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은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테이지(b.stage)를 활용해 구축한 멤버십 서비스 플랫폼을 오늘 오픈한다고 밝혔다.
T1은 최근 LCK의 역사를 새로 썼다. LCK 스프링 정규 리그 마지막 주차도 패배 없이 마무리하며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LCK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22 LCK 스프링' 9주 차에서 T1이 리브 샌드박스와 DRX를 연파하면서 18전 전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T1은 1월 12일 개막한 '2022 LCK 스프링'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0으로 잡아낸 이후 연승을 거듭했다. 지난 11일 광동 프릭스를 꺽으며 2015년 LCK SK텔레콤 T1이 세운 단일 스플릿 최다 연승인 14연승도 넘어섰다.
T1은 이번 스프링 마지막 주차인 9주 차에서도 연승을 이어갔다. 18일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잡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정규 리그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DRX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번 전승 기록은 2015년 LCK에 정규 리그 더블 라운드 로빈, 이후 상위 팀 플레이오프 출전 방식이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2015년 LCK 서머에서 SK텔레콤 T1이 기록한 17승 1패가 역대 최고 승률이다.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정규 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했고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기록이기에 의미가 크다"라며 "대회 방식상 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하기에 남은 경기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우승을 향해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T1은 새롭게 오픈한 멤버십 서비스와 플랫폼을 통해 팬들이 선수들을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지켜보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없어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마이프렌즈와 T1은 글로벌 팬덤과 소통할 수 있는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MOU를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비하인드 영상과 같은 독점 콘텐츠,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방식을 함께 구상하고 발전시켜왔다.
T1은 멤버십 플랫폼에서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The Locker Room' 미공개 컷 등 미공개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가 지원하는 총체적인 팬덤 전문 지식 및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T1만의 차별화된 플랫폼 및 서비스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T1 CEO 조 마쉬는 "T1이 글로벌 e스포츠 리더로서 경쟁력과 명맥을 이어올 수 있는 힘의 원천은 T1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있다"며, "선수와 팬이 모두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표현하며 간직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와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매우 들뜨고 기쁘다"고 전했다.
비마이프렌즈 배상훈 공동대표는 "e스포츠 업계 고유의 돈독한 팬덤은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T1은 그 가치를 일찌감치 발견하고 구현해왔다"며,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구축한 플랫폼에서 T1과 팬들이 사랑하는 것들에 가치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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