 세 번째 확장팩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247 0
3828 검은사막, 나만의 대저택 '푸른 갈기 사자의 장원' 추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342 0
3827 모니터 내장된 Xbox 시리즈 S 모양 여행용 캐리어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419 0
3826 차이나조이 2021, 방문객에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6]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889 2
3825 피부자극 논란 오큘러스 퀘스트 2, 안면 폼 실리콘으로 교체 [1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2805 1
3824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오피지지에서 공략 제공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564 0
3823 프로젝트 HP 첫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모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384 0
3822 [겜ㅊㅊ] 데드 스페이스처럼 오싹한 SF 호러게임 5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1084 0
3821 카운터사이드에 묵직한 메카닉 유닛이 출격했다 [2]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173 0
3820 자담치킨 먹으면 마영전 아이템 상자가 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2940 2
3819 바람의나라, 8차 승급과 함께 새로운 땅 '인도'가 열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269 0
3818 명탐정 피카츄처럼, 넷플릭스 포켓몬 실사 시리즈 나오나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462 0
3817 범상치 않은 ‘뉴 월드’ 기세, 스팀 동접 20만 명 돌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482 0
3816 액티비전블리자드 직원 1,500명, 성범죄 부인한 사측 규탄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476 0
3815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공포게임 4종 50% 할인 쿠폰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195 0
3814 파리를 공격하라, 어크 발할라 '파리 포위전' 8월 12일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161 0
3813 언리얼로 만든 본고장 무공, '신무환상 망지생' 공개 [8]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970 1
3812 넷마블 대작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 8월 25일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870 0
3811 크롬 브라우저 공룡 게임 ‘올림픽 버전’ 나왔다 [2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4444 33
3810 코시국에 원신 이나즈마로 휴가를 다녀왔다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6012 1
3809 카카오와 함께 하는 이터널 리턴 시즌 3, 입문 더 쉬워진다 [2]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872 0
3808 밸브의 장담 '스팀 덱이 돌리지 못하는 게임은 없다'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772 1
3807 캐릭터 4종, 그랜드체이스 스팀 서비스 28일 시작한다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613 0
3806 세븐나이츠 IP 총 집합, 온택트로 진행된 넷마블 '세나2게더'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241 0
3805 T1 루키즈,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오픈토너먼트 우승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939 0
3804 SWC 2021, 아시아 퍼시픽 대회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 완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9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