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모바일' 24일 예약 시작...전투는 '수동'?!

게임와이

2021.11.01 17:38:16

조회 180 추천 2 댓글 3

중국 정부의 압박으로 중국 출시가 한정 없이 미뤄졌던 '던파모바일'이 드디어 내년 1분기 출시된다.

넥슨은 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D-23일이라는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이것은 사전등록일자로 확인이 됐다. 23일 후인 11월 24일 정보 공개와 함께 예약을 시작한다는 것.

이날 넥슨이 공개한 정보는 내년 1분기 던파모바일을 출시할 예정이고, 지난 달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액션성과 수동 전투, 귀검사/격투가 직업의 신규 바디를 포함한 높은 수준의 아트워크 등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는 것.

이중 관심을 끄는 것이 수동 전투다. 과연 모바일이 대세인 국내에서 수동 전투가 가능할 것이냐의 문제인데, "수동 액션을 기반으로 한 PvP로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게임 설명에서 PvP만 수동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넥슨 관계자는 게임와이와의 통화를 통해 "게임 전체가 수동 전투가 맞느냐"는 질문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모바일에서도 최고의 액션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어 왔으며, 현재로서는 자동 사냥 대신 키보드와 조이패드를 통한 조작 모드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만, 모바일에서의 터치 조작에 대해 불편하다는 피드백이 많을 경우, 플레이어분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현재는 '던파모바일'은 PVP 뿐만 아니라 일반 스테이지 전투까지 모두 수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개발이 되어 있지만 이용자가 불편하다면 자동으로 바꾸겠다는 얘기다.

다음은 내년 1분기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다. 과연 한국만 출시되는 것일까? 아니면 중국도 동시 출시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

넥슨은 1일 개발사인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의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으로, 중국 서비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정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중국 동시 출시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넥슨 담당자는 "국내는 2022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중국은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빠르게 출시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현재로서 동시 출시 계획은 없으나, 동시 출시하더라도 서비스에는 문제없다"고 답했다.

이 답변은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동시 출시하더라도 서비스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동시 출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4000만을 넘어 5600만 예약자를 확보한

현재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판호를 받아두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검은사막만 예약에 들어간 상황이다. 또 중국 정부는 몇 달 동안 판호를 내주지 않고 있고, '던파 모바일'의 퍼블리셔인 텐센트도 정부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 중국도 아닌 한국산 게임을 출시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그 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 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2022년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유저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기획] 게임사 탑15 2021년 하반기 기상도(1)-넥슨 ▶ '던파모바일'을 울린 그 게임법...中 '미성년자보호법' 1일 본격 시행 ▶ 넥슨지티 주가 폭등시킨 '던파모바일', 이렇게 나온다!▶ [신년기획] 게임사 탑15 2021년 기상도(1)-넥슨 ▶ 넥슨 12일 '던파 모바일' 中 서비스 '불발'...출시일은 '미정'▶ 던파모바일 예약 6천만 돌파...넥슨 상반기 매출 '1.7조'▶ [프리뷰] 내년 한국 출시 '던파모바일' 캐릭터 8종, 필수 직업은?▶ [게임스톡] 위메이드맥스ㆍ엠게임 상한가...이유는?▶ 텐센트, 中 1위 게임 '왕자영요' 오픈월드 MMORPG로 개발중 ▶ 컴투스 3Q 순이익 478%↑ '역대급' 실적에 주가 급상승...AAA급 신작 P2E 도입!▶ [결산] 텐센트 3Q 매출 26조, 13%↑...미성년자 매출 ↓, 해외 시장↑▶ '롤격(LOL)'ㆍ'던격(DNF)' 공개에 게임 파이터들 '후끈'▶ [리뷰] 3D 격투 게임의 대명사 '버추어파이터'…그리고 '용과 같이' 콜라보 ▶ 딱 6시간만...던파M 게릴라 테스트 ▶ [칼럼] 간절한 '피로도' 뒤에 '수동'이 있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159	연이은 표절 논란...'리니지W', '왕자영요: 월드' 도마 올라 [3]	게임와이	21.11.10	165	0
158	[리뷰] 전투하고 교감도 하자!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자존심 '블루 아카이브'	게임와이	21.11.10	68	0
157	펄어비스 3Q 18.5%↓...中 '검은사막M' CBT 임박	게임와이	21.11.10	71	0
156	'블루아카이브' 구글 매출 43위...돋보이는 모바일 게임 신작	게임와이	21.11.10	87	0
155	쿠키런 데브 3Q 누적 404%↑...NFT 카드 '만지작'	게임와이	21.11.10	79	0
154	넷마블 3Q 5.5%↓, 4Q는?...2022 상반기 '세나레볼루션' 출시	게임와이	21.11.10	62	0
153	'오딘' 신규 PK 콘텐츠 '결투장' 평가...'꿀잼 VS 개선 필요' [3]	게임와이	21.11.10	748	2
152	'게임빌', 이름 바꾸니 3분기 실적도↑, 주가도 ↑	게임와이	21.11.10	1901	0
151	컴투스 3Q 순이익 478%↑ '역대급' 실적에 주가 급상승...AAA급 신작 P2E 도입!	게임와이	21.11.10	71	0
150	넥슨 3Q 4%↓...넥슨은 아직도 PC온라인게임 회사!!	게임와이	21.11.09	81	0
149	김갑환 '의문의 1패'....'킹오파 코인' 덕에 SNK '상한가'	게임와이	21.11.09	117	0
148	NHN 3Q 4.9%↓...정우진 대표 "22년 상반기 NFT 게임 출시"	게임와이	21.11.09	87	1
147	리니지W '2억 무과금' 실화냐...'드슬' 확률은 몇 %? [21]	게임와이	21.11.09	2791	1
146	달콤ㆍ액션ㆍNT....위메이드 블록체인 버스 탑승 시작됐다	게임와이	21.11.09	51	0
145	'배그M' 아시안게임 버전 출시...듣보잡 '몽삼국2'는 어떤 게임?	게임와이	21.11.09	106	1
144	게임 제목이 '쓰레기게임'...평점은 5.0(6건) [28]	게임와이	21.11.09	2739	0
143	미래의 메타버스 인재 키운다...게임업계, '코딩' 교육ㆍ대회 열풍 [1]	게임와이	21.11.08	135	0
142	누가 그랬나? "스타를 이을 e스포츠게임은 더 이상 없다"고... [30]	게임와이	21.11.08	2067	0
141	'리니지W'와 '오딘' DAU 격차 얼마나?...'원신' 역주행 비결은?	게임와이	21.11.08	145	1
140	메타버스 건물까지 세우는 넷마블....카카오도 '눈독' [7]	게임와이	21.11.08	1184	2
139	왕좌는 지키지 못했지만 유쾌하게...'칸' 김동하 "기자회견이 우울할 필요 있나" [12]	게임와이	21.11.08	1109	4
138	중국 'EDG' 롤드컵 우승...LoL 애니 '아케인' 넷플릭스 '첫방'	게임와이	21.11.07	105	1
137	'드래고니온' 선보이는 대만 '진호완(真好玩, 9splay)'...어떤 게임사?	게임와이	21.11.07	68	0
136	[단독] 리니지W '우편 버그' 사태 발생...이용자들 '환불각' [1]	게임와이	21.11.06	179	1
135	엔씨 '리니지W' 구글 매출 1위..해외 반응은? [29]	게임와이	21.11.06	2205	5
134	'블루아카이브' 개발자의 롤모델 '나스 키노코'는 누구?	게임와이	21.11.05	224	0
133	'한·중 맞대결' 담원 vs EDG...각 팀 분석과 결승전 예측 [2]	게임와이	21.11.05	134	0
132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리니지W' 출시와 동시에 매출 1위 달성	게임와이	21.11.05	84	0
131	웹젠 3Q 순익 반토막...시작도 안한 'NFT' 기대감 주가 추락 막아	게임와이	21.11.05	107	0
130	오징어게임처럼...국내 대표 PC게임들 북미·유럽 시장 공략 [20]	게임와이	21.11.05	1141	0
129	"얼마면 돼?" 메타버스'에 꽂힌 게임사...열기 넘어 '광기' [6]	게임와이	21.11.05	1576	0
128	[알림] 게임와이 게임뉴스앱 '게임와이' 구글스토어 출시	게임와이	21.11.05	67	0
127	[칼럼] '리니지W' 무과금은 접어야 하는 몇 가지 이유 [47]	게임와이	21.11.05	3159	47
126	담원 '칸' 김동하 "군 문제 해결되지 않으면 마지막 무대"...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 요약 [1]	게임와이	21.11.04	183	0
125	'리니지W' 아직까지 싸늘한 이용자 반응…'오딘' 넘을까?	게임와이	21.11.04	176	0
124	[증권] 엔씨ㆍ위메이드 동반 하락 이유...시외가는 '희비' 교차	게임와이	21.11.04	107	1
123	리니지W, 녹스/LD에서 돌아갈까?	게임와이	21.11.04	319	1
122	게임사, 신작 들고 지스타 '참전' 속속 발표...주목작은?	게임와이	21.11.04	108	1
121	메이플 MOD도 '로블록스'처럼 돈을 벌 수 있다고? [6]	게임와이	21.11.04	1333	2
120	"리니지M인데?" 리니지W 핸즈온 & 사용자 반응 [16]	게임와이	21.11.04	1637	9
119	리니지W 출시 D-4시간...글로벌 이용자 반응이 궁금해? [1]	게임와이	21.11.03	161	1
118	카카오게임즈 3Q 210%↑ 글로벌 '시즌 2' 주목할 만한 신작 라인업	게임와이	21.11.03	83	0
117	위메이드 3Q 167%↑...장현국 대표 "위믹스ㆍ이더리움 비교 적절치 않아"	게임와이	21.11.03	70	0
116	[인터뷰] 너티독처럼 자기 색깔 명확한 회사 목표...잔디소프트 윤세민 대표	게임와이	21.11.03	93	0
115	위메이드 이어 컴투스도 '메타버스-NFT'에 진심...VR도 가세	게임와이	21.11.03	1133	0
114	오딘ㆍ미르4, 3분기 날개 달았다...카카오게임즈ㆍ위메이드 향후 출시 라인업은? [4]	게임와이	21.11.03	630	0
113	롤드컵 결승, 허수의 11킬 또 통할까? 동접 5천만 깰까? 6일 韓中전 관심 집중	게임와이	21.11.02	102	0
112	더블유게임즈, '종합게임사' 선언에도 아직 '슬롯' 못 벗어나	게임와이	21.11.02	77	1
111	2021년 게임 대상 본상 '3파전'...역대 수상작과 주목작들	게임와이	21.11.02	95	0
110	[리뷰] 이번엔 제대로다! 정성이 느껴지는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1]	게임와이	21.11.02	149	0
뉴스	[TVis] 원미연 “강수지, 만삭인데 父중환자실‧장례식장” 눈물 (‘같이삽시다’)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