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장은 못 참지...중국발 삼국지 IP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

2025.02.10 14:19:58

조회 89 추천 0 댓글 0

삼국지는 전략적인 재미는 물론이고, 별도의 IP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않아도 되기에 전통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다. 10일 중국발 삼국지 게임 두 종의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삼국지 IP 모바일 전략게임 '삼국:권력천하'와 '삼국지: 전란'이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중국 게임사인 푸춘 훠이리안(Fuchun Huilian)은 8일 모바일 전략게임'삼국:권력천하'를 출시했다. 동한 말기의 난세에서 다양한 삼국지 속 무장들과 병사를 모집하며, 도시를 발전시켜 군단을 건립하고 전국 통일을 목표로 전투를 진행한다. 좌자, 관우, 조조 등 다양한 삼국시대 무장이 등장하는데, 무장은 무관과 무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각 무장과는 관계를 돈독히 하여 명장면을 되새길 수도 있다.

게임 속, 샌드박스 월드에서는 다양한 이용자들과의 만남이 가능하다.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상대 이용자가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판단하여 상호 협력하거나 전투를 벌이는 등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또한, 연합 시스템을 통해 연맹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는 샌드박스 월드에서 상호 의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중국 게임사인 라스타게임즈가 출시를 앞두고 예약을 진행 중인 모바일 및 PC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삼국지: 전란'은 전작 '삼국지M'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실제 한국을 배경으로 주성 외관을 디자인하는 등 지역 특색을 담아냈다. 한국적인 분위기는 독특한 건축 스타일과 배치, 그리고 남녀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D 무선 대지도에서 자유롭게 행군 경로를 변경하면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주성에 들어갈 필요 없이 대지도에서 주성의 모든 조작까지 가능하다.

또한, 무손실로 무장을 교체하면서 다양한 조합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징병 시스템을 이용해 군사 훈련이나 출석 확인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필요할 때마다 병종을 변경하여 다양한 전투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성 공략과 영토 확장의 과정에 자유도가 보장되는 시스템이다.

▶ [리뷰] 바로 이거야…제대로 된 방향성을 찾은 '진 삼국무쌍 오리진'▶ [핸즈온] "9999뽑기 실화냐?" 제갈량도 100% 준다는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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