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마다 필승조 추격조가 정해져있지만 야구란 스포츠는
10번중에 7-8번은 투수가 이기는 투수놀음의 스포츠임.

이런 말을 왜하냐면 이 팀 지금 필승조가 구승민 김상수로 알고 있는데 저 둘은 연차가 있는 만큼 상대방 타자들도 데이터가 많음.

예를 하나 들자면 엘지랑 한 3연전 8ㄷ3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튼동은 확실한 승기를 잡기위해서 5점차 상황인데도 저 둘을 고집해서 사용했음. 결과는? 둘다 쳐맞고 강판됨. 그 당시 엘지도 결과에 어느정도 직감을 하고 주요 야수들을 많이 바꾼 상태였음.
이때 김강현이나 다른 투수들을 사용해서 생소함을 무기로 접근 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든다.

반즈 강판 됐을때 최이준 호투나, 이민석 강판 당했을때 박진 호투가 앞선 선례임.

항상 필승조를 정해두고 터프한 상황을 막는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게 현대 야구의 통계의 오류임.
이미 알려진 내용이 많으니까 접근하기 쉽다는거지.
심지어 롯데는 그 필승조가 다른 팀처럼 구위로 누르는 스타일이 아니면 더더욱이나. (우리 투수들은 대부분 포크볼 투수가 많으니까)

5위랑 6게임차 벌어진 9위 상황에서 적어도 4-5 점차는 젊은 불펜들 사용하면서 기회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