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관련 자료를 유출하며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든 해커의 결말은 무기한 입원이었다.
22일(현지 시각 기준), 영국 BBC는 2022년에 'GTA 6' 관련 정보 및 영상을 유출한 18세 해커 아리온 쿠르타즈(Arion Kurtaj)가 무기한 입원 명령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리온 쿠르타즈는 랩서스(LAPSUS$)라는 해킹 그룹의 일원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으며, 해당 해킹 그룹은 락스타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NVIDIA), 삼성,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회사를 공격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아리온 쿠르타즈가 무기한 입원 명령을 받은 이유로는 그가 앓고 있는 급성 자폐증이 있다. 담당 정신과 의사에 따르면 "그는 가능한 빨리 사회에 복귀해 해킹으로 복귀하려는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아리온 쿠르타즈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당한 상태에서 TV와 스마트 폰만을 활용해 락스타 게임즈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의 판사는 "아리온의 기술과 범죄에 대한 생각이 대중들을 위험하게 만들기에 의사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평생 병원에 수감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TA 6'의 해킹 사건은 2022년 9월에 발생했으며, 당시 락스타 게임즈 직원들의 메신저를 해킹해 게임 초기 플레이 개발 빌드로 추정되는 영상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면서 시작됐다. 유출된 영상이 실제 개발되던 영상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많은 논란이 생겼고, 이에 대해 락스타 게임즈는 해킹당한 사실을 인정하나 게임 출시 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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