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수비가 리그에서도 상급으로 꼽히는 자원이라 내야수비 안정화 및 투수진 쪽에도 +요소로 봐야하고 

  특히 2루 고승민 / 3루 손호영이 수비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자원들이라 보기는 어려운데 심우준이 들어오면 

  수비범위도 넓어서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함

  거기에 발도 굉장히 빠른자원이라 상황에 따라서는 도루왕도 노려볼만하고 최대한 도루를 자제한다고 해도 

  평균 15~20개 남짓은 해줄수 있는 발빠른 자원이라 베이스도 확대되었고 내년에 피치클락 도입되면 분명히

  발 빠른 주자들의 쓰임새는 많아질거라 생각함 만약에 메이저처럼 견제횟수 제한까지 생긴다면 더더욱이 +될수 밖에 없음

  또한 심우준이 유격수로 딱 나오면 박승욱을 백업으로 쓸 수 있으니 그만큼 내야진 운영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음 

  특히 손호영이 부상으로 빠지면 맨날 3루에 이학주, 오선진, 김민성 같은 노장들 쓰거나 아니면 공격력 강화차원에서 수비 포기하고

  정훈 3루수 까지도썼던게 우리팀인데 박승욱을 박고 쓸수도 있고 아니면 심우준 자체도 2,3루 소화도 가능하고 어깨도 강해서

  본인이 직접 3루로 뛰어도 무방함 

  솔직히 타격은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긴 해도 사실 세부스텟 따져보면 박승욱이랑 큰 차이 없고 어차피 우리는 애초에 

  유격수 공격력이 뛰어났던 팀도 아님 ;; 평균치만 해줘도 충분히 하위타순에서 활용도 높은 자원이 되어줄거라 생각함

   물론 이는 언제까지나 구단+현장이 영입의사가 있어야 하고 구,김도 잡아야해서 큰돈을 쓸 수 없는 만큼 

   적정선의 금액에서 영입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하는거임

   꼭 필수로 영입해야된다는 아니여도 고려정도는 충분히 해봄직 하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