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남항시장 가기전에 횟집하나 있기에 들렀다

여기 횟집이 존나 웃긴게,,사장님이 좀 어이가 없더라.

자기는 음식솜씨가 진짜 없어서 찌께다시는 없단다 ㅋㅋㅋ

매운탕도 라면스프로 간맞춰서 나온단다.

하지만 회만큼은 진짜 양심적으로 해준다고 하다러.

회가 진짜 너무 싸서 물어봤더니..

일반횟집 5만원짜리 수준인데,, 하지만.. 맛은 약 90% 정도 수준이라고 하더라.

일명 선어회인데,, 선어회 숙성시간보다 좀더 시간이 지난거라고 하더라.

일반횟집에서는 이런거 속여 파는데, 자기는 진짜 양심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판다고함.

안주는 싸게 공급해주고, 대신 소주 많이 팔아달라고 하더라.

장사 잘되면 소주값은 500원 더 올릴 생각이니 오르기 전에 많이 먹으라고 하더라 ㅋㅋㅋ

2만원에 소주 3병하고, 회한접시 3명이서 먹고왔다 ㅋㅋㅋ

일반횟집이랑 찌게다시가 없다는거 말고는 전혀 모르겠당..아무튼 싸게 좋더라.

매운탕은 3천원 더 받는다.

자세한 위치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남항시장 가기전에 골목길에 있는 횟집인데,, 근처에 세탁소가 있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