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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홍 성 흔, 그를 사랑하는 이유앱에서 작성

ㅌㅁㄹ(59.15) 2019.03.17 21:04:05
조회 5968 추천 427 댓글 55
														

1. 야구 실력

의심의 여지가 없다. 최고타자 이대호의 전성기때 밀리지 않는 야구력으로 증명했다.


2. 팀에 대한 헌신과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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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고 거칠게 슬라이딩했으며 뜨겁게 포효했다.


3. 리더십

주장을 맡기도 하며 친구 조성환과 함께 행복 자이언츠를 이끌었고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4. 도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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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타로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11년, 그는 좌익수 변신이라는 엄청난 도전을 결심한다. 물론 아찔한 곡예 수비와 호수프레로 몇 달 안가 그만두긴 했으나 적지 않은 나이에 지타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은 과연 그답다.


5. 프로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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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렬택에게 타격왕을 뺏긴 상황에서 그는 '자신이 부족했다'며 남탓이 아닌 진정한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를 보여줬다.​


6.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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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늘 밝고 ​웃고​ 재미있지만은 않았다. 진중할 때에는 포스를 뿜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주위를 압도했다.


7. 등장곡

베토벤바이러스의 전주만 나와도 온 몸에 전율이 흐르고 야구장이 들썩거렸다.


​8. 응원가

꼴데 역사상 최고의 응원가에서 결코 뺄 수 없다.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그의 은퇴식때도 원정에서 더 큰 목소리로 불리기도 했다.


​9. 율동
응원가와 마찬가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은 응원가의 흥겨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양팔을 벌렸다 박수를 치는 동작은 잇따른 투수들의 방화에 피가 ​머리 끝까지 쏠린 꼴데팬들의 전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10. 혜자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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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은 FA 계약 첫해 연봉 2억7900만 원, 이후 3년간 4억 원에 활약했다. 계약금과 플러스알파를 감안하더라도 4년간 리그 최정상급의 타격을 보여줬다는데 있어 엄청난 혜자가 아닐 수 없다.


1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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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0 올스타전 팬투표 최다득표 선수가 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롯데팬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기가 높은 선수였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12. 쇼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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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홍성흔=쇼맨십이다. 위 최다득표 감사부터 금발 퍼포먼스, 화려한 빠던에 춤까지... 멋지다.​


13. 경기장 안에서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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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옷을 입는게 아니라 옷이 사람을 입는다의 교과서. 꼴니폼도 그가 입으면 절대 약해보이지 않는다.


14. 경기장 밖에서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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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다.


​15.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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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레전드 행세부리려는 누구와 다르게 4년 만에 원년팀 롯데자이언츠 49번의 주인을 차지했고 '​진짜​' 레전드가 되었다.





​16.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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