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엔드게임 콘텐츠 내용을 담은 영상을 발표했는데, "원스 휴먼보다 낫다"는 의견이 나왔다. 원스 휴먼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삼은 멀티플레이 오픈 월드 생존 게임이다. 오는 7월 9일 스팀으로 출시되는데 예약에만 1200만명이 참여한 대작 게임이다. 그런데 이 보다 낫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과연 영상에서는 어떤 내용이 공개됐을까? 여기에는 퍼스트 디센덭트의 개발진들이 나와 루트 슈터 매니아들의 덕심을 자극할 만한 스토리 이후의 엔드 게임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원스 휴먼 /Starry Studio
원스 휴먼 /Starry Studio
원스 휴먼 /Starry Studio
원스 휴먼. 이 장면은 확실히 초반 퍼스트 디센던트의 분위기와 닮았다 /Starry Studio
정성우 수석 게임 디자이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재미는 메인 스토리를 다 끝내고도 다 이어진다고 했다. 새로운 계승자들과 다양한 무기들을 모으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거기에 다른 동료 계승자와 요격전을 즐기 수 있는 등 개발진은 끊임없는 플레이 동기부여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엔드 콘텐츠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정성우 퍼스트 디센던트 수석 게임 디자이너 /넥슨
시니어 전투 디자이너 정윤수씨는 메인 스토리를 끝내고 다양한 계승자를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모든 계승자들은 인게임 보상만으로도 획득이 가능하다. 계승자는 전투를 통해 획득 가능한 재료들을 모아 연구하면 획득할 수 있다.
각 계승자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계승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전투를 매번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전투를 하다 보면 새로운 공공 무기들을 연구하기 위한 재료들도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공공 무기들은 본 능력치도 좋지만 저마다의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정윤수씨가 즐겨 사용한다는 천둥오리(Thunder Cage)라는 무기는 타격 시 전기 파장이 발생해 근처 적들까지 타격할 수 있다. 특정 무기들은 특정 계승자와 조합해 활용하면 최상의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다양한 계승자와 무기 간 조합의 활용을 통해 자신의 손에 맞는 조합을 찾아야 한다.
퍼스트 디센던트 천둥오리 스킬 /넥슨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미션들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미션들은 스토리 진행을 위해 한 번만 플레이하기에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이런 이용자를 위해 메인 스토리를 모두 완수하면 기존 미션들을 한 단계 더 어려운 난이도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순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모든 미션들의 상위 난이도 미션이 풀린다. 높아진 난이도만큼이나 더 높은 가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어려운 미션의 경우 미션별 보상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일정 간격별로 미션별 보상이 뀐다. 덕분에 특정 보상을 얻기 위해서 특정한 전투만을 계속해서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퍼스트 디센던트 시니어 전투 디자이너 정윤수씨 /넥슨
일부 미션들은 미션 시작 전 매치 메이킹을 통해 다른 이용들과 협력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이들을 침투 미션으로 부르고 있다. 침투 미션은 어려움 난이도로 진행할 경우 미션 시작 전 난이도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이를테면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체력을 더해주거나 내 계승자의 공격력을 낮추는 등에 불리한 조건을 추가하는 것이다.
어려움 난이도의 침투 미션에서는 적을 처치할 때마다 일정한 점수를 획득한다. 추가 난이도 옵션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점수도 점점 더 많아지게 된다. 물론 이로 인해 추가 보상이 더해진다.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에 있는 여러 가지 미션들 중에 특수작전은 가장 도전적인 미션 중 하나다. 메인 스토리의 미션들이 이동과 전투를 동시에 집중하는 구성이었다면 특수작전은 전투에 보다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매 라운드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하거나 라운드마다 요구하는 목표 달성 시 다음 라운드로 진행할 수 있다. 어느 라운드까지 진행했느냐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구성이다. 다른 이들과 파티를 이루어서 진행이 가능하므로 최적의 조합으로 한계까지 도전해 볼 수 있다.
특수 작전은 총 3가지 형태가 제공된다. 카이퍼 채굴 저지는 일정 시간 동안 등장하는 적들을 모두 처치하면 된다. 등장하는 모스트의 수량이 꽤나 많으므로 넓은 지역의 적들을 한꺼번에 처치할 수 있는 계승자가 꽤 유용한 곳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오하경 미션 디자이너 /넥슨
자원 방어는 일정 시간 동안 적들의 공세로부터 목표물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내야 하는데 몬스터들이 목표물에 다가서지 않도록 전략을 잘 세워 전투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보이드 실험 무력화에서는 도망다니는 폭파병 몬스터를 없애는 것이 핵심 목표다. 민첩하게 돌아다니는 폭파병 외에 플레이어를 저지하는 다른 몬스터들도 꾸준히 처치해야 된다.
전투 디자이너 정윤수씨는 특수작전은 전투에 집중된 미션이라고 언급했다. 끊임없는 적들을 계속해서 처치해 나가다 보면 나와 계승자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보이드 유격전은 퍼스트 디센던트에서 만날 수 있는 전투 중 하나로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거대한 크기의 보스 전투는 전용 레벨에서 펼쳐진다. 기존 필드에서 느낄 수 없었던 긴장감,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보스들은 고유의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완수하기 위한 전용 공략법이 존재하기도 한다.
거대한 크기의 퍼스트 디센던트 보스 전투 /넥슨
처음 전투를 해보면 보이드 유격전이 단순히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센 몬스터가 아니라는 것을 할 수 있다. 일부 보스들은 상상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어려운 만큼 보상도 무척 매력적이다. 보이드 유격전을 통해 새로운 계승자와 공공 무기를 연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획득할 수 있다.
정성우 퍼스트 디센던트 수석 게임 디자이너는 "다양한 전투 경험과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종류의 엔드 콘텐츠를 준비했다. 동일한 전투라고 하더라도 어떤 계승자로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수작전마다 공략법과 최적의 계승자 장비 구성이 달라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좋아하는 계승자로 최대 몇 라운드까지 갈 수 있는지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보이드 요격전에서 정말 긴장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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