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나도 모르는 내 성격을 알려준다고? '리파인드 셀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3 18:51:26
조회 415 추천 1 댓글 0


사람들은 재미로 혹은 더 가까워지기 위해 , 혹은 업무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사람들의 성격을 알고 싶어 한다.

가장 대중적인 것이 혈액형으로, MBTI로 파악하는 것이다 누구나 한 두번쯤 재미삼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게임을 통해 성격을 알려주는 게임이 출시됐다. 이 게임을 통해 우리는 사람처럼 생긴 안드로이드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며 나도 모르게 각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약 1시간 정도 게임을 플레이하면 내가 한 행동이 반영된 성격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결정을 할지는 자유


결정을 하면 퍼센트로 사람들이 선택한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고민을 도와줘도 되고 무시해도 되고


이 게임은 어느 박사의 무덤가에서 시작한다. 무덤 앞에는 소녀처럼 생긴 안드로이드 로봇이 서 있다. 로봇은 박사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제 이 안드로이드가 되어 다양한 행동을 하며 자신만의 행동을 결정해야 한다. 이 게임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모든 것은 플레이어가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박사의 무덤가에서 박사를 추모해도 되고 추모하지 않아도 된다. 플레이어가 행동을 하면 하트처럼 생긴 게이지가 조금씩 상승한다. 그리고 하트 게이지가 100%가 되면 성격 진단이 끝난다. 즉 게임 오버가 되고 게임 플레이가 반영된 성격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이 게임은 게임 오버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부담 없이 그냥 플레이하면 된다. 게임은 8비트 수준의 레트로풍 그래픽을 보여주며 횡 스크롤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필드에는 여러 사물이 있고 플레이어는 원하는 것을 하면 된다.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도 되고 벤치에 앉아도 되고, 사람과 대화를 해도 된다. 이 모든 것들이 플레이어의 행동이 되고 이는 성격 분석의 데이터로 활용된다.


석상에 불을 밝혀도 되고 안밝혀도 되고


참배도 역시 내 맘이다


여기는 어디?


때린다고?


사망한 박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조사해도 되고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줘도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꺾은 꽃을 꺾거나 주운 아이템을 판매하여 코인으로 교환하고 코인으로 점을 치거나 라멘을 사먹어도 된다. 게임 도중에는 선택지를 통해 하나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하나의 선택을 결정하면 다른 사람이 선택한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고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행동과 결정을 하기 때문에 하트를 100% 채우는 것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그리고 100% 다 채우면 게임 오버가 되고 게임 플레이에 따른 성격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진단받은 성격이 실제 자신의 성격과 유사한지는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아무래도 정적인 부분이 강조됐다. 폭력적인 게임도 아니고 잔잔한 배경음악 속에 아무 것이나 진행하는 의외로 자유도가 높은 플레이가 펼쳐진다. 또한 게임적인 재미를 위해 간단한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진단에 반영되는 것 같다. 이 게임은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성격을 분석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MBTI 같은 테스트와는 달리 게임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좀더 재미있게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되지만 일반적인 게임의 재미로서 접근하지 않기 바란다. 이 게임은 스팀과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페에 들어가 볼까


카페에서 음료를 마셔도 되고 알바를 해도 된다


오락기계로 미니 게임을 즐기자


무슨  롤플레잉 게임 전투 같은데



▶ MBTI로 영웅을 골라주는 게임이 있다▶ [기자수첩] 스마일게이트 '게임 NBTI' 직접 경험해 보니...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150 "이런 콜라보는 상상도 못했다" 원시시대에 파워레인저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2 5 0
7149 '2024 KBO 올스타전' 티켓을 잡아라...'컴투스프로야구V24' 이벤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8 96 0
7148 '달키' 3주년 '에이블게임즈'...신작, 원신 느낌 '물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66 1
7147 게임위, '제1회 게임이용자 소통 토론회'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9 0
7146 원유니버스, 베트남 스튜디오 통해 IP 기반 신작 준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8 0
7145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출격 완료...대만 현지 마케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2 0
7144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스마일게이트, 엔픽셀 '맞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9 0
7143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자 대규모 채용 실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183 5
7142 [체험기] '배틀그라운드' 속 뉴진스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807 5
7141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흥행 전망에 데브시스터즈 주가 ↑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5 0
7140 '오디션' 티쓰리,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56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4 0
7139 웹젠, '라그나돌' 신규 캐릭터 '오로치히메 발렌타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4 0
7138 베데스다, '스타필드' 유료 퀘스트 판매로 민심은 안드로메다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9 0
7137 [핸즈온] 정식 출시가 기대되는 크래프톤의 플랫포머 게임 '왈츠 앤 잼'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61 0
7136 온 가족이 좋아할 최고의 가족 게임 6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33 0
7135 주말 일정 잡지마...넥슨 주말 행사 꽉꽉 채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65 0
7134 넷마블 '제2의 나라' 서비스 3주년...'하계 대운동회' 에피소드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37 0
7133 엔씨 리니지M '말하는 섬' 광고에 등장한 이병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40 0
7132 카카오게임즈, '오딘'·'우마무스메' 주년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72 0
7131 오버워치 2 X 유방암 예방...'핑크 메르시 캠페인' 재출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201 0
7130 오딘 IP 신작, 라그하임M, 트오세 신작...신작 발표↑ 기대감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168 1
7129 '파판14', 굿즈판매·콘테스트·코스프레 '2024 팬페스티벌 서울' 10월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77 0
7128 [금주의 신작] 방치형에서 MMORPG까지 모바일 게임 3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93 0
7127 "원스 휴먼 보다 낫다" '퍼스트 디센던트' 덕심 자극 엔드 콘텐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76 0
7126 [현장] AI가 그리는 미래...게임 개발에 활용되는 생성형 AI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2268 4
7125 넥슨의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루트슈터 장르 뽀개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89 0
7124 스마일게이트, 6개 지역 아동 멘토 뽑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71 0
7123 연타석 홈런 넷마블, '퓨처파이트ㆍ' '세나키우기' 등 굳히기 작업 돌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66 0
7122 넥슨, '던전앤파이터'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6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57 0
7121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BSS'의 정식 명칭 '호연' 확정...세계관·전투 스타일 공개 [4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029 4
7120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라그나로크: 여명' 中 판호 발급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36 0
7119 '서머너즈 워', 10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및 이벤트 실시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07 0
7118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메탈리카 형님 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0 0
7117 웹젠 게임 3종, 토너먼트 최강자전 및 업데이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31 0
7116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라스트 워 1위 싸움 치열...뉴진스 '배그' 상승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33 0
7115 "메탈 기어 솔리드 Δ, 너무 가짜같고 영화같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68 0
7114 'P의 거짓' 아트북 나온다...11월 출시, 사전등록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28 0
7113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⑭] 오딘을 넘어서...라이온하트스튜디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28 0
7112 리니지M 제로 1티어 캐릭터는 마검사? 요정? 총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56 0
7111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 찾아온 대격변...변경 사항은?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726 3
7110 [인터뷰] 고룡 영격전이 백미...'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2, 무슨 내용 담았나?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631 4
7109 다시 말하는 섬으로...리니지M 제로 마검사 파헤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1 1
7108 마브렉스(MARBLEX), '웹3 마케팅 솔루션'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6 0
7107 넥슨, '프라시아 전기' 여름 온라인 쇼케이스 6월 23일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7 0
7106 게임사의 대작 전쟁이 시작됐다...여름 시즌을 겨냥한 대작 5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84 1
7105 펄어비스가 공개한 4가지 이용자 권익 보호 활동이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29 0
7104 20일 '에오스 블랙' 출격...캐릭터명 선점 20개 서버 조기 마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50 0
7103 대형 IP 게임으로 승부한다...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시연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69 0
7102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4일간 '미르의 전설2: 기연' 공개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54 0
7101 15살 생일 맞은 '용감한 쿠키'...쿠키런 대축제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6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