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임팩트때문에 손페베네를 기억하지만

사실 그경기 6-6이 되기까지 손아섭이 캐리함

혼자서 3안탄가 치고 날아다님

그 이후에도 손아섭은 시리즈 내내 밥값함

오히려 강민호가 꾸준히 말아먹었고

결정적으로 2011,2012 2년 연속 플레이오프 5차전을 강민호 혼자서 다 말아먹음

강민호만 아니었어도 2011, 2012 이때 코시 갔음

어쩌면 코시 우승했을 수도?

그러면 강민호 얼빠들은 강민호가 있었기때문에 가을야구 할 수 있었다 하는데

그건 인정

근데 가을엔 늘 말아먹었는데?

강민호가 주전일때 포시 시리즈 다 광탈임

강민호 부상으로 용덕한이 주전마스크 썼을때 다음 라운드 진출했고

강민호가 주전일때 단 한차례의 예외도 없이 싹 다 광탈임

로이스터-양승호 이때 가을엔 김주찬 손아섭 전준우는 잘했고

이대호는 그냥 그랬고

강민호 조성환 송승준 <- 이 십새들때문에 항상 망함

그중에서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좌절시킨 강민호가 임팩트가 너무 큼

송승준 김거김은 준플이고 조성환 에러 주루사 콤보도 준플임

그런데 강민호는 플레이오프 5차전.. 그 경기만 이기면 꿈에 그리던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코앞에서

당시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1회초부터 두들겨서 3-0리드 그리고 이어진 1사 만루

여기서 한방만 치면 쉽게 코시행인데 거기서 하필 거기서 결정적인 병살타

이어진 수비에서는 2루에 도루하는 선수 잡으라고 송구하랬더니 귀신이 붙었는지 중견수에게 송구

공격에 이어 수비까지 싹 다 말아먹음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암튼 강민호때문에 롯데가 코시 문턱에서 2년 연속 좌절했는데

그 강민호가 푸른피로 갈아타고 코시가는 꼬라지는 못보겠다