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돡처럼 구단 시스템으로 성적을 낼수있는 구조가아님

그리고 단장직도 꼴데그룹에서 좌천되거나 힘없는새끼들이 오는곳이라 의욕도 없을뿐더러 야알못도많아

일단 체계적인 시스템+육성으로 감독영향 최소화 한상태로 성적내는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가능성이 낮음

근데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때는 꼴데 선수들이 타팀에 존나 뒤떨어지는 수준도아님

그리고 이팀은 좆같을 정도로 분위기 잘타고 멘탈이 약함

결국 이팀에서 성적을 내는건 감독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석두가 씹돡감독했어도 우승했을수도 있음

근데 꼴데에 필요한 감독은 감독역량으로 성적을 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함

평균이하는 당연히 안되고 평균수준의 감독도 꼴데에서는 성적못냄

무조건 감독역량이 받쳐줘야한다고 본다

경기운영+선수보는안목+선수단 휘어잡는 카리스마 3가지는 무조건 있어야된다고 본다

로이스터는 단기전 운영에서 고전했지만 장기레이스는 철학이있었고 선수보는눈도 좋았음

또 선수단 휘어잡는 노피어 카리스마는 프로야구 신드롬을 일으켰으니 감독역량이 뛰어났으니 성적낸거임

양승호는 선수보는 안목은 없었지만 선수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이 좋았고 피드백을 굉장히 빨리해서 고집도없었음

그러니 로이스터가 갖춰놓은 전력을 최대한 잘 활용해서 성적낼 수 있었던거

카리스마는 없었지만 소통으로 선수단 배려하고 감독실도 비워줄정도로 분위기 잘 만들었으니 능력있는감독 맞음

반면 김시진은 왜 성적을 못냈냐면

감독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데 그게 안통했고 팬들입장에선 고집으로 보였음

또 사람은 좋았지만 감독으로서 선수단에 존경심을 못사다 보니 팀워크는 없고 선수들 제각각 따로놀았음

그러니 화요일마다 쳐발렸고 연승타기도 어려웠고 투지를 보기 힘들었음

개종운은 말할것도없고

조원우도 어찌보면 김시진처럼 사람은 좋은거같음

다만 김시진이랑 차이점은 선수단에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는점?

이건 이대호효과도 꽤 큰거같긴한데 꼰대라곤 해도 감독이랑 주장끼리 소통이 잘 되다보니

선수단 전체에 영향을 미쳐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짐

다만 경기운영에서 조원우는 수준미달이라 분위기를 다 끊어먹고

선수들이 고생할수 밖에없음

어찌보면 또 조원우는 운이좋아서 로이스터때 신진급이던 선수들이 이제 베테랑들이라

이선수들이 솔선수범해서 팀 이끌고 분위기 만들어갔기때문에 막판 치고가는게 가능했던거같음

요약하면 이팀 감독은 평범한 인물로는 성적못냄

선수단 휘어잡는다는게 김성근같은게 아니라 선수들이 감독을 존경할 만한 인물이여야 한다는거

또 구단 시스템으로 선수육성이 힘든팀이라 감독이 선수보는 안목이 좋아서 골라 키워야됨

감독 카리스마 + 선수보는 안목 + 경기운영 3박자 갖춰진 감독이 와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