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 기아로 트레이드됐고 그게 퐈 직전 시즌. 대부분 이런 경우

트레이드 되어 옮겨진 팀과 퐈 계약에 대한 얘기가 오가거나

그전에 조기 장기로 묶어두는 방법을 선택하고 기아 역시 박동원과 그런 기조가 있었음.

그리고 실제로 박동원과 기아의 조건이 잘 맞았고, 기아가 제시한 조건이 엘지가 제시한 조건보다 훨씬 좋았음.

그런데, 거기서 장정석이 병크를 터뜨리고 박동원의 마음이 돌아선 상황이라 변수 발생.

한편 꼴데는 어차피 박동원은 잔류 100%라고 생각하고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유강남에게 컨택을 했고 사실상 템퍼링을 함

그래서 엘지 내부에서도 유강남은 못 잡겠다는 생각으로 플랜b를 가동하고 있었는데 장정석 병크가 터지며 박동원이 시장에 풀림.

이 시기에 2년뒤에 abs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고, 관계자들은 부정적이었기에 최소 3년이상은 abs 도입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허구연이 총재가 되며 적극적으로 밀어부치며 abs도입 ㅋㅋ

그렇게 유강남은 롯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