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앨범, 마지막 콘서트 없이 이정도 인기의 팀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경우는 유례가 없음. 이건 진짜 팬을 개호구로 보고 경우가 없는 거임.

무슨 이슈인지 당시에는 이유를 밝힐 수 없으니 대충 계약종료 이 지랄로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요즘 큰 사건 이슈가 터지면서 대충 내막이 어느 정도 알려졌고 큰 소송전에서 우호적인 여론 형성해야 하는데 그게 배경인것 같음. 회사 이미지 관리에 있어서 기존 원년 그룹인데 안좋게 마무리하고 버디들 안좋은 감정 남겨놔야 좋은 이미지 만드는데에 득되는게 없으니...

이번 활동은 계약종료(라고 쓰고 해체 라고 읽는다)전 발표 했어야할 마지막 앨범, 마지막 콘서트를 하는 마침표라고 본다. 그때 갑자기 사내 이슈로 갑자기 전체적인 계획이 틀어졌는데 상관없던 여자친구 기존 앨범도 엎어버리는 급박한 상황인데 거기서 마지막 앨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할 새가 없었지. 그걸 이제와서 하는거다. 10주년 명분으로 포장해서.

아마 나는 이번이 마지막 활동이라고 보는데(뭐 몇 주년 기념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 성으로 활동은 하겠지만 기존 세계관의 확장 이런건 없을거라 본다)

뭐 뮤비나 콘서트에서 내 예상과 반대 되는 복선이나 중대 발표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럴 확률은 낮을 거라고 본다.

10년 팬으로 진짜 이런 개같은 기업이 있나 싶다. 기업 상장으로 한몫 챙기려 했던 계획에 여친이 희생된거지. 여미새 돼지새끼 ㅈ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