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작] 언차티드4 시브즈ㆍ포켓몬 아르세우스 등 5종

게임와이

2022.01.28 16:23:49

조회 63 추천 0 댓글 0

이번 주는 모바일 게임 '루니아 원정대'를 비롯하여 '만나자 조상님',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와 PC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등 캐주얼게임부터 리듬게임까지 다양하게 출시된 한주였다.

이번 주 신작 중에서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28일 출시한 PS5용 언차티드(UNCHARTED):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 소식이 가장 컸다. '언차티드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혹은 번들 사용자는 컬렉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본 컬렉션에는 네이선 드레이크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극적인 모험에 나서는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한 때 악당이었던 인물이 동료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이 포함된다. PC 버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은 150개가 넘는 Game of the Year 수상작이다. 마지막 모험 이후로 몇 년이 지난 현재, 은퇴한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는 다시 도둑들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의 형 샘 드레이크가 자기 목숨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며, 에이버리 선장의 사라진 보물이라는 결코 거절할 수 없는 모험을 제안한다. 드레이크를 세계 곳곳의 오지로 안내할 역대 최고 모험은 그의 육체적인 한계뿐 아니라, 그의 의지와 궁극적으로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을지 시험하게 된니다.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은 전설적인 유물이 무자비한 전쟁광의 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경험 많은 모험가 클로에 프레이저는 유명한 용병인 나딘 로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유물을 찾기 위해 둘은 가네쉬의 황금 상아가 있는 인도의 서고츠산맥으로 모험을 떠나야 한다. 클로에의 역대 최고 여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스스로의 유산을 만들기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을지 결정해야 한다.

PS5용 언차티드: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은 4K 해상도와 3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는 화질 우선 모드와 60프레임의 성능 우선 모드, 1080 해상도에서 12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는 성능 우선+ 모드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같은날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포켓몬 레전드(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가 출시됐다. 걸그룹 있지(ITZY)가 홍보모델을 맡은 작품으로 새로운 CM 영상 및 메이킹 영상이나 2월 9일 이후 틱톡 영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인 이 작품은 액션과 RPG를 융합한 새로운 시리즈다. 모험의 무대는 웅대한 자연이 펼쳐진 히스이 지방이다.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보다도 먼 옛날 시대다. 히스이 지방의 중앙에는 천관산이 우뚝 솟아있고, 그 주위를 둘러싸듯 제각기 다른 환경의 여러 지역이 존재한다. 각각의 지역에는 특징적인 자연환경이 펼쳐져 서식하는 포켓몬의 생태계도 다르다.

사진=포켓몬코리아 제공

체험한 적 없는 새로운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넓은 필드에서 펼쳐지는 액션을 구사한 포켓몬 포획이나,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략성을 즐길 수 있는 포켓몬 배틀이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나 포켓몬들이 등장한다.

사진=포켓몬코리아 제공

컴투스는 28일 모바일 캐주얼 액션 RPG '루니아 원정대'를 글로벌에 출시했다. 글로벌 160여개국 500만명 이상이 즐긴 PC 온라인 게임 '루니아 전기'의 외전으로, 원작 IP의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 등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전투는 보유한 캐릭터 중 고유 능력을 가진 2개 이상의 캐릭터를 그룹으로 조합해 던전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단순한 터치 만으로 간편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기존 원작 캐릭터를 포함해 총 20종의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켜 활용하는 수집과 전략 육성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게임 내 친구와 파티를 맺어 던전 및 레이드 보스를 함께 공략하는 등 멀티 플레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루니아 원정대 글로벌 출시, 컴투스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25일 사내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이하 CCL)'의 결실로 인디 모바일 게임 '만나자 조상님'을 정식 출시했다. 잘생긴 조선 선비들이 등장하는 비주얼 노벨 장르로 유료 게임이다. 유려한 게임 아트와 몰입감 넘치는 음악들, 멈출 수 없는 스토리와 중간중간 등장하는 미니게임까지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인 CCL은 스마일게이트 직원들이 회사 업무 외 별도로 자신이 평소 구상해 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게임이나 앱 서비스를 마음껏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출범해 사내 개발자들의 창작 활동을 회사가 직접 독려하고 있다.

만나자 조상님, 스마일게이트 제공

쿡앱스는 24일 모바일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를 출시했다. 방치형 RPG이며, 행복하고 평화로운 마을 '베스티아'를 침략하고 스승을 살해한 '리치왕'과 언데드 군단을 응징하기 위한 주인공 사막여우의 모험기를 담았다.

기존 방치형 RPG에서 부족했던 전략과 스킬 조작의 재미를 추가해 전략적인 플레이와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대검과 활을 포함한 총 네 가지 형태의 무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스타일 자체가 확연하게 다른 액션이 전개되며, 이를 활용한 몬스터 공략법 및 진행 과정 자체가 바뀌도록 설계되었다.

이같이 무기에 따른 전투 스타일의 변경, 그리고 방대하게 구성된 각종 장비와 아이템으로 캐릭터 코스튬 요소 또한 풍부하게 갖춰 주인공 캐릭터가 각종 몬스터와 보스를 공략해 나가면서 하나하나 성장해가는 RPG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방치형 RPG

국내 소식은 아니지만 국내에 출시된 유주게임즈의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티킹덤'이 일본에 출시됐다. '인피니티킹덤'은 지난해 9월 23일 글로벌 지역에 정식 서비스된 전략 모바일 게임으로, 당시 국내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한국, 홍콩, 대만, 유럽, 미국 등에 이어 일본 정식 서비스에 나섰으며, 글로벌 서버 136을 오픈, 일본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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