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뉴노멀] CCG '템페스트', 지스타 3연승하면 10만원...도전?

게임와이

2023.11.01 14:37:49

조회 31 추천 0 댓글 0

신생 게임사 뉴노멀소프트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CCG '템페스트(Tempest : Tower of Probatio)'를 들고 지스타에 출전한다. 완전한 시즌제와 영웅 시스템, 밴 시스템, 친숙한 캐릭터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번 지스타 시연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지, 새로운 K-CCG의 표본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또 글로벌 e스포츠 카드 게임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특히 대전에 참가만 해도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한다. 또 3연승을 하면 10만 원권을 지급하기에 이용자 및 지스타 참관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노멀소프트 부스 /게임와이 편집

◇ 카드게임 '템페스트'만의 몇 가지 특징

'템페스트'는 완전한 시즌제로 운영된다. 매 시즌 완전히 새롭지만, 과금은 전혀 없는 게임이다. 단 한번의 과금으로 모든 시즌을 플레이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두고 뉴노멀소프트 박장수 대표는 "100회 뽑기를 하면 100회를 새 시즌마다 돌려드립니다."라고 하면서 이용자들의 가치를 보존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한국 시장의 게임들이 BM만 고도화되면서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가진 아이템들에 대한 가치를 많이 훼손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따른 조치다.

기존 시즌제 게임은 지속적인 결제 요구로 피로도가 높고, 보유 콘텐츠의 차이로 인한 복귀가 어려웠던 단점이 있었다. 뉴노멀소프트는 초기 과금 이후 새로운 콘텐츠 구매를 위한 과금 요소를 싹 뺐다. 새로운 캐릭터와 시스템이 추가되지만 추가 과금이 없기 때문이 이탈 이용자들의 복귀를 쉽게 했다.

시즌제로 이용자 가치 보존을 강조한 CCG

'템페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 빼기'다 .상대의 덱 잔략을 파악하고 무력화 시키는 시스템이다. 카드 게임의 경우 고티어로 갈수록 상대방의 카드 1~2장만 봐도 무슨 덱인지 눈치챌 수 있다. 그래서 밴, 픽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밴 시스템을 통해 상대패를 확인한 다음 해당 카드를 뺄 수 있다. 이에 맞춰 카운터가 될 만한 카드를 생각할 수도 있다. 150종 정도의 카드가 매판 새롭게 추천되기에 같은 상대를 만나도 심리전이 계속 바뀌게 된다.

상대에게 유리한 카드를 지워라. 템페스트 /게임와이 촬영

밴 카드의 경우 테스트 결과 1장이 가장 밸런스가 좋았다고 / 게임와이 촬영

템페스트의 영웅 시스템은 덱의 전략을 매번 새롭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매 판 랜덤하게 등장하는 6명의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댁에는 패시브와 액티브, 파괴, 버리기, 흑마법 등 5종류의 타입이 있다. 덱 타입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며 시즌 2에서는 전혀 다른 타입의 덱이 추가된다. 시즌은 6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시즌 4개월 후에는 1주일마다 신규 카드를 난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템페스트의 영웅 시스템 /게임와이 촬영

◇ 카드게임 '템페스트' 게임 하는 방법

카드 왼쪽 상단은 비용, 오른쪽 상단은 파워가 표시된다. 3장의 카드로 시작하며 매 턴마다 덱에서 카드 한장을 뽑는다. 손에는 카드를 최대 7장까지 들 수 있다.

사용 가능한 마나는 화면 하단에 표시되며 카드를 내면 비용에 따라 마나가 소모된다. 매 턴마다 마나를 1개씩 추가로 얻는다. 턴은 7턴까지 있다.

게임에는 3개의 탑이 있으며, 자신의 구역에 최대 4장의 카드를 낼 수 있다. 탑은 기본적으로 효과가 없지만 카드를 사용하여 탑에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매 게임 시작시 3명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한다. 영웅 선택시 해당 영웅 스킬 카드를 내 손에 획득하고 해당 영웅 외형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덱에는 포함되지 않은 120장 이상의 영웅 스킬 카드가 있다.

카드는 생성된 마나에 따라 낼 수 있는 카드가 활성화된다. 승패는 더 많은 파워를 가진 이용자가 이기고, 최종 턴에 3개 중 2개의 탑에서 이긴 이용자가 승리한다. 탑에서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 배치된 모든 구역의 합이 높은 이용자가 승리한다.

최종 턴에 3개 중 2개의 탑에서 이긴 이용자가 승리한다. 템페스트 /뉴노멀소프트

◇ 지스타에서 3연승하고 10만원 획득...e스포츠 선수 기분 낸다

뉴노멀소프트가 이 게임으로 노리는 최종 목표는 e스포츠화다. 밴픽을 통해 심리전을 강화한 것도 e스포츠화와 무관하지 않다. 이번 지스타에는 이용자간 대결도 가능해서 어떤 느낌인지 확인할 수 있다. 뉴노멀소프트 부스는 제2전시장에서 6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부스에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e스포츠의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신작 CCG '템페스트'의 시연 공간을 마련하며, 마치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컨셉의 대전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특히 대전에 참가만 해도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하며, 1승, 2연승, 3연승 시 각각 2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을 지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뉴노멀소프트 지스타 부스 조감도

'템페스트'는 현재 예약이 한창이다. 11월 8일까지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3'의 전일 예매권 400장과 평일 예매권 300장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지스타 2023'의 뉴노멀소프트 부스에서 예약을 인증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또 스팀 페이지 '찜' 목록을 인증할 시,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지스타 입장권 700장 뿌린다...e스포츠 재미 살린 '템페스트' 부스 조감도 공개 ▶ 지스타 에픽게임즈 부스에 스위치용 '창세기전' 신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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