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스타에서 위메이드 최대의 기대작 중의 하나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공개됐다. 그때이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였을까.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의 하나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였다.
위메이드는 이버 지스타에 엔씨와 함께 가장 큰 300 부스로 참가했다. 위메이드 부스에서는 좌측에서는 '판타스틱4베이스볼'을, 우측에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MMORPG를 발표 1년만에 시연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상황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캐릭터 선택 /게임와이 촬영
위메이드 부스 /게임와이 촬영
시연대와 시연대의 사이가 좁아서였을까? 우선 화면이 꽉 차게 들어온다. 헤드폰을 끼고 게임을 시작하니 몰입감이 높다. 캐릭터를 골라 게임을 시작한다. 기자가 고른 캐릭터는 하프 스타일의 무기를 들고 공격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다.
우측 상단의 퀘스트 목록을 클릭하니 자동으로 이동한다. 여느 MMORPG와 다름이 없다. 작년 발표 당시 어마머마한 스케일의 영상에 놀랐지만 이전에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와 비슷한 게임성이라는 얘기를 듣고 특별한 뭔가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많이 줄어든 상태였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와이 촬영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와이 촬영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와이 촬영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가장 먼저 드는 느낌은 '그래픽이 좋다'는 것이다. 특히 색감이 좋아서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커진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최고 기술력을 집약한 언리얼 엔진5 기반 신작이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 이미르 대륙에서 9천년 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렸다.
전투의 임팩트도 마음에 든다. 다만 초반에는 너무 컨트롤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은 있다.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찍으면서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다만 마지막 보스와의 대전에서는 스킬을 사용해야만 한다. 스킬이 상당히 많아서 이것저것 눌러보면 '펑펑' 터지는 느낌이 난다. 회기피도 있다. 따라서 전투를 할 때 신경 써서 플레이할 수도, 또 귀찮으면 기본 공격으로도 가능하게끔 디자인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와이 촬영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와이 촬영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와이 촬영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와이 촬영
그러게 흘러간 15분은 너무 짧게 느껴졌다. 15분만에 수십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MMORPG의 특성과 게임성을 다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만 그래픽이 훌륭하고, 몰입감이 높다는 점에서 이후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더 해보고 싶다는 느낌은 충분히 든다.
위메이드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는 타이틀인만큼 다음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정보 공개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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