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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맨이 그렇게 재미있다며? 게임에서 만나는 '스파이더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05 1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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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덕분에 게임에서도 스파이더맨 인기가 치솟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미국에서 6억달러, 월드와이드 13억달러를 돌파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6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코로나 19 사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올린 놀라운 흥행성적이다. 더군다나 일본은 이제 개봉한다. 중국도 검열을 통과했을 뿐 아직 개봉되지 않았다.


사진-박스오피스리포트

'스파이더맨'은 1962년 8월, 어메이징 판타지 15호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거미는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곤충이었기에 스파이더맨은 탄생 과정부터 우여곡절이 많기로 유명하다. '스파이더맨'은 영화화되기까지의 과정도 상당한 난관을 겪었다. 가장 큰 문제는 컴퓨터 그래픽이 나오기 전에는 거미줄을 이용한 웹 스윙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대형 영화사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중소 영화사가 영화화 판권을 구입하면서 향후 영화화 과정에서 복잡한 판권 문제가 발생한다. 

한때 제임스 카메론이 영화화하고 싶어 했지만 복잡한 판권 문제와 맞물려 실패한 것도 유명한 이야기다. 이후에도 스파이더맨은 판권을 가진 영화사와 마블의 파산 신청 등 거미줄처럼 복잡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결국은 모두 해결됐다. 그리고 소니는 파산 위기의 마블에게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을 구입하고 영화화를 결정했다. 이로써 메이저 영화사가 대작 스파이더맨 영화를 제작하게 됐고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곤충 스파이더는 미국은 물론 지구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슈퍼 히어로가 됐다.
이후 소니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편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편, 그리고 현재의 '스파이더맨' 3편과 애니메이션 1편을 제작하며 스파이더맨을 최고의 슈퍼 히어로로 만들었다. 좀더 정확히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 대성공을 거두며 슈퍼 히어로 영화화의 붐이 발생했다.

코로나 19 사태에도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덕분에 '스파이더맨'은 영화는 물론 게임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일단 소니에서 출시한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 5와 함께 출시됐던 게임이다. 1년전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이 게임은 영화와 함께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때 게임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1년전에 출시한 게임이 영화의 성공과 맞물려 다시 인기를 얻은 것이다.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사진-소니


이 게임은 스파이더맨 특유의 웹 스윙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멋진 그래픽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파이더맨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영화 속 웹 스윙 장면을 좋아한다면 이 게임은 반드시 해봐야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도 즐길 수 있다.

반다이남코가 출시한 '마블 어벤져스'는 지난 11월 30일,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스파이더맨이 추가됐다. 단 스파이더맨은 플레이스테이션 기종에서만 만날 수 있다. 다른 기종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업데이트를 통해 운송, 파워 레벨 증가, 장비 업그레이드, 신규 레이드 불협화음 등이 추가됐다.


마블 어벤져스 사진-반다이남코


넷마블의 '마블 퓨처 파이트'도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테마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노웨이홈 슈트와 킹핀 윈터 크리미널, 블랙캣 윈터 크리미널 등 신규 유니폼이 공개됐고 파견임무에는 더 어려운 난이도의 11, 12구역이 추가됐다. 


마블퓨처파이트 사진-넷마블


영화와 게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스파이더맨은 이렇게 만화, 영화, 게임에서 인기를 얻은 모범적인 슈퍼 히어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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