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혈액형' 이야기

옛날에 인간은 숲속에서 사는 종과 초원에서 사는 종이 있었다.

숲속에서 살면 가장 필요한게 위장술이고, 철저하게 자기 울타리를 만드는 치밀함이 가장 중요했다.

여기 숲에서 살던 종족이 A형 인간들이다.

그래서 A형 인간들은 본능적으로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다.



한편, 초원에서 사는 종족들이 있었는데, 이들에게는 위장술이나, 울타리가 전형 무용지물이었다.

이들이 살려면 첫째는 정보수집력, 다시 말해 어디쯤에 적이 나타났는지, 먹을 것이 어디쯤에 있는지의 정보가 가장 중요했다.

둘째는 뜀박질을 누가 잘 하냐가 생존의 관건이다.

이렇게 초원지대에서 사는 종족이 바로 B형 종족이었다.

숲속에 사는 인간들 중에는 유난히 투쟁심이 강한 인간의 혈액형은 AA가 아니라 AO형액형 이었다.

그래서 강한인간들끼리 결합하여 OO의 O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초원에서 살던 인간들도 투쟁적인 인간들은 BO를 가지게 되었고 BO들이 결합하여 OO를 탄생시켰다.

그래서 투쟁심이 강한 OO의 인간이 늘어갔다.

O형은 A형이 가진 위장술이나 치밀함도 없고, B형이 가진 순발력이나 정보수집력도 없다.

O형의 특징은 투쟁력인데. 강한 상대를 만나거나, 새로운 집단에 들어가면 힘을 드러내지 않고 꼬리를 내리고 비굴해지며 아양을 떤다.

그러다가 힘이 쎄지면 그때부터는 힘의 논리를 적용한다.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 의해서 살아가는 인간들이다.



세월이 지나서 A형 종족과 B형 종족이 만나게 되었다. 그 사이에 태어난 신생인류가 AB형이다.

이들은 투쟁력이 결정적으로 없다. 그들은 A형과 B형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때로는 A처럼 때로는 B처럼 행동하는데 이를 스위치 전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법으로는 살아남기가 힘들어서 AB형이 지구상에서 살아남기 시작한 것은 겨우 200~300년전 이라고 한다.

AB형은 전세계적으로 3%정도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10%정도라고 하며, 최근의 정치가는 바로 AB형 전술가여야 살아남을수 있다고 한다.

현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AB형은 세력을 넓혀 갈 것으로 보인다.

O형의 조상은 전사이고 A형의 조상은 농부이고 B형의 조상은 유목민, AB형은 근대에 들어서 새롭게 형성된 현대인의 혈액형이다.




실제로 일본은 35%정도 인데도 A형 국가로 분류한다.

혈액형 A형은 집단을 만들기를 좋아하고 단체주의이기 때문에 A형 국가의 민족주의는 대단하다.

우리나라도 전라도와 경상도에 A형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1. 혈액형 A형 : 농부 (농경민) / 성향 : 보수 / 사상 : 단체주의, 집단주의, 민족주의, 공산주의 / 인종 : 동양인

2. 혈액형 B형 : 유목민(양치기 목자) / 성향 : 중도 / 사상 : 개인주의, 민주주의 / 인종 : 백인

3. 혈액형 O형 : 전사 & 사냥꾼 / 성향 : 보수 / 사상 : 단체주의, 집단주의, 군국주의 / 인종 : 흑인

4. 혈액형 AB형 : 현대인류 / 성향 :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