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면서 여자도 실제로 만나고 하길래

이 미친쉑ㅋㅋㅋ 얼마나 할게없으면 저걸까냐 했지만

집가서 나도 깔았음

일단 무과금이라서 밑질거 없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 이상형월드컵식으로 해서 매칭되는데

진짜 질때는 기분 개좆같은데 이기면 아무거도 아닌데 기분좋음

그렇게 몇번 매칭되서 얘기해다가 카톡으로 넘어가고

실제로 만나서 술먹고 한적 있는데

존나 높은 확률로 사진에선 안그런데 뚱뚱한 여자 나올때 개많음

저거땜에 두가지 능력이 생겼는데

여자 사진으로 비만도 구분 씹가능해짐. 진심 이제 사진만봐도 뚱뚱한사람이 보정한지 안한지 다 암.

나머지 하나는 뚱뚱한여자 나왓을때 티안내고 자리 파토내는 스킬. 원래 거짓말 잘 못하는데 저런 상황 몇번 겪고나니 봉이 김선달됨 구라 개 잘쳐졌음.

암튼 10번의2번꼴로 좀 괜찮다 싶은 여자 나올때도 있음. 이래서 내가 이걸 하나 싶은 느낌들때

그때 내가 24세였는데 빠른 20살짜리 학식2학년 임성언 닮은 여자애 만나서 실제로 사귄적 있음ㅋㅋ

다들 와 시발 여자친구 예쁘네 이 소리도 하고 그랬는데 웃긴건 나도 그렇고 그 여자도 그렇고 어플로 만났단 얘긴안함ㅋㅋㅋㅋ 어쩌다 소개 받아서 알게 됏다 이런식으로 구라깜ㅋㅋㅋ

암튼 그땐 참 재밌었는데

이젠 저런거 못하니 존나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