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시범경기에 첫 선보이는 투수 용병중에 유일하게
개처말아먹을 기미가 보이는 놈이 있다고 하면 톰슨임.

이새낀 용병치고 매우 롯데스러운 기질을 지니고 있음.

1. 똥직구

롯데의 신인픽은 대대로 강속구는 멀리하고 제구와 기교파를 환대했었음.

ex) 장원준, 이재곤, 박종무, 차재용, 김유영 등등
193에 100이라는 흡사 09-10의 킹 펠릭스를 연상케하는 체구를 가지고도 킹디튼과 같은 직구를 그것도 우완으로 던지는 놈임.


2. 새가슴
똥직구 트레잇을 가진놈이 새가슴 트레잇까지 가지다니
그야말로 오체불만족이 아닐 수 없다.

이놈은 연습경기부터 시범경기까지 꾸준히 도망만 다녔다.
정규시즌에도 이런 모습이 반복되면 억십이 내지 톰발놈이란 타이틀을 얻지 않을까 싶다.



3. 팩질
사실상 2-2 정도로 봐도 무방한 2에서 흔히 파생되는 1+1 옵션.


이놈 또한 전통의 롯데 투수처럼 투아웃 잘잡고 뜬금없이 팩질을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새가슴도 새가슴이지만 똥직구에 투피쳐인 주제 제구력마저 좆망이기에 따라온 팩질이라 참 필리건 형님의 일갈이 생각나더라.


이쯤되면 상동팜에서 키워서 메이저 출신이라 속여 영입해온 투수라 봐도 무방한 수준.


조심스럽게 퇴출 논의 대상 1순위로 예상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꼴런트 특징상 초가삼간 다 태울때까지 절대 1순위로 퇴출 안할 것도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