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과몰입 금지', '엑스 인베이더', '마녀의 샘R' 등 한국산 게임들이 속속 스팀에 출시되고 있다.
현재 스팀 한국에서 '이터널 리턴'이 1위, '배그'가 4위로 K게임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네오위즈와 같은 큰 기업부터 작은 인디 게임사까지 스팀을 향해 게임을 출시중이다.
'엑스 인베이더'는 24일 얼리세스로 출시됐고, '과몰입금지', '브라운더스트'는 각각 29일과 31일에 출시되었으며, '마녀의 샘R'은 오는 26일 출시 예정이다.
/스팀
올라프게임즈의 슈팅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엑스 인베이더'는 이용자가 마스터 해커 'X'가 되어 디지털 월드를 해킹하는 스토리를 가진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와 해킹 애드온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빌드를 구성해 화면을 가득 메우는 적들을 소탕하는 게임이다. 다양한 스킬트리를 통해 시원한 핵 앤 슬래시 액션을 구현하고 있으며, 간단한 조작과 높은 타격감, 그리고 다양한 패턴을 가진 보스와의 숨 막히는 대전이 차별화 포인트다.
몬스터 가이드의 '과몰입금지'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소재로 제작된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게임 속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스토리 진행과 결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화와 같은 영상미와 다양한 미니게임, 퀵타임 이벤트와 같은 요소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며 게임 진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돌아가고 싶은 시점이 있는 경우 해당 상황의 선택지로 돌아가 다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는 전략적 한 수가 승패를 가르는 턴제 방식의 모바일 전략 RPG다. 공격순서, 스킬 범위 등을 고려해 용병을 배치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과 매력적인 캐릭터, 풍부한 콘텐츠가 인기 요소다.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R'은 마녀 사냥이 횡행하는 암울한 시대를 밝고 희망찬 모험으로 극복해 나가는 시리즈의 공통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의 매력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마녀를 육성하고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제작하는 것은 물론, 전략성과 속도감을 살려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턴제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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