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재미있겠는데?" 조선판 세키로 '킹덤' 얼마나 개선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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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때문에 예산 1,184만원 들인 중앙분리대 2개월만에 철거한 구미시 작성자 : ㅇㅇ

"어? 재미있겠는데?" 조선판 세키로 '킹덤' 얼마나 개선됐나?

게임와이

2023.07.14 12:43:15

조회 5992 추천 1 댓글 85

영상을 보고 "어? 재미있겠는데?"라는 반응이 나왔다. 조선판 세키로인데, 별로라는 반응이 많았던 이전 버전과 달라진 반응이다.

액션스퀘어가 14일 '킹덤' IP를 활용한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킹덤 : 왕가의 피'의 신규캐릭터의 영상을 공개하고, 8월 중 국내 CBT를 예고했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어, 재미있겠는데", "예상외로 잘 나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너무나도 기대가 크고, 애정도 크던 작품이라서 더욱 슬프다. 실망보다는 슬픔과 안타까움이 더 밀려온다", "이제는 국산게임의 게임성보다 과금구조가 더 궁금하다", "
보자마자 기대감이 -100%다. 이 게임을 할바에는 '세키로' 한번 더하고 말겠다"며 악평이 달렸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하지만 아직 많은 평가가 나오지 않아 호의적인 평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다. 지난 테스트 때와 달리 어떤 점이 개선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스팀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만 개설된 상태로, 아직 홈페이지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킹덤: 왕가의 피 /액션스퀘어

개발 총괄 강형석 PD는 "한국 모바일 게임계에 만연한 Pay to Win 게임이 아닌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손 맛을 구현한 진정한 액션 게임"이라며 "킹덤만의 매력을 살린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액션스퀘어는 게임 내 3D 캐릭터의 움직임에 한국 전통 무술의 고증을 적용했다. 특히 원작 시리즈 속 한국의 멋을 살린 액션을 만들어냈으며 하드코어한 액션의 재미를 살리는데 집중했다. 여기에 다양한 성장의 재미를 결합해 액션 자체의 재미와 도전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킹덤 : 왕가의 피'는 8월 중 진행될 CBT를 통하여 유저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올 해 안에 국내 서비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영상, 스크린샷, 세계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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