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분실사고 일어났거든???

그니까 교실에 교사 세명와가지고

소지품 검사하더라

애들 뒤로 보내고 가방 다털고

잠바 확인하더라....


그러고는 범인안나오니까 애들 다 눈 감게 시키고

자백하라고 으름장 놓더라. 시발

시험 이틀전이었음

시발 초딩때나 하던 좆같은 김치 문화임.





오늘 어제 들어왔던 그 교원

교실에서 하던말이 뭔지 아냐?


"어제 검사하다가 담배 나온새끼 있지? 불시에

또 할테니까 나오면 각오해 ." 이러더라.




ㅡㅡㅡㅡㅡㅡㅡㅡ내 주관적인 의견 ㅡㅡㅡㅡㅡㅡ


아니 시발 남의 물건 뒤지는게 정당하다고 보는거임?

나 이거 어제 교육청에 찌르기 직전까지갔다가

디시애들이 분명 걸린다고 교육청이 학교에

흔적 존나 뿌리고 간다고 해서 남은 학교 생활 생각하면

하지 말라해서 관뒀거든???



근데 오늘 선생이 교실와서

어제 맘대로 학생 가방 쭉 뒤지고 담배 찾았다고

저지랄하는건 진짜 못참겠더라.



난 흡연이랑 상관없는 학생이지만 고등학생 담배 그저

소지하고 있는거에 대해 저렇게 쿠사리 주는건 좀

아니라고 봄.




또 꼰대새끼들은 저게 맞다고 하겠지만

법적인 동의없이 타인의 물건 뒤진 행위 자체에서부터

심각하게 잘못되었다고 보는데,

김치국에서는 저딴 관습이 정상으로 통용되는걸 보면서

진짜 시발 역겹더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요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교사들이 반 전체 가방 몸 수색함


2. 가방 뒤져놓고는 담배 걸리기만 해 이지랄함


3. 반전체 눈감고 솔직히 불라고 시험 이틀전에 소동키움.


4. 진짜 교육청에 찌를까???? 시발 어차피 고2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