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작들이 몰려온다...반지의 제왕ㆍ아레스ㆍ골든 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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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신작들이 몰려온다...반지의 제왕ㆍ아레스ㆍ골든 브로스

게임와이

2022.03.07 17:47:12

조회 98 추천 0 댓글 0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 넷이즈 등 대형 게임사들이 덩치에 어울리는 대형 신작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이을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넷마블은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또한 개봉 20주년 맞이한 영화 반지의 제왕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이라는 게임으로 선보이며 이용자들에 어떤 즐거움을 줄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프로젝트 아레스(가칭)'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로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파괴된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독특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적에 대항하는 플레이어들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게임의 전반적인 내러티브를 보여준다.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슈트를 착용한 여성 캐릭터가 권총을 양손에 든 채 지구를 침공한 우주 함선들을 지켜보는 비장한 모습은, 게임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아레스'는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강점인 게임이다.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장비 '슈트'를 활용하고, '슈트 체인지'를 통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에 대적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 공중을 날 수 있는 '발키리'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바일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다이브가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근미래 콘셉트의 대작 MMORPG다.

'아레스'는 2022년 연내 출시가 목표다.

같은 날 넷마블도 '골든 브로스(Golden Bros)'의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 내에서 펼쳐지는 전투 액션을 비롯해 전장, 스킬, 기믹을 활용한 전략 등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그레고리, 마스터 쿵, 브렌 뉴이, 슈가 슈가, 제니퍼등 다양한 브로스(캐릭터)와 코스튬 등도 공개됐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개성 있는 브로스를 선택하여 3대 3 실시간 PvP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속에서 파밍, 성장, 거점 확보, 은신, 궁극기 활용 등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회차에 걸쳐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진행된 '골든 브로스' 프리 세일에서 한정판 코스튬 등이 들어있는 '미스터리 박스'는 매진됐다. 프리 세일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미스터리 박스에서 획득한 재화들은 얼리 엑세스 오픈 이후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넷마블은 3월 중 '골든 브로스' 얼리 엑세스를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4월에는 글로벌(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 제공

지난 3일 넷이즈게임즈는 워너브라더스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특징을 공개했다.

스토리는 '반지의 제왕' 3부작 전체의 게임의 기반이 됐다. 악의 군주 '사우론'의 모든 힘을 지배하는 '절대반지'를 우연한 인연으로 얻게 된 호빗족 '프로도'가 이를 파괴하기 위한 목숨 건 여정을 그대로 따라간다. 궁극적으로 하나의 군주 또는 영웅으로 군대를 편성하고 영토를 하나하나 확장해 나가며 '중간계(Middle-Earth)'를 통일해야 한다.

오리지널 요소로는 중간계 동부의 방대한 땅인 룬(Rhûn)과 가상의 북왕국 아르노르(Arnor)와 같은 신규 세력도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레골라스와 아라곤, 김리, 간달프, 에오윈 등 이야기를 감미롭게 이끌어냈던 주요 캐릭터들이 영웅 지휘관으로 등장하며, 타락한 백색의 마법사 사루만(Saruman), 오크 대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러츠(Lurtz), 그리고 마술사왕으로 출연한 위치킹 등 악의 진영을 대표한 영웅도 출연한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오는 2분기 내 국내 출시 예정이다.

넷이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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