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적자 1,000억 원...LCK 10개 구단 공동 입장문 발표

게임와이

2024.01.18 17:57:21

조회 195 추천 0 댓글 2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한국 리그 LCK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게임단들이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은 LCK에 참가한 프로게임단들이 연대하여 만든 것으로, 불합리한 E스포츠 구조로 인해 프로게임단 전체에게 심각한 적자와 운영상 어려움이 생기게 되어 대중적인 e스포츠 인기 성장과 더불어 리그와 게임단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 구조가 필요해졌기에 해당 입장문이 작성되게 되었다.

입장문을 제출한 프로게임단 연대 측은 LCK의 가입비가 한국 프로야구에 비교해 높은 편인데 중계권료와 공동 사업 매출을 포함한 연간 리그 매출 배분액은 1/10 이하라고 말하며, 이번 상황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롤드컵 우승, '페이커'와 '데프트' 등의 스타 선수 활약, 아시안 게임 등 내, 외적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시청자 수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매출이 감소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LCK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년간 지급된 리그 분배금 매출이 팀 당 약 8억 원이며, 10개 게임단의 누적 적자는 약 1,000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현재 프로게임단 연대 측은 리그와 대립하는 것이 아닌, 전문적인 스포츠 리그 사업으로 발전하고 조직 인력을 충원하여 함께 목표를 수립해 더 나은 사업 구조를 나아가기 위한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아래는 LCK 리그 참가팀의 공동 입장문 내용의 전문이다.

▶ '2024 LCK 스프링'의 최강팀은?...17일 '라이벌' T1-젠지 개막경기 ▶ MSI 우승하면 롤드컵 직행…라이엇게임즈, 변경된 2024년 롤 e스포츠 개편안 공개 ▶ LoL 으뜸 포지션은?...2024 시즌 오프닝 개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904	'쿠키런' IP '킹덤'·' 마녀의 성'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	14:25	2	0
6903	'원펀맨: 정의집행' 등 모바일게임 3종 사전등록	게임와이	14:24	3	0
6902	시프트업, "공모 투자금 1/3은 건물 살 것"	게임와이	14:23	5	0
6901	플레이위드, 2H 출시 '로한2' 영상 공개	게임와이	13:59	3	0
6900	[핸즈온] '퍼스트 디센던트', 고퀄 그래픽과 그래플링 훅이 다했다!	게임와이	11:22	12	0
6899	"완성도 위해 부단히 노력" 넥슨 개발진이 말하는 '퍼디' 서사의 깊이는? [6]	게임와이	10:42	792	1
6898	크래프톤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 동남아 알파 테스트 진행	게임와이	10:15	21	0
6897	'던파M' 중국 쓸었다...국내 최초 출시 첫날 中 매출 1위	게임와이	07:59	30	0
6896	웹젠, '뮤오리진3'· '뮤 온라인'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	05.21	46	0
6895	8억 IP, 예약 6천만 명 초대작 파워...넥슨, '던파M' 중국 출시 첫날 인기 1위	게임와이	05.21	102	0
6894	[창간 10주년] 페이커와 함께한 e스포츠 10년 역사 [38]	게임와이	05.21	1473	23
6893	방치형 키우기 열풍 '소울 스트라이크',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게임와이	05.21	78	0
6892	퀄리티 업해서 돌아오는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개발진 인터뷰 [1]	게임와이	05.21	114	0
6891	SF 장착한 국산 정통 JRPG, 플레이엑스포 출전 [1]	게임와이	05.21	109	0
6890	미래 인재 양성...'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진행	게임와이	05.21	60	0
6889	엉덩이 게임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이 회사, 30% 상한가↑ [41]	게임와이	05.21	4660	13
6888	모배에 등장한 합체 변신 로봇?...'메카닉 테마 모드' 출시 [4]	게임와이	05.21	2314	1
6887	넷마블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진행	게임와이	05.21	43	0
6886	제주도에 모인 FC 형제...넥슨 특별 캠페인 '눈길'	게임와이	05.21	44	0
688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⑦] NHN, 올해부터는 대작 게임 출시한다	게임와이	05.21	45	0
6884	전국 선생님들 총 집합!…불타오르는 팬심이 느껴졌던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14]	게임와이	05.20	1096	10
6883	'토토로' 분위기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 나온다	게임와이	05.20	103	0
6882	브이파이브게임즈 '라테일 플러스' 구글 인기 1위	게임와이	05.20	68	0
6881	닌텐도 스위치 버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나온다	게임와이	05.20	93	0
6880	스마일게이트,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으로 장애인 게임 접근성 인식 개선	게임와이	05.20	77	0
6879	인디게임에 진심 '네오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퍼블리싱	게임와이	05.20	79	0
6878	창단 이래 첫 국제대회 우승 '젠지'...롤드컵 직행	게임와이	05.20	79	0
6877	[핸즈온] 배틀그라운드 클래식 에란겔 '향수'와 '재미' 둘 다 잡았다 [5]	게임와이	05.20	1940	1
6876	[리뷰] 이 게임은 머리를 비우고 하는거야…'디지복셀 지구방위군 2' [5]	게임와이	05.18	7121	3
6875	[핸즈온] 그 시절 감성 살린 캐주얼 RPG의 귀환 '라테일 플러스'	게임와이	05.18	143	1
6874	20년만에 돌아온 횡스크롤 RPG...'메이플' 경쟁작 2종 [1]	게임와이	05.17	317	0
6873	예상보다 빠르네...테이크투, 'GTA 6' 2025년 가을 출시 목표	게임와이	05.17	161	0
6872	'미르M' 연말 서비스 종료...연내 中 서비스 [2]	게임와이	05.17	263	0
6871	"서비스 종료 후에도 게임하게 해 줘!" 영국 정부 답변은? [15]	게임와이	05.17	2296	12
6870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PK의 새로운 국룰 영상 공개	게임와이	05.17	128	0
6869	'러브 딜리버리 & 러브인 로그인',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	게임와이	05.17	146	0
6868	"세나 키우기네"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도 키운다	게임와이	05.17	150	0
6867	에픽 무료 대박 게임 쏟아진다...'에픽 메가 세일' 시작	게임와이	05.17	189	0
6866	망원동에 열혈강호 30주년 콜라보 카페 오픈	게임와이	05.17	131	0
6865	[인터뷰] 바람과 물을 자유자재로…'디아블로 이모탈'의 신규 직업 격풍사의 모습은? [9]	게임와이	05.17	2077	0
6864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3' 개막	게임와이	05.17	105	0
6863	'데이브 더 다이버'에 '고질라'가 나타났다	게임와이	05.17	129	0
6862	연간 1억명 컴투스플랫폼, '동반 성장' 슬로건 내걸고 인디크래프트 후원	게임와이	05.17	108	0
6861	'별되2', 전투 특화 캐릭터 '엘렌 파렐' 등장...빽다방 쿨라임스무디 제작까지	게임와이	05.17	110	0
6860	봄 기운 막바지...풍성한 이벤트로 유저몰이 나선 국내 게임사들	게임와이	05.17	104	0
6859	NC문화재단, 인공지능 윤리 정보 포털 'FAIR AI' 오픈	게임와이	05.17	104	0
6858	[넥슨 창립 30주년] 넥슨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0만원 '페이백'	게임와이	05.17	185	0
6857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⑥] 스마일게이트, IP 사업 초월한 활동 영역 확대	게임와이	05.17	112	1
6856	논란에도 명작은 팔린다는 것을 증명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게임와이	05.17	129	0
6855	웹젠, '라그나돌' 신규 캐릭터 '다키니' 출시	게임와이	05.16	14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