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해에서 나고 자라고 우리 친가 외가 다 부산 출신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가는 지금 김해 살고 친가는 아직도 부산에 있다 괴정에 사신다 다들 

부산도 많이 갔지 근데 서면 남포동 해운대 이런 곳 가고 좀 커서는 보수동 깡통시장 감천 마을 뭐 이런데 갓지

감천망릉니가 김천마을인가 갔는데 아 시발.. 나는 제사하면서 그 특유의 탕국? 냄새를 싫어하는데 그 마을에서 그 냄새가 나서 그냥 얼른 그냥 빨리 왔다

맨날 부산갈 떄마다 와이래 집을 산 위에다 지었노.. ㅅㅂ.. 부산에는 산밖에 없노..ㅅㅂ...

이랬는데

원래 애초부터 부산이 산이랑 바다밖에 없어서 그냥 그래 큰 도시가 아니였는데ㅋㅋㅋㅋ

육이오 때 피난온 사람들 다 몰려오면서 인구 졸라 늘고 사람들이 거기서도 집을 지을 떄가 없으니까 산으로 올라가고

이미 집이 세워진 상태에서 도로는 놔야하니까 도로가 그렇게 꼬불꼬불하고 상태 안좋고

지금은 학업 떄문에 서울 사는데 왜 이걸 몰랐노 시발 

알쓸신잡 보면서 개슬프네 ㅠ ㄷㄷㄷ 

국제시장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