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연초부터 '호그와트 레거시', '바이오하자드 RE4',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디아블로 4'까지 하나같이 쟁쟁한 게임들이 출시됐다. 이밖에도 즐길만한 수작 게임들이 계속 쏟아지면서 게임을 구입하고 플레이할 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상반기였다. 그 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메타크리틱 96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게임적인 재미나 완성도 모두에서 극찬을 받았다.
그래서 다수의 게이머들은 '젤다의 전설'이 올해의 게임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변수는 '스타필드'가 얼마나 대단한 완성도로 출시되냐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뜻밖의 복병 '발더스 게이트 3'가 등장했다. '발더스 게이트 3'도 메타크리틱 96점을 받으며 '젤다의 전설'과 동점을 이뤘다.
대중적인 인기와 지명도는 '젤다의 전설'이 우위라고 할 수 있으나 '발더스 게이트'는 서양권에 많은 팬을 가진 게임이었기에 출시를 앞둔 '스타필드'와 함께 삼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스타필드'가 기대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올해의 게임은 '젤다의 전설'과 '발더스게이트'의 경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더스게이트 3 / 라리안스튜디오
연말까지 출시될 대작 게임 중 복병은 '어쌔신크리드 미라지'나 마블 스파이더맨 2', '슈퍼 마리오 원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3' 정도가 있다. 모두 쟁쟁한 게임이고 이 게임들 중에 '젤다의 전설'이나 '발더스 게이트 3'와 경쟁할 게임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 게임은 어떨까? 올해는 후보작 배출은 가능하지 않을까? 올해 한국 게임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호평을 받았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해외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또한 출시를 앞둔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도 후보작은 가능하지 않을까?
한편 '붉은사막'까지 출시됐다면 한국 게임 3개가 후보군에 오르는 장면을 기대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만약 그런 일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국내 게임계에 두고 두고 화자될 사건이 됐을 것이다.
많은 게임이 출시된 2023년. 올해의 게임은 '젤다의 전설'일까 '발더스 게이트 3'의 차지일까? 혹은 새로운 게임일까? 조금씩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역대급 게임 전쟁이 펼쳐진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올해의 게임. 어떤 게임이 받을지 예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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