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허진석 기자]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열세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 공식 카페의 화제는 신규 영웅 ‘메카 워리어 오그마(이하 오그마)’입니다. 자신의 방어력에 비례해 받은 피해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능력을 가졌죠. 덕분에 등장 예고가 나온 직후부터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입지가 좁아진 ‘티니아’ 이야기를 담은 유저 제작 웹툰과 지 속성 태생 2성 영웅 ‘아오바’ 관련 질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련 내용을 ‘가디언 테일즈’ 공카 위클리가 정리했습니다.
9월의 끝자락에 풍성한 규모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영웅과 콘텐츠 추가, 개선 등이 이뤄져 많은 기사군의 마음을 들뜨게 했죠.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등장한 암 속성 태생 3성 영웅 ‘오그마’가 이슈입니다. 일반 공격에 도발과 방어력 증가 효과가 있고, 특수 능력 ‘디펜스 레귤레이터’로 자신보다 방어력이 낮은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죠. 이는 파티 효과보다 먼저 적용됩니다.
‘오그마’의 강점은 또 있습니다. 바로 전용 무기 ‘에케작스’ 장비 시 얻는 피해 반사 능력인데요. 자신의 방어력과 비례해 받은 피해 일부를 상대에게 반사합니다. 1초에 한 번 발동이라는 점도 포인트죠. 이런 능력 덕분에 아레나와 콜로세움에 큰 변화가 생길 거란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과연 예상대로 ‘바리’와 ‘마리나’, ‘나리’의 3강 구도에 움직임이 발생할까요? 본격적인 활약이 나타날 다음 주 PVP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새 픽업 소환이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신규 영웅 ‘오그마’와 1티어 영웅 ‘마리나’, 그리고 둘의 전용 무기죠. 이벤트 기간은 10월 8일까지이며, 픽업이 아닌 일반 ‘영웅/장비 소환’에서는 확률 업이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악몽 난이도 월드 6과 장비 추출 기능 추가, 영웅/장비 소환 개선, 출석 보상 일부 변경, 신규 상품 등 여러 변경 점이 업데이트 내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공식 카페의 업데이트 공지를 꼭 확인해보세요.
‘가디언 테일즈’ 국내 정식 서비스 초반 PVP 무대를 호령했던 영웅이 있습니다. 수려한 외모와 강력한 딜링 능력으로 많은 기사군의 마음을 사로잡은 ‘티니아’죠. 당시 ‘티니아’는 아레나와 콜로세움에서 빠지지 않는 멤버였고, PVE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뽐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 발굴되자 인기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최근 PVP 콘텐츠에서 과거의 영광을 찾기 어려운 수준이 되었죠. 물론, 여전히 PVE에서는 건재함을 과시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식 카페 ‘oldstore’ 기사군이 ‘티니아’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그려 공유했습니다. 내용은 ‘티니아’의 전용 무기 ‘사릉가’가 주인을 떠나 ‘아오바’에게 간 것이죠. 2컷의 심플한 구성이나 내용에는 묵직함이 가득합니다. ‘너… 너마저 나를 배신하는 거냐고…!’란 그녀의 대사가 많은 ‘티니아’ 팬들의 심금을 울리지 않을까 싶군요.
웹툰을 본 유저들은 공감했고, 웃음과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내용도 내용이며, 그림체가 여러 기사군들의 취향을 저격했기 때문이죠. 그 와중에 ‘아오바 전용 무기가 출시하면, 사릉가도 곤란해지겠군’이란 댓글이 있었는데요. 여기에도 동의하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금주의 이슈 질문은 ‘아오바’와 관련이 있습니다. 앞서 ‘사릉가’를 사용하는 모습이 웹툰에 그려졌는데요. 아직 ‘아오바’의 전용 무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 속성 파티의 메인 힐러로 활약하는 영웅이라 어떤 무기를 써야 할 지 고민하는 유저들이 많죠. 자연스럽게 공식 카페에는 문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질문을 본 숙련 기사들은 ‘태양 정원의 활’을 추천했습니다. 레전드 등급 활로, 지 속성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기술 피해량 옵션이 있죠. 여러모로 ‘아오바’와 잘 어울리는 무기입니다.
추가로 ‘태양 정원의 활’이 없을 경우엔 ‘그린의 유니콘 보우’처럼 지 속성 공격력이나 회복력이 높은 무기를 권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사릉가’가 이 조건을 만족하네요. 어쩌면 ‘태양 정원의 활’보다 더 적합한 건 ‘사릉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루빨리 ‘아오바’의 전용 무기가 등장해 ‘티니아’의 슬픔이 덜어졌으면 합니다.
‘그레모리’는 악마족의 마법 연구가입니다. 생활의 모든 면을 마법 연구 위주로 돌아가게 하는 연구광이죠.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예측하기 힘든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타인과 어울리지 못할 때가 많다는군요. 대화 도중 다른 생각을 해 혼잣말을 중얼거리거나, 흥분하면 한꺼번에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 대화가 불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그레모리’는 태생 2성 영웅에 암 속성 원거리 딜러입니다. 파티 버프로 ‘기술 피해량 최대 +72%’를 제공하고, 특수 능력 ‘적당한 실험체’는 공격력 감소 효과가 적용 중인 대상을 공격할 때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죠. 여기에 일반 공격 ‘플라스크 투척’에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있는데요. ‘가디언 테일즈’에서 꽤 희귀한 능력이라 암 속성 파티와 길드 레이드에서 자주 쓰입니다.
다만, 전반적인 성능이 뛰어난 건 아니라 그 외 콘텐츠에서는 활약상이 저조한 편인데요. 아직 전용 무기가 없으니 추후 좋은 능력을 갖춘 무기가 등장해 다른 콘텐츠에서도 ‘그레모리’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지난주 ‘다음 신규 영웅의 속성은 무엇이 되었으면 하나요?’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건 ‘암 속성’이었습니다. 이번에 ‘오그마’가 등장했으니, 기사분들의 예상이 멋들어지게 들어맞은 셈이네요.
이어 2위는 ‘광 속성’이었고, ‘무 속성’과 ‘화 속성’이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와 화 속성은 각각 ‘나리’, ‘비슈바크’가 추가되었던 만큼, 아직 잠잠한 ‘광 속성’ 영웅 추가를 바라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로테이션 코스튬이 추가되었습니다. ‘오그마’와 ‘바리’, ‘아카유키’, 메이’, ‘아이샤’, ‘캐서린’이 대상인데요. 모두 화려한 외형을 자랑해 기사군들의 젬 소모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럼 총 8종의 로테이션 코스튬 가운데 여러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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