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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감 높은 MMORPG '롬(ROM)'...전지역 PK는 호불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5 11:22:42
조회 117 추천 0 댓글 0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PC 및 모바일 크로스 MMORPG '롬(ROM)'의 베타테스트는 참여 제한 없이 모두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반응이 뜨거웠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정식 오픈을 한 게임마냥, 가는 곳곳마다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과연 짧은 3일 동안 이용자들은 이 게임을 어떻게 느꼈을지,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 퀘스트 더빙과 혜자 확률 만족스러워

한 이용자는 퀘스트 더빙이 잘 되어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렇다는 얘기는 스토리를 제대로 즐겼다는 얘기가 된다. 실제 54레벨 정도까지 계속 더빙은 이어졌다. 보통 리니지 라이크 MMORPG는 스토리는 패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유 있게 더빙이 적용된 스토리를 즐기며 사냥의 이유를 찾았던 이용자도 있었던 모양이다. 


더빙된 NPC들로 완성되는 스토리. 롬 /게임와이 촬영


모든 장비 7강까지 안전 강화 통일인 것이 복잡하지 않고 좋다는 의견도 있다. 7강 이후 빛나는 강화 주문서를 통해 바로 10강까지는 가는 것도 가능했다. 아울러 10강까지 편안하게 가는 강화 확률 혜자라 좋았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오픈 이후에도 이 강화 확률이 적용될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10강 이후 확률이 확 떨어진다는 점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10강을 노려볼까? 롬 /게임와이 촬영


◇ 남녀 노소 즐기는 게임...간소화, 간결화된 콘텐츠

게임의 첫 인상은 비슷한 MMORPG에 비해 좀 더 간소화되고 콘텐츠도 간결해진 느낌이 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그만큼 아무런 어려움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임이 틀림없는 것이다. 

직업군을 살펴봐도 나이트, 레인저, 매지션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스탯을 선택하기가 쉬웠고, 맵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원하는 지역이나 NPC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편리했다는 평가다. 실제 자동 사냥이나 자동 이동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게임 진행이 원활했다.


매지션의 스탯 트리는 어떻게? 롬 /게임와이 촬영


올 지혜에 투자하고, 다음은 체력이 맞는 듯 하다. 롬/게임와이촬영


또 사냥에서도 스킬 이펙트나 대미지 정도가 잘 표현되어져서 몬스터를 잡는 재미가 쏠쏠했으며, 메인 화면 UI도 적정하게 배치되어서 눈의 피로감이 덜 했다는 평가다. 

이렇게 플레이를 하는데 전반적으로 무리가 없었다는 것은 공통적인 의견이다. 최적화를 위한 적절한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빠른 게임진행도 괜찮았고, 효과음이나 사운드도 나쁘지 않았다. 게임화면이나 퀘스트도 복잡하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스토리 전개도 지루할 틈이 없어 만족스러웠다. 성장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몬스터들도 나름 흥미로웠다는 평가가 있다.


간결한 시스템. 빠른 레벨업. 롬 /게임와이 촬영


이 외에도 엄청난 인원에도 불구하고 렉이 없다는 점과, 다중 강화, PK시 알림 등 필요한 기능이 다 있어서 좋다는 의견도 있다. 이중 PK시 알람은 절전 모드 상황에서도 발동한다. 종요하던 모니터 창이 갑자기 전투 소리가 나면서 빠르게 달려가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것. 

  

◇ 무분별한 PK 환경은 피로감 높아

반면 장비를 비교할 때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비교하는 인터페이스가 부족하다든가, 거래 수수료가 30%로 비싸다는 점, PK가 되지 않는 던전이 너무 없다는 점 등은 개선점으로 거론됐다. 

이중 가장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은 부문별한 PK다. 실제 '롬(ROM)'의 모든 지역은 PK가 가능한 지역이다. '경계'라고 표시되는 지역은 모두 PK가 가능하다. 첫날은 그렇지 않았지만 2일차 이후 곳곳에서 PK가 만연했다. 


전 지역에서 PK가 가능하다. 롬 /게임와이 촬영



이러한 분위기는 50레벨 이후에도 이어졌는데, PK가 달갑지 않은 이용자는 익숙지 않은 이용자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바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인데, 무분별한 PK로 많은 이용자들이 초반에 이탈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어느 정도 안전지대의 배치로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전 지역 PK가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다. PK가 없으면 이 게임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고, 베타 테스트라서 막피(이유 없이 사람을 공격하는 이용자) 들이 많은 것이라는 의견과 초보존에서 PK되는 건 에바(에러 오버)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PK가 난무하는 게임 롬 /게임와이 촬영


이 외에 게임 초반MP가 매우 부족하든 의견이 있다. 스킬은 많은데 항상 MP가 0인 채로 공격을 하고 있으니 답답해하는 이용자들이 많은 것이다. 이는 마을 상점에서 파란색 MP 포션을 팔면 쉽게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테스트를 마무리하는 '롬'은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 글로벌로 진행된 '롬'의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독특한 부분들은?▶ [리뷰] 투박하지만 추억의 게임 감성 건드리는 MMORPG '롬(ROM)'▶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50레벨 쾌속 성장을 위한 꿀팁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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