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인호 기자]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오는 4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는 최초의 언리얼 엔진5 기반 MMORPG로,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를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표현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초기 클래스로 워리어, 소드맨, 헌터, 위치 등 4종을 제공한다. 각 클래스는 전직 시스템을 통해 세 번의 승급을 거치며 더욱 특화된 캐릭터로 성장한다. 전직 및 승급 단계와 무기 숙련도에 따라 특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사용해 보유 기술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나이트 크로우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출처: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
먼저 워리어는 적에게 돌진해 싸우는 근거리 클래스다. 거대한 무기를 활용해 적을 압박하거나, 진로를 봉쇄하는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이에 근접전이 주로 펼쳐지는 PvP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워리어는 ‘양손검’과 ‘창’ 직업 중 하나로 전직 가능하다. 양손검 직업은 대검을 휘둘러 강력한 파괴력을 선보일 수 있고, 창을 무기로 사용하면 다수의 적을 당기거나 속박해 적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다.
소드맨은 방어력이 높아 근거리 전투에 적합한 클래스다. 다수의 적이 몰려 있는 전장에서도 높은 공격 효율을 발휘하고, 글라이더를 통한 기습이나 몰려드는 적을 상대할 때 강점을 보인다.
소드맨은 ‘한손검’이나 ‘쌍검’ 직업으로 성장 가능하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냐에 따라 방패를 사용해 자신과 아군을 보호할 수도, 쌍검으로 적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할 수도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 나이트 크로우 워리어 (사진제공: 위메이드)
🔼 나이트 크로우 소드맨 (사진제공: 위메이드)
헌터는 1차 전직으로 ‘활’ 또는 ‘단검’을 선택할 수 있다. 활 직업은 게임 내 가장 긴 공격 사거리를 지녔고, 석궁으로 적을 공격해 실명 상태로 만들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대규모 전투 상황에서 원거리에 있는 적을 노리는 저격수로 활약할 수 있다.
단검 직업은 호쾌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투가 특징이다. 침묵, 속박 같은 기술로 적을 무력화시킨 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암살자 같은 직업이다.
위치는 원소 마법으로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클래스다. 광역 공격 마법을 통해 다수의 적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광역 치유 마법으로 전장을 지원한다. 광역 공격이 가능하기에 다수의 몬스터를 잡는 등 퀘스트 미션을 할 때 유리하다. 다만 생명력과 민첩성, 체력이 낮아 전투 상황에서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위치는 ‘지팡이’와 ‘마법봉’으로 전직이 나뉜다. 지팡이 직업은 불과 얼음 원소를 활용해 적을 화염에 휩싸이게 하거나, 얼음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마법봉 직업은 마력을 활용해 아군 생명력을 회복시키거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한다. 힐러의 역할과 동시에 마법 공격 스킬도 겸비해 대규모 전투나 파티 던전 진행 시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 나이트 크로우 헌터 (사진제공: 위메이드)
🔼 나이트 크로우 위치 (사진제공: 위메이드)
아울러 클래스 4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트 크로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2 0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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