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년 게임산업 육성 예산안, 올해보다 3.9% 증가한 671억 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01 14:56:23
조회 962 추천 1 댓글 6
🔼 2022년 문체부 게임 예산안 주요 변경사항 (자료제공: 문체부)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문체부가 9월 1일, 2022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게임산업 육성 예산은 전년 646억 원보다 약 3.9%(25억 원) 늘어난 671억 원이다. 게임산업 육성 예산에는 게임 제작지원, 유통지원, 건전게임문화 활성화 지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게임산업 육성을 포함한 내년 게임 예산안에서 주요 변경점은 세 가지로, 🔼게임인재원 운영 🔼건전게임문화 활성화 지원 🔼게임 사후관리다. 이 중 건전게임문화 활성화와 게임 사후관리는 정부에서 강제적 셧다운제를 선택적 셧다운제(게임시간 선택제)로 전환함에 따른 후속대응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으로 분석된다.

건전게임문화 활성화 지원 예산은 114억 6,500만 원으로 올해보다 12.7% 증가했다. 먼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게임 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교육 인원을 1만 7,000명에서 4만 5,000명으로 늘린다. 두 번째는 게임시간 선택제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이다. 원스톱 서비스란 게임시간 선택제 통합 민원창구 구축이다.

이어서 게임 사후관리 예산은 16억 4,700만 원으로 전년보다 512.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지역사무소 구축이 주를 이룬다. 현재는 서울과 부산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충청, 호남, 경북 세 곳에 새로운 사후관리 지역사무소를 연다. 이를 통해 문체부는 전국 게임제공업소에 대한 종합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에 문을 연 게임 전문인력 양성 기관 게임인재원 교육 인원을 늘린다. 게임인재원 운영 예산은 39억 5,8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19.8% 증가했다. 게임인재원은 1년에 한 번씩 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데, 내년에는 하반기 기준 55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숙련도가 높은 게임인재 배출을 확대해 게임업계 인력난을 해소할 것이라 전했다.

이 외에도 게임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사업이 있다. 우선 총 204억 4,000만 원이 배정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에 게임, 애니메이션 등 장르 기반 콘텐츠 제작, 공급, 마케팅 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화콘텐츠 R&D(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도 게임 첨단기술인력 양성이 신설됐고 예산은 9억 7,000만 원이다. 유명 IP를 원작으로 한 VR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체험지원에도 IP 활용 부분에 게임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예산은 60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기업 투자 및 융자 지원이 확대된다.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 출자 예산은 51.3% 늘어난 1,737억 원이며, 콘텐츠 완성보증(퍼블리싱 계약, 투자계약이 체결된 콘텐츠에 대한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며 융자 등으로 제작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출연과 보증규모는 각각 300억 원, 2,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올해 대비 증가율은 각각 20%, 11%다. 마지막으로 콘텐츠기업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비용 일부(2.5%P)를 지원하는 이자보전 지원에 올해보다 23% 늘어난 20억 원을 배정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금액 등이 변동될 수 있으나, 내년에 문체부가 어떤 사업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발표된 내용으로 보면 문체부는 게임을 활용한 연계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게임시간 선택제 안착과 게임인재 육성에 방점을 찍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게임산업 육성 외에도 다른 분야에 게임 관련 예산이 편성되는 경우도 있기에 게임에 투입되는 전체 예산은 게임산업 육성 예산인 671억 원보다 많을 수 있다. 실제로 문체부가 발표한 올해 게임분야 전체 예산은 826억 900만 원 규모였다.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는 게임산업 육성 예산 세부 내역 등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편성은 국회 통과 후에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534 마피아 보스 성장기, 가정교사 히트맨 모바일 신작 나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1172 0
4533 롤 애니메이션 '아케인', 현대 미술 작품으로 먼저 감상하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9486 0
4532 CGV에서 배그 모바일 포대팝콘을 출시했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361 0
4531 [오늘의 스팀] 오리와 도깨비불, 첫 67% 할인에 관심 ↑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596 0
4530 서버 문제 해결 일환, 디아2 레저렉션 접속 대기열 추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8 1912 0
4529 마인크래프트에 진흙과 개구리가 있는 ‘야생' 업데이트가 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7 2460 0
4528 밈에서 시작된 Xbox 미니 냉장고, 12월에 출시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7 460 0
4527 [피규어메카] 페이몬은 훌륭한 비상식량이죠, 원신 피규어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7 10276 1
4526 스팀 암호화폐 금지 발표, 미르4 "대응책 마련했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6 1581 0
4525 새로운 섬에서 별장을 꾸미자, 모동숲 유료 DLC 발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6 3739 0
4524 카페는 시작, 콘텐츠 갈증 해소할 모동숲 2.0이 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6 514 0
452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스카이림? 어바우드 신규 정보 유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737 0
4522 [이구동성] 21년이 지나도 똑같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1812 0
4521 슈로대 역사 그 자체, 후지이 다이세이 디자이너 사망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1104 0
4520 블리자드, 디아2 레저렉션 서버 문제 입장문 발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695 0
4519 [오늘의 스팀] 진화한 타워디펜스 '리프트브레이커' 화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5 1045 0
4518 올해 게이머 민원 가장 많았던 게임사는 블리자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252 0
4517 블소에서 으스스한 할로윈 의상을 선물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42 0
4516 위메이드 시가총액 4배 상승에 '미르4'가 있었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900 0
4515 콘진원장 “게임 자격증 필요 없다면 폐지도 검토하겠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68 0
4514 [순정남] 실존 인물 때문에 곤혹 겪은 게임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392 0
4513 콜옵 뱅가드에 라이엇 뱅가드 같은 안티치트 도입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99 0
4512 4년째 피해 조사도 없어, 안일한 中 판호 대응 국감 도마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292 0
4511 [오늘의 스팀] 귀칼·아이마스 출시와 함께 판매 차트 진입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2002 0
4510 넥슨 '블루 아카이브' 사전예약 시작, 한국 전용 OST도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041 0
4509 환불도 안 해주고 접는 ‘먹튀게임’ 국감서 대책 마련 촉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34 0
4508 청각장애인 도운 로스트아크의 미담, 국감에도 나왔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7879 0
4507 바람의나라: 연 불법프로그램 이슈 ˝전담팀 꾸려 대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78 0
4506 파 크라이 6, 장점은 유비소프트 단점도 유비소프트 [7]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482 1
4505 디아·로아 떠오르지만 고유 매력도 있네, 언디셈버 체험기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063 0
4504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 202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471 0
4503 롤러 타며 리듬 탔던 추억의 '알투비트'가 부활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261 0
4502 [순위분석] 오징어게임과 함께 뜨는 한국형 콘텐츠 ‘도깨비’ [1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2183 1
4501 올해 지스타에 '3N'이 빠진 이유는?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253 0
4500 '엄마가 없어도 살아남아야 해' 언다잉 19일 앞서 해보기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72 0
4499 게임 콜라보 아님, 넷마블이 자체 화장품을 출시했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218 0
4498 리니지 2에 마상전투 가능한 신규 클래스 '뱅가드'가 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72 0
4497 지스타 관람하려면 백신 2차접종까지, 미성년자는?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86 0
4496 [오늘의 스팀] 레포데와는 다르다, 백 4 블러드 '매우 긍정적'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2719 0
4495 언어 폭력 심각, 롤 빠른 대전에서 '전체 채팅' 없앤다 [48]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4900 11
4494 디아블로 레저렉션 접속장애,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 [22]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955 1
4493 [노8리뷰] 화이트데이 영화 꿀잼이에요! (나만 죽을 순 없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387 0
4492 대한체육회 회장, e스포츠 상무팀 촉구에 “노력하겠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254 1
4491 실무형 인재 양성, 경기게임마이스터고 2022년도 신입생 모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728 0
4490 2021 카트 리그 시즌 2, 리브 샌드박스 2회 연속 우승 달성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3045 0
4489 [겜ㅊㅊ] 스팀 인디 페스트서 유독 빛난 기대작 7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1045 1
4488 출시 3주차지만, 디아 2: 레저렉션 서버 문제 심각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4045 0
4487 EA 피파 시리즈 새 이름은 ‘EA 스포츠 FC’?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388 0
4486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이을 '신규 IP' 발굴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946 0
4485 [오늘의 스팀] 문제 보완됐을까? D-1 '백 4 블러드' 판매 2위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2 181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