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사이 위메이드의 성장세가 놀랍다. '미르4' 글로벌 버전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치솟도 있다. 지난 달 27일 미르4가 MMORPG 장르 게임이 단일 빌드로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넘기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르4가 지니 블록체인 요소 때문으로, 최근 액션스퀘어와 달콤소프트, NT게임즈는 연달아 위메이드와 MOU를 체결하며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과연 이 버스는 어디로 가는 것이며, 얼마나 많은 승객을 태우게 될까?
최근 3개월 위메이드 주가
위메이드가 11월 들어 가장 먼저 블록체인 버스에 탑승을 시킨 게임사는 액션스퀘어다. 이 회사는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for kakao'를 만든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액션스퀘어는 다양한 모바일 및 PC 플랫폼 게임을 개발하고 위메이드는 이 게임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온보딩해 서비스하는 등 양사는 P2E(Play to earn)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멀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액션스퀘어의 개발력을 활용해 메타버스 사업까지 전폭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위믹스를 적용한 다양한 게임사와 MOU를 체결중인 위메이드
액션스퀘어는 최근 앤빌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는데, 달콤소프트도 만만치 않은 유명 게임사다. 특히 K-팝 관련 IP를 개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위메이드와 달콤소프트는 달콤소프트의 인기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플랫폼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K-팝 아티스트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사업을 위믹스 플랫폼과 협력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달콤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SUPERSTAR(슈퍼스타) 시리즈는 정상급 K-팝 아티스트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하게 빌리 아일리시, 레이디 가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해외 톱 아티스트들의 곡도 원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달콤소프트는 국내외 톱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14종의 슈퍼스타 시리즈를 발표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고 스타의 곡을 플레이하는 콘셉트로 인기를 얻어, 120개국 이상에 출시하여 누적 다운로드 7,0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8일 NT게임즈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 회사는 '여신의 키스', '오션테일즈 for Kakao'를 개발한 게임사다.
현재 NT게임즈는 '갤럭시 토네이도 on WEMIX'(가칭)를 개발 중이며, 이 게임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10월 7일에 이미 공개된 바 있다.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바바리안 머지', '소셜 게임 '스타시티' 등도 위믹스 서비스에 대해 위메이드와 협의할 예정이다.
위믹스 로드맵
업계 관계자는 "아직 대박이라 칭할 만한 게임사들은 안보인다. 하지만 미르4로 P2E의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버스에 오르려는 게임사가 늘어날 것이며, 제휴사가 늘어나는 만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도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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